이리얀 자야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섬인 뉴기니섬의 서반부로서 인도네시아 령이다. 뉴기니 섬의 서반부 이리얀자야 중앙고원지대인 분지(발리엠 Baliem계곡)에는 최후의 石器人들이 살고있다. 이곳은 1938년 백인들에게 처음 알려 졌고 1950년에 가서야 선교단이 들어왔다. 이 지역에는, 다니족, 라니족, 얄리족 등이 살고있다. 이들 부족의 문명이 곧 석기문명 수준이다.
앞에 서 있는 여인은 손가락 모두가 잘려있다.
시장이나 길거리에서 나체의 사람을 만나는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나체로 보이는 위의 남자는 실은 정장차림이다.
라니족 축제 장소 입구의 문
추수가 끝나면 부족들은 축제를 벌이는데 호전적인 부족답게 전투형식으로 축제를 벌인다. 축제의 일환이지만 활, 창, 돌도끼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다. 이는 이웃 부족의 처녀를 빼앗아 부인으로 삼는 "약탈혼"을 대비한
실제의 상황을 축제로 재현한 것이다.
전투에서 승리한 팀의 환호
약탈 해온 여자들(?)
축제에 참가한 소년 소녀들
- 다니족의 축제 -
축제에 참가하기위해 모인 다니족 여자들 여자들은 도롱이처럼 생긴 치마 "욘갈"을 입고있다.
- 라니족 마을 -
대항군인 가상의 부족이 침입하고 망루에서 경고의 고함을 치면
각자의 위치로 이동 해 민방위 훈련에 버금가는 일사분란한 전투태세를 갖춘다.
마무리는 마을 방어로 끝이난다.
여자들은 전투에서 승리한 전사들을 맞이한다.
음식 준비, 음식에 쓰일 돼지는 활로 심장을 쏘아 잡는다.
마찰열로 불 지피기
음식물을 익히는데 사용할 돌멩이를 불에다 달군다.
돼지를 잡고 가공하는 일은 남자들의 몫이다.
4시간 후면 음식이 익고 음식을 꺼낸다
분배
즐거운 회식
마을 족장
가족 중에 사람이 죽으면 추모의 뜻을 가지고 돌도끼로 손가락을 잘라 버리기 때문에
이들 중에는 손가락이 없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가 있다.
라니족 여인의 헤어 패션
토산품 상점에는 남성용 정장인 "코데까", 돌도끼등의 토산품이 있다. 남성용 PENIS 가리개인 코데까는 길다란 조롱박으로 만든다.
굴절형 코데까
코데까 와 돌도끼, 노껜(편물주머니) 주머니형 코데까도 보인다. 석기 문명자체가 관광상품으로 전락하고 있어 얼마나 그 고유문명이 유지될찌는 아무도 모른다. 변화자체가 역사이니까.......
첫댓글 아직도 원시의 냄새가 그대로 나는 곳이 남아있다니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저대로 보존이 잘 됐으면 좋겠는데....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