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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N) Black Widow (디즈니) 블랙 위도우 2021년 7월 7일 국내 개봉 |
주말수익 - $80,000,000 (-) 누적수익 - $80,000,000 해외수익 - $78,000,000 상영관수 - 4,160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200,000,000 |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로 그 작품이 왔습니다. 북미에서는 코로나 시대의 종식이 멀지 않았음을 증명해 줄 그 작품이 말이죠. 바로 [블랙 위도우]입니다. 여전히 진행중인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시리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작품이 2년 만에 극장 개봉을 했습니다.
2019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끝으로 반강제 코로나 휴가로 영업을 중단했던 MCU는 그 사이 기다림의 공백을 메꾸고자 MCU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드라마로 이야기를 확장할 것임을 발표했고, 디즈니+를 통해서 MCU 속 캐릭터들의 시리즈를 제작해 선보였습니다. 영화 속 마블 세계관을 즐겼던 팬들에게는 즐길거리가 더 늘어난 셈이었죠. 그렇지만 역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영화로 만들어야지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터. 2년 만에 돌아온 새로운 시리즈 [블랙 위도우]의 개봉을 손꼽하 기다렸을 것입니다. 침체되어 있다가 조금씩 풀려가고 있는 북미 극장가에 엄청난 기운을 불어넣어 줄 것이 분명했으니까요. 그리고 그 예상은 맞았습니다.
주말 3일 동안 8,84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블랙 위도우]는 코로나 시대 개봉한 작품 중 가장 높은 개봉수익을 기록하며, MCU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코로나 영향권이라는 감안한다면, 8,000만 달러라는 수익은 어마어마하게 높은 것인데요. MCU 작품 중 단독 캐릭터를 내세운 시리즈 중에서는 27편 중 1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극장 개봉뿐 아니라 디즈니+와도 동시 공개를 한터라, [블랙 위도우]의 수익은 디즈니+ 수익도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데요. 디즈니+에서도 프리이머 액세스(별도 요금 추가)로 공개되었는데 약 6,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개봉 첫 주에 1억 달러 이상의 수익 올린 셈이죠.
영화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팬들과 작별 인사를 건내었던 블랙 위도우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MCU 시간 상으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MCU의 새로운 이야기를 끄집어 내는 것보다는 오랜 시간 사랑 받았던 캐릭터와의 완벽한 이별을 위한 어찌보면 블랙 위도우를 헌정하는 작품과도 같았습니다.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중 한 명을 떠나보내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플로렌스 퓨, 데이비드 하버, 레이첼 와이즈 등이 출연하고 있는 [블랙 위도우]는 페이즈 4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매 페이즈가 시작할 때마다 단독 캐릭터 영화가 포문을 열었는데, 이번에도 그 룰은 이어졌네요. 페이즈 3에서 워낙 물량공세를 해댄터라 [블랙 위도우]도 그런 흐름을 이어갈 수도 있었지만, 일단 소박하게 시작했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습니다. 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림에 완벽하게 보답했다고 볼 수 있다고 보입니다.
