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영화 자체가 청소년 관람 불가여서 당시에는 못보고 시간지나서 성인인증 하고 봤네요. 일단 잔인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내용은 전반적으로 김성오씨와 심배우님의 복수극으로 이루어져 있고, 심배우님 역할이 일단 김성오가 죽인 남자의 딸인 남희주로 나옵니다. 근데 남희주가 선인인지 악인인지 도무지 분간이 안되서, 심배우님 배역이 이렇게 애매하다고 느껴본건 처음입니다. 김성오씨는 확실히 악인으로 나오고요.
그냥 포스터만 보면 평범한 영화인것 같은데...영화보면 그 환상이 깨지게 될겁니다. 보다가 도중에 눈 찔끔 감을수도 있겠고...다 보면 뭔가 좀 찝찝합니다.
심배우님이 일단 누구 죽이면서도 안잡히는데 죽은 놈들은 죽을만한 사유가 있고, 또 선한 사람으로 나오기도 하고, 운동신경이 장난아닌 모습이 나오고....하여튼 좋게 말하면 다양한 심배우님의 연기능력을 볼 수 있는 작품이라 말하고 싶네요.
첫댓글 심배우님 다양한 모습 다 보고싶은데 저는 이런 장르 못보는게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
저도 보고 너무 잔인하도 자극적인 장면이 나와서 눈 감은적도 있어요 심배우님이 찍으면서 새로운 도전이었다 생각하고 찍으셨을것같아요
실제로 영화 촬영시기가 2015년 겨울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