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적인 면은 정명석 변호사가 가진 캐릭터야말로 가장 압도적이잖아 그런 상사가 세상에 어딨겠어
근데 ㄹㅇ 현실에 죽어도 없을 것 같은 정명석의 판타지는 환대하고 긍정하며 올려치는 반면 이준호라는 캐릭터는 박해받는데 그 이유는 너무 착하다 우영우를 너무 배려해서 매력이 없다 그래서 오히려 수상하다 이런 거잖아
여기에는 시니어 변호사라는 정변의 위치가 반영된 거고 만약 이준호가 송무팀 일개 직원이 아닌 같은 변호사였다면 반응이 달랐을 거라는 댓글이었음 권력 있고 돈 많은 사람이 늘 한드에서 남주 역할을 도맡아왔는데 이준호는 그에 비해 너무 보잘것없고 월급이 얼마고..(실제로 로펌 송무팀 얼마 버냐는 글들이 양산됐더라고?)
신데렐라 스토리에 절여진 여성들이 나서서 이준호에 대해 계속해서 한바다의 아들일 거다 태산의 아들일 거다 사실은.. 식으로 신분상승을 꾀하려는 것도 저런 생각이 기저에 있을 수 있다는 말에 공감이 되더라 그렇다면 로맨스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서 ㅇㅇ 여주를 구원하고 보호하는 백마탄 왕자가 되는 거니까
저 댓글 보고 송무팀 일개 직원으로는 남주로 여기지 못하겠는 점 아무리 인기많고 잘생긴 (캐릭터상 설정) 남자여도 권력과 재력이 없으면 남주로서 못 받아들이는 점 때문에 찬밥 취급 받는 게 아닐까 생각되더라고
무매력이라 하는데 사실 헤테로인 한녀들이 현실에서 제일 만나고 싶은 캐릭터잖아 나를 온전히 이해하고 나의 모든 걸 조심스레 생각하며 위하고 신경쓰는 사람
그런데 매체로는 권력 재력 다 갖춘 츤데레 폭력적인 남주들에 절여져서 이준호를 무매력이라 여기는 거 아닐까? 벽치기하면서 박력있게 강제 키스라도 해야 하는 건데.. (여시 주반응은 아니라 쳐도 영우가눈감았을때도 이준호가 어떻게했어야한다는반응 오조오억이엇음) 심지어 직업도 그렇고 위치도 그렇고...... 그래서 여성의 의사를 존중하며 뭣도 없는 남캐를 더더욱 여성원톱 드라마 남주 캐릭터로 받아들이기 싫은 게 아닐까? 싶어서 얘기 나누고 싶어
난 이준호 캐릭터는 매력없는 게 매력이고 서사 없는 게 서사라고 생각해 그리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고나서 꼭 한다는 얘기가 남자 얘기여야하나 싶기도 하고… 아이캔디 1이 매력이 있든 말든 그게 뭐가 중요해 어차피 주인공은 영우인데 우영우 보고나서 남자얘기를 안 해줄 순 없는 거냐고 ㅠ 그보다 중요한 서사 오억개인데
그때 느낌 5화에서 영우가 권모술수한테 이기기위해 변호사로서 스스로의 신념을 어긴 날 준호한테 하소연하잖아 근데 준호는 가타부타 말 얹지 않고 그냥 네라는 대답만 줌 영우가 오롯이 좌절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거 같아 인상적이었어 가뜩이나 영우는 아빠에게서 독립하고픈 의지가 높은데 거기에 딱 알맞는 남주 역할이라고 생각함
나는 적당하다 생각했던게
어제도 이준호가 방구뽕얘기하면서 영우 귀여워하는거에서 이준호 짜식 귀엽네 했는데
다음 컷에 나오는 영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워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준호에 대한 감정이 휘발됨. 약간 영우 이때 귀여워하면 된다는 발판역할 톡톡히 한다고본다 ㅠㅠ
섭섭한데요도 치였다가 영우 뛰쳐나가는거보고 또 너무 귀여워죽는줄알았자나
글고 착한남자 누가 싫어하는거냐고ㅠ
난 이준호 너무 좋음.. 그자체가 매력이야
난 그래서 좋음 ㅋㅋ 얘가 별로 주목을 못받는 역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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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우리나라사람들 서사빌드업 좋아해서 그런건데 그냥 꽃으로서 서사없는 캐릭 좋음
33맞아맞아!!! 여주 미래 남친이니까 남주라고 볼 수있는 캐릭이 서사가 1도없어서 그런거같어 정들일 새가 없어서
555 똑똑이 여시
이 여시 말이 맞아
여주가 원톱인 드라마에 남캐가 좀 찬밥이면 안되나요ㅠ,,,꼭 이런식으로 흘러가면 여자 시청자들이 남캐 안쓰러워하더라
찬밥이면 어떰 남배우 떼거지 영화에서 여자배역들 생각하면 이준호는 찬밥도 아님
이미 설레하는 여시들도 많으니.. 딱 이정도가 적당한 듯!