일단 영화에 대한 반응이 너무 좋은 터라, 다음주까지 연속 1위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와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이 피해를 볼 수도 있겠죠. 아, 그리고 속편 제작 이야기도 벌써 나오고 있네요. 연출을 맡은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 역시 흥미를 보이고 있고요. 단, 스칼렛 요한슨이 맡은 블랙 위도우가 주인공이 아닌 다른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요. 이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하는 MCU 페이즈 4와 MCU의 다음이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블랙 위도우]가 스타트를 잘 끊은 것 같고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1 †: 파라마운트 배급 ††: 유니버설 배급 †††: 소니 배급 | |||||
제목 | 개봉수익 | 북미수익 | 해외수익 | 월드와이드 | 제작비 |
아이언 맨 (2008)† | $98,618,668 | $319,034,126 | $266,762,121 | $585,796,247 | $140m |
인크레더블 헐크 (2008)†† | $55,140,050 | $134,806,913 | $129,964,083 | $264,770,996 | $150m |
아이언 맨 2 (2010)† | $128,122,480 | $312,433,331 | $311,500,000 | $623,933,331 | $200m |
토르: 천둥의 신 (2011)† | $65,723,338 | $181,030,624 | $268,295,994 | $449,326,618 | $150m |
퍼스트 어벤져 (2011)† | $65,058,524 | $176,654,505 | $193,915,269 | $370,569,774 | $140m |
어벤져스 (2012) | $207,438,708 | $623,357,910 | $865,457,605 | $1,518,815,515 | $220m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2 | |||||
제목 | 개봉수익 | 북미수익 | 해외수익 | 월드와이드 | 제작비 |
아이언 맨 3 (2013) | $174,144,585 | $409,013,994 | $805,797,258 | $1,214,811,252 | $200m |
토르: 다크 월드 (2013) | $85,737,841 | $206,362,140 | $438,421,000 | $644,783,140 | $170m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 $95,023,721 | $259,766,572 | $454,654,931 | $714,421,503 | $170m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 $94,320,883 | $333,718,600 | $439,631,547 | $773,350,147 | $170m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 $191,271,109 | $459,005,868 | $943,803,672 | $1,402,809,540 | $250m |
앤트맨 (2015) | $57,225,526 | $180,202,163 | $339,109,802 | $519,311,965 | $130m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 | |||||
제목 | 개봉수익 | 북미수익 | 해외수익 | 월드와이드 | 제작비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 $179,139,142 | $408,084,349 | $745,253,147 | $1,153,337,496 | $250m |
닥터 스트레인지(2016) | $85,058,311 | $232,641,920 | $445,154,156 | $677,796,076 | $165m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2017) | $146,510,104 | $389,813,101 | $473,942,950 | $863,756,051 | $200m |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 $117,027,503 | $334,201,140 | $545,965,784 | $880,166,924 | $175m |
토르: 라그나로크(2017) | $122,744,989 | $315,058,289 | $538,925,622 | $853,983,911 | $180m |
블랙 팬서 (2018) | $202,003,951 | $700,426,566 | $647,171,407 | $1,347,597,973 | $200m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 $257,698,183 | $678,815,482 | $1,369,544,272 | $2,048,359,754 | $325m |
앤트맨과 와스프(2018) | $75,812,205 | $216,648,740 | $406,025,399 | $622,674,139 | $130m |
캡틴 마블 (2019) | $153,433,423 | $426,829,839 | $701,633,133 | $1,128,462,972 | $152m |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 $357,115,007 | $858,373,000 | $1,939,128,328 | $2,797,501,328 | $356m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19)††† | $92,579,212 | $390,532,085 | $741,395,911 | $1,131,927,996 | $160m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 | |||||
제목 | 개봉수익 | 북미수익 | 해외수익 | 월드와이드 | 제작비 |
블랙 위도우 (2021) | $80,000,000 | $80,000,000 | $78,000,000 | $158,000,000 | $200m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2021) | $- | $- | $- | $- | $- |
이터널스 (2021) | $- | $- | $- | $- | $-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 $- | $- | $- | $- | $- |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2022) | $- | $- | $- | $- | $- |
토르: 러브 앤 썬더 (2022) | $- | $- | $- | $- | $- |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2022) | $- | $- | $- | $- | $- |
더 마블스 (2022) | $- | $- | $- | $- | $- |
앤트맨과 와스프: 퀀터매니아(2023) | $- | $- | $- | $- | $-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2023) | $- | $- | $- | $- | $- |
판타스틱 포 (미정) | $- | $- | $- | $- | $- |
※지난 2021년 7월 5일, 리차드 도너(1930-2021) 감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오멘, 1976], [슈퍼맨, 1978], [구니스, 1985], [리쎌 웨폰 1987-1998] 시리즈 등을 연출하고, [프리 윌리], [액스맨 시리즈] 등의 제작을 했던 할리우드 흥행 장인이었죠. 코믹스 히어로 영화의 전설인 DC의 슈퍼맨을 직접 영화화하고, 마블의 엑스맨 시리즈 제작자로 나서기도 했었고요. 그가 만든 [슈퍼맨]은 훗날 팀 버튼, 브라이언 싱어, 크리스토퍼 놀란 등 히어로 영화들을 만든 감독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죠.
