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전반에서 포착된 이상 외환거래 정황이 국내외 가상자산 시세 차익을 노린 이른바 '코인 환치기(불법 외환거래)'로 의심되고 있다. 다만 다른 곳도 아닌 제1금융권이 코인 환치기의 주요 통로가 됐다는 점에서 은행권 내부통제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것이 아니냔 지적도 나온다.
◇국내 은행 모두 연루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거액 해외송금 관련 은행 검사 진행 상황 등에 따르면 금감원이 현재 전 은행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있는 거래 규모는 약 7조원(53억7천만 달러) 규모다. 문제는 이러한 이상 외화송금 정황이 다수 은행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는 점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전일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여러 시중은행에서 유사한 형태의 거래가 다발적으로 나타났다"며 "신생업체의 대규모 거래와 가상자산 연관 거래 등이 다수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첫댓글 나도오늘아침에......이런기사봣ㄴ느데.... 이거백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