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현지인 남성이 불발탄 30발을 집 앞 나무에 장식품으로 걸어놨다가 당국에 적발됐다고 일간 프놈펜 포스트가 1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캄보디아 지뢰대응센터(CMAC)는 지난 10일 캄보디아 북서부 반띠 메안체이주(州)의 한마을에 사는 40대 남성의 집에서 대인지뢰 불발탄 30발을 수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남성은 아내, 네자녀와 함께 사는 집 앞 나무에 불발탄들을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처럼 매달아둔 것으로 알려졌다.
첫댓글 심장이 쫄깃한 느낌이겠어요~
무슨 생각을 한걸까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