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2023.11) 네팔 히말라야, 마나슬루베이스캠프 및 써킷을 다녀오고 올해 초 안나푸르나 써킷을 생각하다 칸첸중가 북면, 남면 베이스캠프 트래킹으로 급 변경을 한다.
2017년 두 번째 쿰부 히말(ebc : 루크라 ~ 낭가르창피크 ~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 칼라파트라 ~ 촐라패스 ~ 고교리 ~ 초오유 베이스 캠프 ~ 루크라) 함께 하셨던 두 분 형님과 이번 에도 같이하기로 하였고
칸첸중가 자료 준비와 코스 및 계획을 거의 끝내고 평소 일주일에 한 번씩 약 5시간가량 꾸준히 해온 식장산종주 산행을 잠시 접는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고소적응에 도움이 될까 싶어 작년에 이어 대전 주변 1,000m 급 이상 그나마 높은 산을 10월 한 달 4일에 한 번씩 산행을 하였고
덕유산 3회(삼공리 ~ 칠봉 ~ 향적봉 ~ 중봉 ~ 백암봉 왕복),
속리산 (법주사 ~ 세심정 ~ 천왕봉 ~ 문장대 ~ 법주사),
진안 구봉산 2회 (양명주차장~ 1-9봉 ~ 천왕봉 ~ 복두봉 ~ 천왕봉 ~ 구봉 저수지 ~ 주차장 ),
그리고 남한 육지에서 최고봉인 지리산(백무동 ~ 장터목 ~ 천왕봉 왕복) 오르막 연습을 마지막으로 대충 체력 훈련은 끝냈다
이젠 11/5~27 간 맘껏 즐기기만 하면 된다...
누군가 그런다
'네팔 히말라야 한 번도 안 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고' !
이번엔 다섯 번째니 틀린 말은 아닌 듯 하고...
왜?
무엇 때문에??
그건 나도 모르겠고
지리산
진안구봉산
복두봉
속리산
덕유산
첫댓글 머나먼 길을 무탈하게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넵 재미지게 댕겨 올께유
힘 좋을 때
부지런히 다니고 잘 다녀오시게
넵
퇴직 전 앞으로 2,3번은 더 가보려고 노력중 입니다요 ㅋ
좋은 풍경 많이 보고 잘 다녀 오십시요. 라면만 잘 긇여 주면 나도 갈텐 데...
지랑 가문 아침 쌀밥 즘심은 신라면,너구리 ,짜파게티 끓여 드려유!! 저녁은 롯지에서 사드시고요 ㅋ
잘 댕기와유
이제 그거보다 쉬운거나
다 힘들지만 아마도 이번코스가 젤 힘들지 않나 생각 합니다요 이담엔 아무래도 덜 힘들고 들머리가 가까운곳으로 가려고 하는데 어쩔지 모르겠슴다
이제는 심빠질때두 된거가튼디...
뉘집곰인지 몰래 산삼만 뽑아먹었나봐...ㅠㅠ
그찮여도 어디가서 산삼 비스무리한거라도 무거야 되거슴다. 한해 한해가 틀리구만유!! ㅍㅎㅎㅎㅎㅎ 지송함돠 꾸부닥
히말라야 좋치~~ 서락만 졸레졸레 다니는
뚜벅인 부럽기만하네 ㅎㅎ
서락만 댕기는 형님이 더 부럽지라!
대전에선 기본 4시간 머러유ㅋ
하루론 꿈도 몬 꿔유 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