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rendez v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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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씨, 우리 3년 전에 만났죠?"
"예. 선생님이 그때 제 생명 구해줬다아입니까"
"3년전에 술 드시다가 쓰러져서 의식도 없을때
첫째 딸이 간 기증해줬죠?"
"그리고 어떻게 하셨어요?"
"바로 또 술 드셨잖아요."
"결국 작년에 둘째 딸까지 기증하게하고..
근데 또 술을 드세요?"
"자식이 간 기증하는거 당연한거 아니에요."
"네?"
"지금은 기술이 좋아져서 그런 일 거의 없지만 예전에는
암으로 간 수술 하다가 많이 죽었습니다."
"기증자 수술도 목숨 걸고 하는 간수술이에요."
"딸 둘이 아버지를 위해서 목숨을 건거라고요."
"아니! 얼마나 많은 환자들이 기증할 사람이 없어서
돌아가시는데"
"죄송합니다."
"만약에 다시 간이 망가져서 오시면 이제는
뇌사자 간밖에 없는데 또 술 마실 사람을 어떻게 수술합니까?"
"뇌사 기증자랑 그 가족들 생각해서라도
제가 왜 수술합니까? 제가 어떻게..
또 술 마실게 뻔한 사람을.."
"전 앞으로 환자분 수술 진료 못합니다.
집 근처 가까운 병원으로 보내드릴테니까
저한테 어.. 더 오지 마세요."
"교수님 죄송합니다.
제가요, 앞으로 절대 절대 술 안 먹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교수님"
"다음 분 뵐까요?"
"네"
조정석 슬기로운 의사생활
첫댓글 나를 보는거 같군...ㅎ
연기 개미쳤음...
진짜 빡치고 딸들너무 불쌍해
기증 안한다하면 부모가 키워준은혜도 모르는년 불효막심한년 하면서 지랄했겠지
근데 아버님들 중에 많은가봄 내 친구 아버님도 폐 수술하셨는데 퇴원하시고 얼마 안되서부터 담배피우기 시작하셔서 친구 동생이 아버님 등짝 스매싱 했단 얘기 들었었음.. 건강하게 몸에 나쁜짓을 하고 싶단 건가.. 근데 저 경우는 딸들이 목숨걸고 기증해준건데 반성없이 저러니까. 너무 개빡칠거 같은데. 나같으면 병원가야겠다 그러면 다 씹을듯. 어차피 치료 다해줘봤자 또 술쳐먹고 다닐걸 그 돈으로 딸내미들 맛난거나 사주지
진짜실화임... 신장내과일했는데 자식들한테 기증받고도 술먹고 면역억제제제대로 안먹는 한남개비들....
저러고 옆의 아내분이 익준이 말에 맞장구치니까 아내한테 소리지르는거 존나 현실적이잖아,,,익준이한테는 교수님교수님 굽신거리고
근데 의사가 환자 치료나 진료 거부해도 괜찮은거ㅠㅠ? 진짜 저거보면서 울화통 터졌어
나가주궈세요
계속술을먹을거면 걍... 이식받지말고 죽던가ㅠ
존나 개비 개싫다
진짜 리얼 의사인줄ㅠㅠㅠㅠㅠ 연기 넘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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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고 진짜 진료 더 이상 안봐 (이후 내용 안나옴)
ㅋㅋㅋㅋㅋ 수술은 왜 또 받고싶은거지? 죽고싶어서 술 마시는거 아님?
저러고 나가면 다행이게?? 진료거부냐고 진료실에서 개지랄 진상 소리지르고 이번엔 진짜 안마시겠다는데 왜 지랄이냐......으...드라마라 저러고 끝났다 ;;
뭐 어쩌라고 병원엘 옴? 걍 계속 술 드시징
죄송은 기껏 기증해준 딸한테도 해야지 미친....
계속 술이나 쳐 드시지 병원 왜 와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간담췌외과!
저게 개비 맞아? 자식이 자기 신체 일부를 떼어서 주는데 어떻게 저런 짓을 할 수가 있음?
진짜 개지랄이다 병원 왜오노 걍 뒤지지
와이프가 울면서 술 먹는다고 뭐라고 하니까 이 여편네가! 조용히하라먄서 화냄ㅋㅋㅋㅋㅋㅋㅋ
남자 의사한테는 존나 빌빌기면서
본인 간 준 딸내미 + 와이프는 짐짝 취급...
ㅋㅋㅋㅋㅋ어쩌라고 병원오는거야? 진심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