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결국 여론의 뭇매를 맞고 고개를 숙였다. 최근 추진한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에 대해 비판이 거세지자 기존 방침을 선회했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메타 고위 관계자를 만났다. 최 처장은 이날 메타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메타 관계자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본사에 충분히 전달한 결과,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 입장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타는 최근 다음달 9일부터 자사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업데이트에 동의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이후 정치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메타의 안하무인식 정책을 꼬집는 목소리가 높았다. 상황이 악화되자 메타는 자사 방침에 동의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중단하겠다던 입장을 바꾼 것이다.
첫댓글 이미 동의한 사람은 어떻게 철회하나요
뭐야 이미 동의했는데 ㅡㅡ...
동의한 나는 뭐냐노…
그치.. 말도 안되는 짓이지..... 지까짓 어플이 뭐라고 온갖 정보를 다 가져가겠다는건지ㅋㅋ 이미 지금도 충분히 내 정보 많이 가져가고 있으면서..
동의 철회하게도 해줘....;
뭐여 괜히 동의했잖아...
아 이쪽 일처리 존나 못해ㅜㅠ
동의했는데 이미ㅋㅋㅋㅋ철회해줘....
이미 동의했는데 ㅅㅂ 내 정보는…
인스타는?
인스타 접을 생각으로 동의 안하고 있었는데ㅋㅋㅋㅋㅋ
동의 안 하고 있었는데 걍 없애라 ㅡㅡ
헐 동의한사람은 어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