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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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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잡담 Re:부산 구도심 철도 제안
kk0192 추천 0 조회 636 13.02.20 23:22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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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21 00:38

    첫댓글 영도선으로 직결시키는 편이 확실히 깔끔하긴 하군요

  • 13.02.21 02:16

    1. 구덕터널축으로 노선을 놓으려면 이미 그 축의 수요 대부분인 사상~구도심을 직선으로 이어주는게 좋다는 점에는 동감합니다. 말씀하신 신분당선 비유도 아주 적절하고요.

    2. C-bay선은 필요없고 BRT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북항이 정말로 부산의 도심을 대체한다면 모를까, 지금의 북항 계획을 보면 도심보다는 그냥 CBD 확장하고, 친수/문화공간 확보에 더 가깝거든요. 이런 북항에서 1호선과 대부분이 겹치는 C-bay선은 반대합니다. 다만, 그를 따라가는 버스중앙차로 같은 BRT 시설이나 확충해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3.02.21 02:29

    사실 C-bay선은 연선만 보면 별 필요잆지요. 근데 1~2호선 링크선역할정도는 부여해볼만합니다.

  • 13.02.21 03:07

    1-2호선 링크선 역할로는 차라리 장기적으로 남포동에서 북항대교를 따라가서 신선대쪽으로 해서 용소로 빠지는 안을 구상중이긴 한데, 지선셔틀위주의 부산광역시 도시철도 계획을 보아선 근래엔 불가능 할 듯 싶고, 1-2호선 링크선 역할을 할 수는 있는데, 1호선 자성대지선도 어느 순간 나가리된 마당에 이건 좀 경제성의 문제가 있을 듯 싶습니다.

    게다가 북항재개발 구역을 빼면 문현까지는 신선대부두랑 그에 딸린 CY 등이 있어서 중간 수요 문제가 좀 있죠. C-Bay선은 고가 모노레일로 한다고 하는데 충장고가도로와 번영로 고가도로, 동서고가도로를 고려하면 지금의 노선상으론 좀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 13.02.21 02:23

    3. 그에 따라서, 부산김해경전철 연장선(이하 5호선)은 보수역에서 계속 보수대로쪽으로 내려와서 자갈치역에서 1호선과 교차한 후 바로 해저터널로 바다를 건너서 부산남중앞에서 영선대로-태종로 쪽으로 가는 게 낫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첫째. 자갈치에서 바로 해저터널을 통한 영도 진입으로써 영도대교 서부의 남항동, 영선2동 지역의 추가적인 도시철도 교통망 공급.

    둘째, 남포역에서 환승하면 부산대교나 영도대교쪽에 해저터널을 건설해야 하는데, 이럴 시 상부 영도대교나 부산대교 교량의 안전성 문제.

    셋째, 기존 구시가지 2차선 도로나 시가지 지하를 뚫음으로써 해저터널 외의 추가공사비용 증

  • 작성자 13.02.21 02:28

    넵, 그쪽도 나쁘지 않습니다. 첫째이유는 매력적이네요. 특히 상부 교량안정성 확보하려며 공사하려면 서울2호선 아현~충정로구간처럼 난공사가되겠지요. 마포대교와 5호선관계처럼 살짝 빗나가 줘도 되긴합니다만. 근데 마지막 이유의 공사비용은 어느쪽이든 비슷비슷할거같네요.

  • 13.02.21 02:28

    가 등이 있습니다.

    4. 말씀하신 경부선 광역전철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밀양-부산 간의 일 이동량이 1만명대로 10만명대인 부산-울산, 창원에 훨씬 미치지 못하며, 25만에서 11만으로 줄어드는 등 밀양시의 꾸준한 인구감소 증세를 감안하면 앞으로도 해당 연선의 수요가 늘어날 일은 없습니다.

    결국 물금에서 끊던가 해야하는데, 현재 2호선 양산선이 기 건설되어 있기 때문에 이는 별로 수요도 많지 않은 부산교통공사 소속 2호선과 심하게 중첩될 뿐더러, 경부선 구포역을 제외하면 화명, 사상, 물금역은 접근성이 문제되는 곳에 위치해있어 경부선 광역전철안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

  • 작성자 13.02.21 02:34

    그리고 물금역주변에 신도시도 지어지고있고하니 지으면 수요가 영없진 않을겁니다. (현재상황으로봐선 전부 입주가능하진 않을거같습니다만)
    북구에서 시내방향으로 도시철도가 느려서 철도 이용안 했던 사람들에게는 속도로 어필할 수 도 있겠죠. 수요가 영 안나오진 않을겁니다. 단 2호선하고 갉아먹기는 필연적이네요. 그런데 갉아먹기만 할 수 도 있고 상호보완적 역할을 할 수 도 있다고봅니다. 완급행처럼.

  • 작성자 13.02.21 02:35

    무궁화호와 갉아먹기가 문제라면 시계외요금을 무궁화호 수준으로 설정하면 되지않을까 합니다. 수도권전철도 경기도계 넘어서면 임률이 올라가지요.

  • 13.02.21 03:01

    그나마 양산선은 남북으로 형성된 물금신도시를 남북으로 동쪽외곽으로 지나가고 있지만, 물금역은 이 남북으로 길게 뻗은 도시의 남쪽 최외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구에서는 도시철도 화명역과 달리 국철 화명역은 화명신도시 중심가와 떨어져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수요 상 최소 20분대 배차가 예상되는데 '가까운데에 있는 5분 간격으로 오는 지하철'을 두고 '멀리 있는 20분 간격으로 오는 국철'을 탈 사람은 있긴 하겠으나, 2호선 자체가 사상 이북구간에서는 적은 재차량을 보이는 만큼 나눠봐야 고상홈을 신설하고 따로 노선을 만들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 13.02.21 03:02

    그리고 무궁화호랑 갉아 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밀양까지의 연선 자체의 수요가 안습입니다.

