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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화이자 백신 배포를 시작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 말에 따르면, 보건부는 얼마전 미국에서 기부된 화이자(Pfizer) 백신을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구급대 원 등이며, 이 사람들은 이미 백신을 2회 접종받았지만, 백신 면역력을 유지하거나 강화하기 위한 부스터샷 접종이 된다.
태국 태생 민주당 태미 더크워스(Tammy Duckworth) 상원의원은 미국이 태국에 25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중 첫 번째로 154만 회분의 백신이 이미 도착했다.
이번에 도착한 백신은 ▼ 전국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료진(부스터샷 3차 접종)에게 700,000 회분, ▼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은 태국 국적 고령자, 12세 이상 7가지 만성질환자, 12주 이상 임산부 자에게 645,000 회분, ▼ 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 12주 이상인 임산부 그리고 외국인 여행자 외교관, 학생 등 화이자 백신 접종이 필요한 사람에게 150,000 회분, ▼ 윤리 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은 연구가에게 5,000 회분, ▼ 변종 발병을 대비한 예비 물량으로 40,000 회분을 할당해 배포할 계획이다.
방콕 도청이 코로나에 감염된 아동을 수용하는 시설을 개설
방콕 도청은 두씯 지역 헬스 센터 내에 코로나에 감염되어 가족과 격리가 필요한 3~14세 어린이를 돌보는 시설 ‘매일 행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센터(ศูนย์สร้างสุขทุกวันเกียกกาย)’을 개설했다.
최근 가족 내 감염 확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가족들이 부모가 감염되면서 아이들도 감염되었다. 때때로는 동시 감염되지 않고 아이가 코로나에 감염되었지만 부모는 감염되지 않은 경우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려면 부모님께 떨어져야만 한다.
이 시설에서는 이러한 아이들을 의사, 간호사, 보건사, 자원봉사자 등이 상주해 아동을 돌보게 되며, 또한 감염자 병세가 악화될 경우 즉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한편,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에 감염된 출생부터 15세까지의 어린이는 2,738명이며, 현재도 감염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
태국 저가항공 ‘녹에어’, 채권자가 재건 계획을 승인
경영 파탄에 빠진 태국 저가항공사 녹에어(Nok Air)는 중앙 파산 법원으로부터 회사 회생 절차(ฟื้นฟูกิจการ) 승인을 받은 후 8월 4일 개최된 채권자 회의에서 재건 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녹에어는 2004년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에어 아시아(Air Asia) 태국 진출에 대항하기 위해 타이항공 등 태국 정부 자본과 태국 왕실 자본이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다. 당초 최대 주주인 타이항공 저가항공 부문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명문 싸라씬(สารสิน) 집안 출신 창업주 파티 싸라씬(พาที สารสิน) 씨가 독자 경영을 계속하며 타이 항공과 삐걱거리는 관계가 이어졌다.
2013년 태국 증권 거래소(SET)에 상장한 빠티 씨 등은 고액의 상장 이익을 얻었다. 그러나 그 후 만성 적자로 전락해 2014~2017년에 약 60억 바트의 최종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2018년 1/4~3/4 분기에도 19.6억 바트 적자로 채무 초과에 빠져있다.
경영 악화로 2017년부터 수차례 주주 할당 증자를 실시했지만, 타이항공이 증자에 응하지 않아 출자 비율이 15.9%로 떨어졌다. 대신 태국 자동차 부품 대기업 써밋 그룹 소유자인 쭈랑꾼(จุฬางกูร) 집안이 주식 67%를 취득하여 경영 재건에 나서고 있다.
철도 ‘레드 라인’ 역에서 스카이워크로 돈 무앙 공항으로
승객을 태우고 시험 운행을 시작한 방콕 수도권 도시 철도 신규 노선 ‘레드 라인(Red Line)’ 돈무앙 역에서 돈무앙 공항 2 터미널까지 스카이 워크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레드 라인’은 방콕 중심부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에서 짜뚜짝 시장, 돈무앙 공항 등을 경유하여, 방콕 북부 빠툼타니도 랑씯(Rangsit)에 이르는 26킬로 10개역(다크 레드 라인)과 ’라이크 레드 라인‘ 방스~따링찬(Taling Chan) 구간의 15킬로미터 3역의 2개 노선이다.