무엇보다 멜 깁슨, 대니 글로버와 함께 했던 할리우드 버디무비의 최고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리쎌 웨폰 5]를 자신의 마지막 연출작으로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었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더욱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리차드 도너 감독의 마지막 연출작은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액션 영화 [식스틴 블럭, 2006]이었습니다.
2위(▼1) F9: The Fast Saga (유니버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2021년 5월 19일 개봉 |
주말수익 - $10,880,000 (수익증감률 -53%) 누적수익 - $141,325,725 해외수익 - $400,478,000 상영관수 - 3,649개 (-554)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200,000,000 |
3위(▼1) The Boss Baby: Family Business 보스 베이비 2 2021년 7월 21일 국내개봉 |
주말수익 - $8,700,000 (수익증감률 -46%) 누적수익 - $34,746,510 해외수익 - $1,748,000 상영관수 - 3,688개 (+44)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82,000,000 |
4위(▼1) The Forever Purge (유니버설) 더 퍼지: 포에버 2021년 7월 14일 국내개봉 |
주말수익 - $6,710,000 (수익증감률 -47%) 누적수익 - $27,444,915 해외수익 - $7,402,000 상영관수 - 3,058개 (+7)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8,000,000 |
지난주 세대별 관객층 공략에 성공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부터 3위까지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던 유니버설 픽처스의 배급작들이 이번 주에는 2,3,4위로 한 계단씩 사이좋게 내려왔습니다. [블랙 위도우]의 흥행돌풍을 막을 수가 없었으니까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초반 임팩트는 인상적이긴 했지만, 3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아직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두 작품의 누적수익 차이가 약 천 만 달러뿐이지만 그래도 지난 주에는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서 그런지 실망스럽기는 하네요. 게다가 이번 주는 관객층이 겹치는 [블랙 위도우]의 등장으로 인해 앞으로의 흥행 레이스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은 됩니다.
지난주 3위에서 이번 주 4위를 차지한 [더 퍼지: 포에버]는 북미수익만으로 제작비는 넘겼고, 마케팅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손익분기점은 가뿐히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영화의 제작자인 블룸하우스의 수장 제이슨 블룸은 2021년 6월, [더 퍼지: 포에버]가 마지막 편이라는 것을 부정했고, 계속 시리즈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 시리즈의 출발점이자 모든 이야기를 만들어낸 제임스 드모나코 감독도 다음 편을 만들겠다는 것을 2021년 7월 밝혔습니다. 네, [더 퍼지 6]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입니다. [더 퍼지 6]는 2편인 [더 퍼지: 거리의 반란]과 3편인 [더 퍼지: 심판의 날]의 레오 반스(프랭크 그릴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만들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유니버설의 프랜차이즈 시리즈는 또 하나 추가된 듯 합니다.
5위(▼1) A Quiet Place Part II (파라마운트) 콰이어트 플레이스 2 2021년 6월 16일 국내개봉 |
주말수익 - $3,005,705 (수익증감률 -27%) 누적수익 - $150,700,000 해외수익 - $128,300,000 상영관수 - 2,359개 (-467) 상영기간 - 7주차 제작비 - $61,000,000 |
6위(=) Cruella (디즈니) 크루엘라 2021년 5월 26일 국내개봉 |
주말수익 - $2,200,000 (수익증감률 -8%) 누적수익 - $80,766,665 해외수익 - $136,100,000 상영관수 - 1,875개 (-505) 상영기간 - 7주차 제작비 - $200,000,000 |
7위(▼2) The Hitman’s Wife’s Bodyguard (라이온스게이트) 킬러의 보디가드 2 2021년 6월 23일 국내개봉 |
주말수익 - $1,605,000 (수익증감률 -47%) 누적수익 - $35,014,847 해외수익 - $21,855,756 상영관수 - 1,903개 (-674)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50,000,000 |
8위(▼1) Peter Rabbit 2: The Runaway (소니) 피터 래빗 2 국내개봉 미정 |
주말수익 - $1,250,000 (수익증감률 -43%) 누적수익 - $37,700,004 해외수익 - $101,700,000 상영관수 - 1,958개 (-996)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45,000,000 |
9위(▲1) In the Heights (워너) 인 더 하이츠 2021년 6월 30일 국내개봉 |
주말수익 - $630,000 (수익증감률 -47%) 누적수익 - $28,318,000 해외수익 - $10,700,000 상영관수 - 788개 (-617)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55,000,000 |
10위(▼1) Zola (A24) |
주말수익 - $620,000 (수익증감률 -48%) 누적수익 - $3,531,563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1,401개 (-67)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 |
[블랙 위도우]에 모든 이목이 쏠리다보니, 2위부터 10위까지 작품까진 관심도가 현저히 떨어진 느낌입니다. 특히 5위부터 10위까지는 고만고만한 수준의 얼마 차이 나지 않는 수익으로 순위가 결정된 느낌이고요. 그래도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이라면 2021년 흥행 수익 1위에 빛나고 있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2]입니다. 1억 5,000만 달러의 누적수익을 돌파하면서 2021년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하는 중이네요. 제작비까지 살펴보면 가장 장사 잘한 작품이고요.