  • 작성자 13.02.21 03:05

    그 외에도 무궁화호 하위에 열차가 있으면 사상 화명 원동역을 무궁화호가 전부 스킵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구포 이북으로는 RH30분, NH120분 정도 배차간격으로 투입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 작성자 13.02.21 03:13

    광역전철이라고 해서 꼭 고상홈일 필요는 없을거같네요. 과거 동서통근열차도 CDC였으니까요. 추후에 여건이되면 고상홈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누리로 타입을 투입해도 괜찮을거같네요.

  • 13.02.21 03:17

    사상역은 사상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그 중요성이 부각되어서 무궁화호 필수정차역으로 되려 상승하지 않을까 싶고, 그리고 기본적으로 무궁화호든 전철이든 서려면 '수요'가 뒷받침해줘야 하는데 원동 여기는 연선 수요가 거의 부재한 동네라서 전철이 서기에도 좀 애매합니다.

    그리고 일 이동량 13만의 부전-마산선도 RH 15분대, NH 20분대로 계획중인 상황에서 경전선보다 더 선로용량이 적고 수요는 1/10도 안되는 부산-밀양에서는 전철 투입 자체가 불능합니다. 당장, 공기수송으로 까이며 20~30분급 배차를 보여주는 경춘선도 밀양-부산따윈 비교도 안될 정도로 남양주-서울 일 이동량은 상당한 편입니다.

  • 13.02.21 03:18

    누리로 투입을 하면 그게 근본적으로 무궁화호 열차랑 다른 점은 뭐죠?

  • 작성자 13.02.21 03:17

    남양주야 인구 50만의 대도시니까 그런건 당연합니다.

  • 작성자 13.02.21 03:19

    도시교통수단과 편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교통카드대응되는 시스템을 도입하면 되지 않나요? 교통카드로 즉석에서 탈 수 있는거만으로도 타러가기 귀찮음이 줄지 않나요. 대구권 광역전철이 아무리 무궁화와 비슷한 시스템을 쓴다하더라고 광역전철을 표방한만큼 교통카드 시스템을 도입 안 할리는 없을테니까요. 거기서 아이디어 따왔습니다.

  • 13.02.21 03:25

    애시당초 그렇게 까이는 대구권 광역철도같은 시스템조차도 도입 못할 수요라니깐요.

    대구-구미도 중간 수요는 안습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2006년 기준 일 10만 이상의 이동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부산-밀양 고작 1만명대가지고 뭘합니까??

  • 13.02.21 03:28

    네. 인구 50만 도시, 인구 40만 도시와 인구 1040만 도시를 연결하는 경춘선도 그 모양인데 인구 10만 도시와 인구 360만 도시를 연결 하는건요?

  • 작성자 13.02.21 03:30

    그만큼 평시에 배차간격을 줄이면 되는겁니다. 정 수요없다싶으면 대구권 광역전철을 연장해서 무궁화호를 그 계통의 급행으로 쓰면되고요.

  • 13.02.21 03:37

    http://cafe.daum.net/kicha/ANj/38986

    도토리 키재기이긴 합니다만 밀양은 부산보단 창원방향 수요가 더 많고, 밀양-부산은 부산-포항과 비슷함을 알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근근이 살아가는 2호선 팀킬'+'밀양시민을 위한 봉사'란 겁니다.

  • 작성자 13.02.21 03:41

    넵 대구권 계획 마지막 단계상 밀양까지로 내려오게 되있는 전철을 밀양에서만 멈추게하기보다 각각 창원과 부산으로 나눠지게하면 배차간격도 적절히 떨어지고 굴릴만하겠지요. 애초에 역마다 게이트만 있고 교통카드, 표 양면 대응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면 굳이 광역전철과 일반열차를 구별할 필요도 없었을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 작성자 13.02.21 03:41

    그런데 본 내용의 구도심권 철도망하고 너무 동떨어진 댓글을 계속 달고 있었네요. 일단 여기까지로하고, 다른분들이 의견 표시하는데 불편하지 않을까싶네요.

  • 13.02.21 02:32

    다만, 대안으로 동해남부-경전선 광역전철의 동해남부선 부전종착 열차들을 경의선 서울역행 굴리는 마인드로 일부 부산역으로 연장함은 어떨까합니다. 동해남부선 부전-부산진은 2004년에 경부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한 가야선 복전화때 단선전철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부산진역에 고상홈+간이역, 부산역에 고상홈만 올려준다면 20-30분에 1대 꼴로 일광/태화강발 부산역행 전동차를 운행하여 동/서부산권, 창원, 장유, 울산, 기장 등지에서의 북항 접근성을 높여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 13.02.21 13:28

    어차피 북항으로 도심이 이전하면 수요는 그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송도선을 제외한 사상-북항선, 영도선, C-Bay선은 북항에 와야 합니다.

  • 작성자 13.02.21 14:22

    도심 이전이아니라 도심확장개념으로 봐야합니다. 대도시의 도심은 그리 쉽게 옮길 수 있지않아요.

  • 13.02.22 01:43

    북항은 말 그대로 '항구'라는 상업지역이지 '서면'이나 '남포동' 같이 자연스레 요충지로 발달한 '번화가'는 아닙니다. 억지로 선하나 그어준다고 사람들이 몰려가는 개념이 아니므로, 차라리 주거지-남포동-북항-서면-주거지 형태의 버스노선을 확충하여 기존 중앙대로에 집중되어있는 노선과 차별성을 두는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 13.02.21 19:35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노선과 흡사하군요^^ 다른 노선은 모르겠지만 사상-구도심-영도노선은 충분히 현실적으로 구상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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