푸켓 산중에서 스위스 여성 사망, 폭행 살인?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 보도에 따르면, 7월 5일 남부 푸켓 산중에서 스위스 여성(57)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사후 약 3일 지난 것으로 보이며, 경찰은 폭행 살인으로 보고 수사를 시작했다.
여성이 발견된 곳은 무엉군(도청소재지) 산중에 있는 똔아우욘 폭포(น้ำตกโตนอ่าวยน)에서 500미터 떨어진 곳으로 여성은 알몸 상태였으며 시신은 검은색 고무천으로 덮여 있었고 머리 위에는 큰 바위가 있었다.
이러한 것으로 경찰은 사망한 여성이 폭포에 여행이나 조깅을 하러 왔다가 성폭행을 당하고 살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사망한 여성은 푸켓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로 7월 13일 태국에 입국했다.
대낮에 길거리에서 승용차를 습격 납치한 태국 경찰에게 공직 면직 처분
7월 13일 오전 11시경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 도내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뒤에서 달려온 트럭에 부딪혀 정차한 후 픽업트럭에서 나온 남성 2명 중 1명은 차체 지붕으로 올라가 쇠파이프로 지붕을 내리쳤고, 또 한 명은 차내에 있는 피해자를 권총으로 위협하는 장면이 찍힌 차른 차량에서 찍힌 블랙박스 영성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경찰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 사건으로 싸뭍쁘라깐 경찰서장은 운전 문제로 상대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같은 도내 방뿌 경찰서에 근무하는 남성 경찰에 대해 ’공직 면직 처분(สั่งให้ออกราชการ)‘을 내렸다.
이 경찰에 관해서는 납치, 폭행 등의 피해를 받았다는 여러 사람으로부터 신고가 있었으며, 공장 경비원에게 폭행을 가하는 동영상이 유출되기도 했다.
태국 경찰에 대해서는 의한 살인, 납치, 마약 밀매, 발포 등이 자주 보도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미지 때문에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낮다.
이번 사건에 대해 인터넷에는 "이만큼 증거가 있어도 정직에 그치냐" "세상의 관심이 조용해지만 다시 돌아올 것이다” “태국 법률은 최고, 태국 시스템은 최고, 불평이 있다면 국가를 떠라나는 것이다” 등으로 경찰과 정부를 비판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태국 코로나 감염자 연일 기록 갱신, 신규 감염자 21,379명,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
8월 6일(금)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전날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가 21,379명으로 전날 최다 기록 20,920명을 하루 만에 갱신헸다. 또한 사망자는 191명으로 8월 4일 188명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현재 치료 중이 환자는 212,926명(병원 85,030명, 야전 병원 127,896)이며, 그중 중증 환자가 4,99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자 1,038명이다.
지금까지 많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런데 이것도 다시 하루 지난 18일 11,396명(사망자 101명)으로 최다 갱신, 19일 11,784명(사망자 81명), 22일 13,655명(사망자 87명)으로 계속 적으로 기록을 갱신했고, 23일에는 처음으로 14,000명 선을 깨는 14,575명(사망자 114명), 25일에는 15,335명(사망자는 129명), 26일에는 15,376명(사망자는 87명), 27일에는 160,000명 선을 넘은 16,533명(사망자는 118명), 29일에는 17,000명 선을 넘는 17,669명(사망자는 165명), 31일에는 18,000명 선을 넘은 18,912명(사망자 178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리고 8월 4일에는 2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이렇게 감염 확대가 멈추지 않는 것으로 7월 20일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방콕 수도권과 남부 등 13개 지역을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하고 일부 시설 폐쇄 및 야간 외출 금지 등의 엄격한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 감염자도 줄지 않고 감염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정부는 8월 3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을 29개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결정했다.