이준호가... 무매력이라고? 현실이라면 존재 자체가 기적인 사람인데ㅋㅋㅋㅋㅋㅋ
준호도 럽라도 좋은데 이건 뭐어땨용이긴해 ㅋㅋㅋㅋ 준호랑 럽라 응원하는것도 영우행복을 응원하는거라서 이정도면 적당
모두에게 매력적일순 없으니까ㅎㅎㅎㅎ 호불호가 있을수밖에~
나는 넘넘 매력적이야! 딱 영우맞춤용 남주같아
영우가 성장할 때 옆에서 보조해줄 수 있는 서포트용 남주!
넘나 유니콘 판타지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니 어쩔수없자나여
난 이준호 캐릭터는 매력없는 게 매력이고 서사 없는 게 서사라고 생각해 그리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고나서 꼭 한다는 얘기가 남자 얘기여야하나 싶기도 하고… 아이캔디 1이 매력이 있든 말든 그게 뭐가 중요해 어차피 주인공은 영우인데 우영우 보고나서 남자얘기를 안 해줄 순 없는 거냐고 ㅠ 그보다 중요한 서사 오억개인데
난 인생캐인데...
내 인생캐인데...걍 서로 의견 존중이 딱일듯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느낌
5화에서 영우가 권모술수한테 이기기위해 변호사로서 스스로의 신념을 어긴 날 준호한테 하소연하잖아
근데 준호는 가타부타 말 얹지 않고 그냥 네라는 대답만 줌 영우가 오롯이 좌절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거 같아 인상적이었어
가뜩이나 영우는 아빠에게서 독립하고픈 의지가 높은데 거기에 딱 알맞는 남주 역할이라고 생각함
여성을 돋보이게 해주고 섬세하게 배려하는 모습이 좋던데..저런 남주가 많아 졌음 좋겠음
나는좋았는데 ..영우 배려하고 어쩔줄몰라하고 다정하게 대해줘서....원래 일반 남자주인공들에 안설레하긴 했음..너무싸가지들이 없어서..근데 우영우는 마냥 로맨스로 비춰지지않았으면 좋겠어... 기승전 로맨스 물타기 지겨워.. 우리영우 능력펼치는 성장기 물로... 준호는 그냥 조력자로 충분해...
딱 그냥 보조캐 별로 중요치 않고 영우 집중되서 좋아.조용한 내조남 역할
근데 진짜 무매력이긴함.. 아무런 존재감도 매력도 없고 여주 서포트하는 정도의 역할인게 딱 좋은듯
그냥 본체 연기톤이 느끼할뿐
따아아악 좋았음
이런 남캐 많아지면 좋겠음
난 존나 판타지 그 자체라고 생각했는데 왕짱 배려남이 세상에 있을 수 있냐고…ㅜ 그래서 정명석이랑 투톱으로 왕짱 판타지라고 생각하고 봤음 무매력이라니!!!! 저게 바로 백마탄 왕자 아닌가요? 무한 배려 무한 친절 무한 예의
나는 딱 이정도 비중의 남캐가 좋아
나너무좋은데
너무 따뜻한사람이고 좋은데 ㅜㅜ
딱좋음 조신하고 다정한 성격 나대지 않고 야미
솔직히 현실에서 결혼한다면 저런 남자랑 해야됨 뭐 변호사고 어느기업 아들이고 이런거 필요없음 자기가 기업 딸인 경우 제외한 다음 얘기임ㅋㅋㅋ
좋아 나도ㅠㅠ 조심스럼고
최애남주인데…그동안 드라마 보면서 로맨스에 설렌 적은 있어도 남주가 이렇게 마음에 든 건 처음이야
난 너무 좋았어 최근 본 드라마 남주중에 잘 마음에 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