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4대 명절을 아시나요? 바로 설날, 추석, 단오, 한식이랍니다~~
그 중에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일년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고하여 큰 명절로 여겨왔다지요~
그러한 단오날에 먹는 음식으론 여러가지가 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 도미찜을 소개할께요~
뭐 도미찜을 만드는 방법을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아담여인 식대로 만들어본 도미찜이랍니다.
색색이 고명으로 올려놓은 쪽파가 참으로 예뻐서 눈으로 한번 먹어주고
흰살생선의 담백함으로 두번 먹어주는 손님초대요리 혹은 명절에 잘 어울리는 도미찜이예요~
[ 만드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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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도미 1마리
도미 밑간 : 맛술 2큰술, 생강즙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후추가루 약간, 마늘 2개, 파 흰부분
실파소스 : 양조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식초 3큰술, 연겨자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후추가루 약간, 송송썬 쪽파 3큰술, 홍고추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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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는 내장과 비늘을 제거한 것으로 구입했는데도 비늘이 많이 남아 있길래
칼을 이용해 살살 긁어서 꼼꼼하게 비늘을 제거해줍니다.
앞뒤로 중간중간 칼집을 크게 내주었어요~
도미 밑간 양념에 10여분 재워줍니다.
김이 오른 찜통에 밑간한 도미를 얹고 도미위로 편마늘과 파의 흰부분을 얹어 15분 정도 쪄주었어요~
도미가 쪄지고 있는 사이 분량대로 실파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쪄진 도미는 위에 얹었던 파와 마늘을 제거하과 접시에 담은 후
실파소스를 도미 사이사이에 끼얹어 상에 냅니다.
눈으로 한 번 예쁘게 먹고 흰살 생선의 담백함으로 두번 먹는 도미찜 완성입니다~
흰살생선의 담백함과 겨자가 들어간 실파소스의 톡쏘는듯 짭조름함이 어우러져
담백한 맛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주더라구요~
손님 초대상에 내놓아도 좋고 명절 상차림에도 모두 잘 어울리는 도미찜이랍니다~
출처 http://kitchen.naver.com/recipe/viewRecipe.nhn?recipePid=579174
첫댓글 사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