디즈니의 배급작품인 [크루엘라]는 7주 연속 톱10에 머물면서 누적수익 8천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블랙 위도우]가 개봉하는 바람에 이제는 완전하게 관심밖으로 나간 작품이기는 하지만 순위의 하락폭은 크지 않네요. [크루엘라]는 1위를 차지한 적이 없는 작품인지라, 실사 영화로는 [블랙 위도우]가 디즈니의 첫 번째 1위 작품이었습니다. 박스오피스에서는 1위만이 기억에 남는지라, [크루엘라]의 흔적이 유난히 빨리 지워지는 느낌이네요.
지난주 개봉했던 [졸라]는 이번 주 10위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습니다. 독립영화로는 드물게 1천개 이상의 상영관을 확보하면서 개봉했는데, 박스오피스 내에서 눈에 띌만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네요.
간신히 하위권 끝자락에 매달려 있는 9위를 차지한 [인 더 하이츠]와 11위의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워너 입장에서는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로는 납득할만한 수익을 올렸다고 분석하고 있을터이고, [인 더 하이츠]의 경우는 많이 아쉬운 성적이기는 할 텐데요. 이를 만회해주기를 기대하는 작품인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가 다음 주 개봉합니다. 르브론 제임스와 그의 친구들이 과연 [블랙 위도우를 끌어내릴 수 있을지가 가장 궁금하긴 한데요. 마침 NBA 파이널이 한창 진행중인터라, 농구에 관심있는 팬들이 얼마나 극장으로 향하게 될 지 궁금하긴 합니다. 물론 예상으로는 1위보다는 2위를 할 확률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블랙 위도우]의 입소문이 워낙 좋은터라 말이죠.
첫댓글
원래 묵은 영화는 기대하는게 아닌데 코로나 때문에 잠시 그 얘기는 접어둬야겠네요 ㅋㅋ
작년에 팬데믹으로 개봉이 계속 연기되는 와중에도
'원더 우먼 1984'와 '블랙 위도우'가 함께 주목받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원더 우먼은 대폭망...
블랙 위도우는 기대를 충족시켜줬나 보네요.
역시 마블인가....
블랙위도우..본시리즈 보는줄 알았습니자..머 살짝 아쉽긴 했으나 명불허전 마블영화죠...
갠적으로 기대보단 실망에 가까웠던 블랙 위도우였지만 역시나 잘 나가네요.ㅎㅎ 그리고 크루엘라는 보는 동안 눈이 즐겁기는 했는데...제작비가 무려 2억 달러나 들어갔었다니...ㄷㄷㄷㄷ
이게 제작비가 1억에서 2억을 오가는 것 같기는 하더라고요. 2억달러가 최대치로 추정되기는 하는데, 의상미 미술비가 엄청나게 들어간 작품이어서 그런 것인지....제작비는 좀 더 지나가면 확실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오 보고 싶네요... 근데 코로나가 무서워서 못보겠어요. ㅜ.ㅡ
미국은 코로나 회복 했나보네요
마블이 너바나 노래를 계속 OST로 쓰던데 기분 참 묘하더군요. 캡틴 마블 때는 뭐 어느 정도 맥락은 이해됐지만.. 이번에는 좀 많이 별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