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시아 예선에서 무패로 본선 진출한 건 분명 자랑스럽고 축하할 일이지만...
그것 가지고 월드컵에서 먹히지는 않음..일부 언론에서는 늘 하던대로 호들갑스럽게
떠들고..여기에 혹하고 마음이 들뜨는 일부 사람들이 우리가 유럽, 남미 최상위권 국가 말고는
해볼만 하다 하지만..여지껏 축구를 봐온 경험으로는 어느 한 팀 만만한 나라가 없음..
한국은 아시아에선 잘할지 몰라도 세계적 강팀들 사이에선 승점 따는 상대로 밖에는
안보이는 게 현실..대륙별로 못하는 정도를 따져보자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가 박빙일 것..
그리고 선수들이 언론에 하는 말들을 전부 믿지는 말길..
박지성이 언론에 우리의 16강 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하고 긍정적으로 말한다고..너무 믿을것도 못됨..
예전 본프레레 시절 한참 국가대표팀 분위기도 안좋던 시절에 이영표 선수가 팀 분위기 좋다고 여러차례
인터뷰했는데..본프레레 경질된 후에 그때 상황을 다시 물어보니 사실 팀분위기 안좋았는데..언론에
대고 사실대로 말하면 득 될게 없다고 생각해서 좋다고 말했다고 함..
사실 박지성이 국가대표팀 수준을 모르겠는가..
세계적 약체 사우디나 이란을 만나서도 시원하게 이기기 힘든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 나가서 어느정도
할 수 있을지를
한국은 남아공 월드컵 16강만 올라도 대단한 성공이다..
일본은 4강은 무슨..4실점만 안해도 성공이고..
첫댓글 아직 우리나라는 월드컵에서 약체죠
근데 16강가면 선수들의 사기는 어느팀도 두렵지 않은 02년으로 변신
사기는높지만 실력은..아직... 2004올림픽때도 메달딴다고 막그랫는데 8강서 파라과이한테 3-4패 2004아시안컵도 8강서 이란한테2-3패 2007년아시안컵 다시도전했찌만.. 이란한테 승부차기끝 4강 이라크 4강전 승부차기끝 패배 .. 3/4위전 일본전 승부차기 승...
하지만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죠~ 뭐 축구에선 "공은 둥글다. 그래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 , "월드컵 이변"이란 경우가 있다해도, 여기 알싸회원분들이나, 해외리그를 관심깊게 지켜보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요근래 해외리그, 그 속에서의 선수들의 커리와 질적 양적으로의 선수층이 무시못할 정도로 향상되어 있습니다. 예전보다 더~브라질-아르헨티나-스페인-이탈리아-잉글랜드-네델란드-독일 이렇게 7개 팀만 나열하고, 선수층이나 경기력 보면 하다다~ 거기에 몇개의 상위권 유럽국가와 남미국가를 더하면...또 어디서 불쑥 찾아올지 모르는 이변을 달고 올 팀들까지 생각해 보자면~!16강 진출 목표가 적당할듯 싶네요...
우선 1승부터 하고 그때 가서 패스하는게 어찌보면 현실적일듯 싶지 않을까요? 아프리카도 요새는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우선 1승이 먼저겠지요....그리고 중요한것은 실점을 최대한으로 줄이고용~ 예전 독일 월드컵 버전은 실점 4를 기록했으니, 그 이상은 안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1승만해도 어느정도 성공적인 대회라고 생각합니다..16강올라가면 대박이고 그이상이면 머...완전초대박
아시아팀 말고 우리가 장담할수 있는팀은 없죠. 1승만해도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