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
백화점의 문화센터나 기업체의 연수원 등
곳곳에서 열리는 강좌는
웃음 열풍의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기적'이 아니라 '웃음'"이라는 말처럼
웃음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여러분! 그냥 한번 크게 웃어봐요,
모든 게 달라집니다. 우~하하하."
6일 오후 2시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 2층.
120여명이 웃음을 배우기 위해 모였다.
어색했던 공간은 떠들썩해지면서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고 열기가 넘쳐난다.
같은 시간 경기 과천시 중앙동 한 시민봉사단체 사무실에서도
30명 정도가 모여 웃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두사람씩 짝이 되어 마주보고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가장 예쁘니?"라며
밝게 서로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음에서 우러나온 자연스러운 웃음이 아니어서
불쾌감을 가져올지 모른다는 선입견을 깨고
금세 자연스런 웃음으로 바뀌고 서로 간에 친근감이 생겨난다.
이처럼 웃음의 힘은 즉각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웃음강좌 웃음치료사 인기 열풍
한광일 한국웃음센터 원장은
"사람들마다 웰빙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다 보니
'웃음이야말로 최고의 보약'이라는 결론에 이르면서
웃음 열풍이 불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자칭 '웃음치료사'들이 제시하는 방법은
'꼭 웃을 일이 있을 때 웃는 것이 아니라
억지로라도 자주 웃으라'는 주문이다.
한 예로 특정 시간,장소 등을 정해놓고
무작정 웃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의식적인 웃음과 자연스러운 웃음의 효과는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더욱 주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웃음전도사들의 공통적인 지적이다.
실제로 손뼉을 치면서 박장대소할 경우
얼굴 근육 80개를 포함해 650개의 근육과
206개의 뼈가 움직여 에어로빅을
5분 동안 한 효과와 맞먹는다고 한다.
또한, 웃으면 산소공급이 2배로 많아져
몸에 시원한 느낌을 가져오고 자신감을 높여 줄 뿐 아니라
긍정적 생각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해 준다는
임상실험결과까지 나오고 있다.
억지로라도 웃으면 치명적 병도 치료
이 때문에 웃음은 중대한 병 치료에도 본격 이용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차병원에서는 암 치료 대체요법으로
웃음의 효과를 환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에서는 매주 금요일 유방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웃음치료강좌를 개설했을 정도다.
이임선 서울대병원 웃음전담치료 간호사는
"억지로라도 웃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자신감을 회복해
적극적으로 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회적인 열풍에 맞춰 농민들에게도
웃음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빠져나가 노인들만 남은 농촌이야말로
절실하게 웃음이 필요한 곳이기 때문이다.
김성일 한국녹색체험포럼 회장(서울대 산림자원학부 교수)은
"어려울 때일수록 농민 스스로 자기 성찰과 자긍심 회복이 중요하다"며
"신나고 생기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웃음치료과정을 개설해
농촌 지역에 웃음을 확산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정. 농촌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름길'
웃음이 사회적인 코드로 등장하고 있다.
웃음의 효과는 생활속에서 되풀이해 실천할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한다.
웃음을 매개로 자신이 밝아지면
가정, 일터, 사회 모두가 건강해진다.
이제 제대로 한번 웃음의 힘을 느껴보자. 하! 하! 하!
* 도움말 = 서울대병원, 한국녹색체험포럼, 한국웃음센터
<06, 3, 10 농민신문에서>
첫댓글 글씨좀 키워주샘 영의님~~~
키우느라 했는데 잘 보이시는지요~~, 하하하하 웃고 가셔유~~
내~~~~~~잘웃고 갑니다 매일이 웃을수있다면 명약이갰지요 ~~~~~~
웃음처럼 명약이 없지요 추운밤 따뜻하게 보내시길요~~~
하하하하 웃음의 도가니로 갑니다~~ㅎㅎㅎㅎ
웃으면서 오늘 밤도 따뜻이 보내세요...
그래야지요 하하하하~~
웃을일이 없어도 웃어야겠네요~
웃어보세요, 이렇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음은 만병의 통치약이라하여두 과언이 아니라 하네유~~그만큼 웃음은 "명약"이래요...많이 웃어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에 웃을일이 있었야지요...이글을 보니 건강을 생각해서 웃어야 겠네요 하하하하...
님의 얼굴에 마음에 온통 웃음꽃이네요~~ㅎㅎㅎㅎㅎㅎㅎ
웃음이 그저 만병 통치약이라구 하죠 ? 그저 웃을일 없어도 하~하~하~ ~~~
제가 머리에 꽃 꽂아볼께요~~ㅎㅎㅎㅎㅎㅎ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거라고 하대요..... 오늘도 많이 웃을랍니다...그람 실없는 사람이라고 하지 안을까 걱정이죠..? 좋은날 되세요...사탕주~~!
한사람이라도 엘톨핀을 줄수 있는 웃음의 친구를 만나라는 고 김형곤코메디언의 말이 생각납니다.
며칠전 뉴스에 보니 어느구청에서 점심먹고는 무조건 웃는거예요 한사람이 웃으니 다른사람이 그 모습보고 또 웃고 ..전 그 뉴스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아마 행복도 이렇게 서로 전염되나 봅니다
알씸더~ 열심히 웃으께예~~ 영의님도 많이 웃으시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저는 큰소리로 웃어본 적이 별로 없었거덩예. 그냥 씨익 미소만 짓고 그랬는데 몇년전부터 깔깔깔~~푸하하하 하는 웃음을 내게 되었답니다. 웃음을 참지 못해 급기야 눈물까지 흘리기도 하고..ㅋㅋㅋ ^^
영의님~~까꽁!!! 크게웃으라고라우? 무조건 크게...푸하하하하하하...(따리웃음은 육백만불짜리라는거 아시나요?ㅎㅎ목소리는 작은기 웃음소리는 엄청 크거덩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