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바람과 일교차가 큰 가을도 어느덧 2~3주차에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환절기 기간에 많은 환절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그중에서도 점차적으로 건조해지고 까칠해지는 피부와 더불어
여러 난치성피부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 역시도 증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여드름과 같이 난치성 피부질환으로써 일반적으로 여드름으로
오인하기 쉬운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선이 주로 모여있는 얼굴, 등, 겨드랑이, 엉덩이
같은 부위에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피지와 각질, 가려움 등을 동반한다.
지루성피부염은 건조하고 실내·외 온도 차가 큰 겨울철에 면역력이 약화돼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다한 피지분비, 약물 및 균, 신경계통 이상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는 발생 이전에 피지성분 중 일부인 ‘트리글리세라이드’가
리파아제에 의해 자극성 유리지방산으로 분해돼 염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이러한 지루성피부염은
여드름으로 오인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혼재돼 나타나기도 하며, 제대로 된
탈모치료 없이 그대로 방치하거나 잘못된 방법을 사용하면 모낭염과
원형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http://medicalreport.kr/news/view/55675
첫댓글 지루성두피염때문에 고민중인데 참고해야겠어요 !
지루성두피염이 심해지면 심각하더라고요
처음부터 관리를 잘 해야하는것 같아요
요즘같은 날씨에는 두피가 자극을 받아 지루성두피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두피관리하고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치료를 하는게 빨리 개선되는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