코로나에 감염된 8개월 임산부, 태어나지 않은 아이와 함께 사망, 3명의 아이들은 어머니를 잃어
방콕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에 감염된 8개월 임산부가 태어나지 않은 아이와 함께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또한 이 여성으로 죽음으로 3명의 아이가 어머니를 잃게 되었다.
8월 5일 논타부리 방야이 군내 싸오통힌 사원(วัดเสาธงหิน)에서는 가정 주부인 쑤니싸(งสุนิสา เจริญรักษ์, 31) 씨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이 여성은 임신 8개월이었으며, 코로나-19 감염되어 빠툼타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사망한 여성의 남편(27) 말에 따르면, 12년 동안 부인과 같이 살며 죽은 태아를 포함해 4명의 자녀를 함께 두었다고 한다. 첫째는 초등학교 1학년, 둘째는 8세 여아, 셋째는 2세 남아, 그리고 넷째는 생후 임신 8개월에 엄마와 같이 사망한 아이였다. 아내는 8월 2일 새벽 4시에 숨을 가빠했고 기침을 해서 빠툼타니 도내 병원으로 옮겨 약으로 일단 진정을 시킨 후 상태를 지켜보았는데, 다음날이 되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몇일 지나지 않은 4일 오후에 사망했다.
한편, 남편은 부인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아내는 집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었으며, 외출도 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서 코로나에 감염되었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
해양 국립공원에서 산호초에 유해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 금지
태국 정부는 관보에 국립공원 산호초에 해로운 ‘화학 물질이 함유된 자외선 차단제 반입 및 사용하는 것을 금지(ห้ามนำและใช้ครีมกันแดดที่มี)’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해변은 인기 있는 관광명소가 많으며, 다이빙 포인트에서는 아름다운 바닷물고기와 산호초도 감상할 수 있다. 그런데 열대의 햇빛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가 느리게 성장이 늦은 산호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다고 한다.
이것으로 국립공원 야생동물 및 식물보존국은 산호에 해로운 4가지 화학 물질을 함유한 자외선 차단제 금지를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3개 국어로 표시된 경고판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금지된 4가지 제품은 다음과 같다.
① 옥시벤존(Oxybenzone (Benzophenone-3, BP-3))
② 옥시녹세이트(Octinoxate (Ethylhexyl methoxycinnamate))
③ 4-메칠벤질리덴캠퍼(4-Methylbenzylid Camphor (4MBC))
④ 부틸파라벤(Butylparaben)
이러한 화학 물질은 산호초를 약화시켜 산호의 유충을 파괴하고 번식을 막아, 산호초 백화 현상을 일으킨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태평양 섬나라 팔라우과 미국 하와이주에서는 이미 이 같은 조치가 내려진 상태이다.
정부 관보에 따르면, 산호에 유해한 이 4가지 화학 물질이 함유된 자외선 차단제를 국립공원 안으로 반입하거나 사용할 경우 100,000바트(약 342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이 법은 8월 4일부터 시행되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379명, 사망자는 191명, 교도소 감염 484명
8월 6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1,379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누계는 총 714,68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91명 늘어 5,854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12,926명(병원 85,030명, 야전 병원 127,896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4,99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38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1세에서 104세까지의 남성 115명 여성 76명을 포함한 191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100명, 싸뭍싸콘 9명, 나콘파톰 8명, 러이엣 7명, 싸뭍쁘라깐 6명, 나라티왓 6명, 빧따니 6명, 촌부리 6명, 딱 5명, 나콘싸완 4명, 깐짜나부리 4명, 팟타룽 3명, 나콘라차씨마 3명, 나콘나욕 3명, 차창싸오 3명, 야라 2명, 넝카이 2명, 우본랏차타니 2명, 쁘라찐부리 2명, 라넝 1명, 쑤랏타니 1명, 차야품 1명, 나콘파놈 1명, 야쏘톤 1명, 쑤코타이 1명, 뜨랏 1명, 펫차부리 1명, 라영 1명, 싸께오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187명, 미얀마인 3명, 일본인 1명이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차창싸오에서 1명, 우본랏차타니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107명, 당뇨 86명, 고지혈 49명, 신장 질환 29명, 심장 질환 13명, 비만 10명, 뇌혈관 질환 9명, 폐 질환 6명, 노쇠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25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영국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이스라엘에서 입국한 2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3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3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21,369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중 4,073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6,812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484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4,700명, 싸뭍싸콘 1,355명, 싸뭍쁘라깐 1,336명, 촌부리 1,325명, 논타부리 716명, 빠툼타니 552명, 차창싸오 527명, 나콘파톰 476명, 싸라부리 427명, 우본랏차타니 358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714,684명이며, 그중 495,904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212,923명이 치료 중이고, 5,854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9,632,537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15,180,276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277,071명이다.
