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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8일 수요일[(녹) 연중 제26주간 수요일]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 19번 | 주를 따르리 | 영성체 성가 | 496번 | 주님은 우리 사랑하셨네 |
예물준비 성가 | 213번 | 제단에 예물을 드리려 할 때 | 158번 | 구세주예수 그리스도 | |
216번 | 십자가에 제헌되신 | 172번 | 그리스도의 영혼 | ||
파견 성가 | 283번 | 순교자 찬가 |
오늘 전례
[홍] 성 벤체슬라오 순교자 또는
[홍] 성 라우렌시오 루이스와 동료 순교자들
입당송
다니 3,29.30.31.43.42 참조
주님, 저희가 당신께 죄를 짓고 당신 계명을 따르지 않았기에, 당신은 진실한 판결에 따라 저희에게 그 모든 것을 하셨나이다. 당신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저희에게 크신 자비를 베푸소서.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크신 자비와 용서를 베푸시고 끊임없이 은총을 내려 주시어
약속하신 그곳으로 저희가 달려가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욥은 사람이 하느님 앞에서 어찌 의롭다 하며 누가 그분과 겨루겠냐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고 하시며,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사람이 하느님 앞에서 어찌 의롭다 하겠는가?>
▥ 욥기의 말씀입니다.9,1-12.14-16
욥이 친구들의 1 말을 받았다.
2 “물론 나도 그런 줄은 알고 있네. 사람이 하느님 앞에서 어찌 의롭다 하겠는가?
3 하느님과 소송을 벌인다 한들 천에 하나라도 그분께 답변하지 못할 것이네.
4 지혜가 충만하시고 능력이 넘치시는 분, 누가 그분과 겨루어서 무사하리오?
5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산들을 옮기시고
분노하시어 그것들을 뒤엎으시는 분.
6 땅을 바닥째 뒤흔드시어 그 기둥들을 요동치게 하시는 분.
7 해에게 솟지 말라 명령하시고 별들을 봉해 버리시는 분.
8 당신 혼자 하늘을 펼치시고 바다의 등을 밟으시는 분.
9 큰곰자리와 오리온자리, 묘성과 남녘의 별자리들을 만드신 분.
10 측량할 수 없는 위업들과 헤아릴 수 없는 기적들을 이루시는 분.
11 그분께서 내 앞을 지나가셔도 나는 보지 못하고
지나치셔도 나는 그분을 알아채지 못하네.
12 그분께서 잡아채시면 누가 막을 수 있으며
누가 그분께 ‘왜 그러십니까?’ 할 수 있겠나?
14 그런데 내가 어찌 그분께 답변할 수 있으며 그분께 대꾸할 말을 고를 수 있겠나?
15 내가 의롭다 하여도 답변할 말이 없어 내 고소인에게 자비를 구해야 할 것이네.
16 내가 불러 그분께서 대답하신다 해도
내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리라고는 믿지 않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88(87),10ㄴㄷ-11.12-13.14-15(◎ 3ㄱ 참조)
◎ 주님, 제 기도 당신 앞에 이르게 하소서.
○ 주님, 저는 온종일 당신께 부르짖으며, 당신 향해 저의 두 팔을 쳐드나이다. 죽은 이들에게 당신이 기적을 이루시리이까? 그림자들이 일어나 당신을 찬송하리이까? ◎
○ 무덤 속에서 누가 당신 자애를, 멸망의 나라에서 당신 진실을 이야기하리이까? 어둠 속에서 누가 당신 기적을, 망각의 나라에서 당신 의로움을 알리리이까? ◎
○ 주님, 저는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아침에 드리는 저의 기도 당신께 다다르게 하소서. 주님, 어찌하여 제 영혼을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당신 얼굴을 제게서 감추시나이까? ◎
복음 환호송
필리 3,8-9 참조
◎ 알렐루야.
○ 나는 그리스도를 얻고 그분 안에 머물려고 모든 것을 해로운 쓰레기로 여기노라.
◎ 알렐루야.
복음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57-62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57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5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59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나 그는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0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61 또 다른 사람이 “주님, 저는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2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자비로우신 하느님,
저희가 드리는 예물을 받아들이시어
이 제사로 저희에게 온갖 복을 내려 주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119(118),49-50 참조
주님, 당신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저는 그 말씀에 희망을 두었나이다. 당신 말씀 고통 속에서도 위로가 되나이다.
<또는>
1요한 3,16 참조
그리스도 우리를 위하여 당신 목숨을 내놓으시어,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네.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아야 하리라.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천상 신비로 저희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시어
저희가 그리스도의 죽음을 전하며 그 수난에 참여하고
그 영광도 함께 누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
오늘의 묵상
※2021년 11월부터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요청으로 오늘의 묵상 제공을 중단합니다.
2022년 9월 28일 수요일[(녹) Wednesday of the Twenty-sixth Week in Ordinary Time]
Reading 1
Jb 9:1-12, 14-16
Job answered his friends and said:
I know well that it is so;
but how can a man be justified before God?
Should one wish to contend with him,
he could not answer him once in a thousand times.
God is wise in heart and mighty in strength;
who has withstood him and remained unscathed?
He removes the mountains before they know it;
he overturns them in his anger.
He shakes the earth out of its place,
and the pillars beneath it tremble.
He commands the sun, and it rises not;
he seals up the stars.
He alone stretches out the heavens
and treads upon the crests of the sea.
He made the Bear and Orion,
the Pleiades and the constellations of the south;
He does great things past finding out,
marvelous things beyond reckoning.
Should he come near me, I see him not;
should he pass by, I am not aware of him;
Should he seize me forcibly, who can say him nay?
Who can say to him, "What are you doing?"
How much less shall I give him any answer,
or choose out arguments against him!
Even though I were right, I could not answer him,
but should rather beg for what was due me.
If I appealed to him and he answered my call,
I could not believe that he would hearken to my words.
Responsorial Psalm
Ps 88:10bc-11, 12-13, 14-15
R. (3) Let my prayer come before you, Lord.
Daily I call upon you, O LORD;
to you I stretch out my hands.
Will you work wonders for the dead?
Will the shades arise to give you thanks?
R. Let my prayer come before you, Lord.
Do they declare your mercy in the grave,
your faithfulness among those who have perished?
Are your wonders made known in the darkness,
or your justice in the land of oblivion?
R. Let my prayer come before you, Lord.
But I, O LORD, cry out to you;
with my morning prayer I wait upon you.
Why, O LORD, do you reject me;
why hide from me your face?
R. Let my prayer come before you, Lord.
Alleluia
Phil 3:8-9
R. Alleluia, alleluia.
I consider all things so much rubbish
that I may gain Christ and be found in him.
R. Alleluia, alleluia.
Gospel
Lk 9:57-62
As Jesus and his disciples were proceeding
on their journey, someone said to him,
"I will follow you wherever you go."
Jesus answered him,
"Foxes have dens and birds of the sky have nests,
but the Son of Man has nowhere to rest his head."
And to another he said, "Follow me."
But he replied, "Lord, let me go first and bury my father."
But he answered him, "Let the dead bury their dead.
But you, go and proclaim the Kingdom of God."
And another said, "I will follow you, Lord,
but first let me say farewell to my family at home."
Jesus answered him, "No one who sets a hand to the plow
and looks to what was left behind is fit for the Kingdom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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