‘자가 격리’ 환자에게 의료 키트 배송, '슈퍼 라이더' 60명이 배송 시작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DDC)는 증상의 거의 없는 양성자가 자택에서 요양하는 ‘자가 격리(Home Isolation)’ 일환으로 자가 격리자에게 의료 키트를 전달하는 60명의 ‘슈퍼 라이더(Super Riders)' 팀를 결성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발표에 따르면, 8월 6일 신규 감염자 수는 전국적으로 21,379명으로 1일 감염자가 역대 최다였으며, 방콕에서 감염자는 4,700명이나 되었다. 또한 사망자도 전국적으로 191명이나 되어 역대 최다였으며, 방콕에서는 100명에 이르는 감염 확산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방콕과 수도권에서는 부족한 의료진과 병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증세가 심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자가 격리’를 추천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들 ‘자가 격리’ 환자들에게 배포하는 응급 의약품 등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가 되었다.
이러한 일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슈퍼 라이더’ 팀이 결성되었으며, 이들이 배송하는 ‘자자 격리 키트(home islation kits)’에는 파라세타몰(ยาพาราเซตามอล), 천심련(ยาฟ้าทะลายโจร), 체온계 및 손가락 맥박 산소 측정기(เครื่องตรวจวัดออกซิเจนปลายนิ้ว), 알코올 손 소독제(เจลแอลกอฮอล์ ล้างมือ), 수술용 마스크(หน้ากากอนามัย) 등이 들어있다. 이미 100개의 키트 배송을 완료했다고 한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8월 5일 현재 방콕에서 ‘자가 격리’ 양성자는 약 10만명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가족이 있어서 자가 격리가 불가능한 사람을 위해서 232개의 지역 격리 센터도 설치되어 있다.
스위스 여성 관광객 사망 사건으로 태국 총리가 애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관광객을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로 입국한 스위스인 여성(57)이 사망한 사건으로 태국 쁘라윧 총리가 사망한 스위스 여성 사망에 조의 뜻을 표하고 경찰에 대해 사실관계 조사를 서두르도록 지시했다.
이 여성은 센드 박스 모델로 7월 13일 푸켓에 도착했으며, 푸켓을 혼자서 관광하다가 지난 8월 5일 무엉군(도청소재지) 산중에 있는 똔아우욘 폭포(น้ำตกโตนอ่าวยน)에서 500미터 떨어진 곳으로 알몸 상태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현재 성폭행 살인 사건으로 보고 용의자 확보를 위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피해자 스위스인 여성은 스위스 정부 관계자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건 발생을 보고 받은 쁘라윧 총리는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한 모든 정부 기관에 대해 '샌드 박스 모델'로 입국한 여행자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도록 지시했고, 외무부와 태국 관광청에 대해서는 보안과 건강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조정하도록 명령했다.
아울러 푸켓 더지사는 애도의 뜻을 표명하는 것과 동시에 외무부와 스위스 대사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최대한 빨리 범인을 체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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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7월 5일 남부 푸켓 산중에서 스위스 여성(57)이 사망한 채로 ..................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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