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 </p><p> 제가 결재한 작품들 위주로. </p><p> </p><p> 시리즈는 대부분 연재분 25화, 단행본 1권은 무료니깐, 한번쯤 읽어볼만한 글들입니다. 취향에 맞으면 결재하시면 되는거고, 취향에 안맞으면 무료분 보고 때려치면 되니깐요. </p><p> </p><p> </p><p> </p><p> </p><p> 1. 산경 작 - 신의노래, 비따비, 네법대로 해라</p><p> </p><p> 산경 작품들은 거의 포르노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조던의 운동능력을 가진 7풋이라면?" 이런식의 먼치킨 능력을 상정해놓고 주인공이 얼마나 개쩌는지 보여주는게 거의 전부입니다. 특별히 위기랄것도 없고, 주변에는 거의 천사 아니면 얼간이 뿐이다 보니 갈등도 별로 없습니다. </p><p> </p><p> 평이 좋을 소설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또 읽으면 재미는 있어서.. 저만 하더라도 별로라고 평하면서도 많이도 봤네요ㅋ </p><p> </p><p> </p><p> </p><p> 2. 박스오피스 - 좀비묵시록 82-08</p><p> </p><p> 좀비묵시록, 슈퍼, 좀비묵시록 화이트아웃, 겜블링 1945까지, 꽤 유명한 작가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좀비묵시록은 정말 재미있게 봤고, 슈퍼는 그럭저럭, 좀비묵시록 화이트아웃, 겜블링은 보다 말았네요. 제목 그대로 좀비물이고, 적어도 좀비묵시록 본편은 꽤 재미있습니다. </p><p> </p><p> </p><p> </p><p> 3. 퉁구스카 - 납골당의 어린 왕자</p><p> </p><p> 이미 시리즈에서 전권 결재되어 있는데, 종이책을 살까 고민하게 만드는 소설. 현재 작가님이 시리즈에서 제국사냥꾼 연재중인데 이건 아직 안봤습니다. </p><p> </p><p> ps: 얼마전에 뭐 보다가, 이거 납골당의 어린왕자 설정이랑 너무 비슷한데? 생각한게 있었는데..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 답답해..</p><p> </p><p> </p><p> </p><p> 4. 드므 - 그리고 너는 용이 되어</p><p> </p><p> 숨겨진 명작에 들어갈만 합니다. 대여가 된다는거까지 생각하면 필독 리스트에 올려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9점은 좀 아쉬워서 10점을 줬는데, 그렇다고 완벽하다는건 아니지만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 </p><p> </p><p> </p><p> </p><p> </p><p> (현재 결재중인 작품들)</p><p> </p><p> 4. 유진성 - 광마회귀</p><p> </p><p> 까페에서 틈틈히 언급을 해서.. 납골당의 어린 왕자랑 마찬가지로 종이책을 사야되나.. 고민되는 소설입니다. </p><p> </p><p> 다만, 유진성 작가 전작은 전 전부 중도하차였습니다. 나쁘진 않은데, 뭔가 확 끄는게 없더라고요. </p><p> </p><p> </p><p> </p><p> 5. 청시소 -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p><p> </p><p> 이 소설 주인공은 일반적인 먼치킨을 뛰어넘는 개쌉먼치킨(?)입니다. 근데 먼치킨인 이유가 있고, 그 한계도 있고, 잘 풀어서 설명하다다보니, 그냥 "크와아앙 투명드래곤이 짱쎄다" 이런거랑은 몇만광년은 떨어져있는 먼치킨 소설이 되었죠. 물론 무리인 부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아슬아슬하게나마 선을 잘 타고 있는거 같습니다. </p><p> </p><p> 최근 웹소설 트렌드랑은 좀 다르게 장면 묘사에도 충실한 편이고, 엘프-드워프가 나오는데도 정통 무협 느낌이 강렬합니다. 너무 과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의 고풍스러운 말투도, 무협이라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거 같고요. </p><p> </p><p> </p><p> </p><p> 6. 명원 -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p><p> </p><p> 세계대전을 중심으로 하는 대체역사물입니다. 현대의 군인이 1893년에 미국에서 다시 태어나, 세계대전을 치루는 이야기죠. 전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되게 무거운 소설일꺼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개드립이 미군 이라크 폭격하듯 마구 뿌려지는 소설입니다. 덕분에 저 같이 대체역사물에 별 관심 없는 일반 독자들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습니다. </p><p> </p><p> 또, 대체역사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만족시킬 정도로 고증이 괜찮은가 보더라고요. 제가 고증을 따지는 편도 아니고, 역덕도, 밀덕도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평은 대충 그런거 같습니다. </p><p> </p><p> </p><p> </p><p> 7. 흉적 - 피자 타이거 스파게티 드래곤</p><p> </p><p> 현재 웹소설 트렌드에선 보기 힘든 sf 소설인데, 매력있습니다. 저도 아직 읽는 중이라서 뭐라 총평까진 못하겠습니다만, 시간 되는데로 결재해서 읽을 예정입니다. </p><p> </p><p> </p><p> </p><p> </p><p> 카카오 페이지는 뷰어에 도저히 적응을 못해서, 손을 안대고 있습니다. 천잠비룡포 보긴 봐야 되는데.. 카카오 페이지는 뭔 생각으로 뷰어를 그따위로 만든걸까요?</p><p> </p><p> </p><p> </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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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요즘 카카오페이지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계속 결재중이에요..ㅎㅎ 최근 알게된 성상현 작가 책들도 재밌습니다!! 특히 바바리안이 좋았어요.
띵원의 민머리 미군대원수가 재밌죠
전 시리즈 뷰어의 ux 가 적응이 안되더군요 특히.. 카카오페이지에 비해 로딩이 좀 느려서 ㅜ
광마회귀. 변방의 외노자.
명작 오브 명작
감사합니다. 변방의 외노자 살짝 봤는데 재미있네요. 선작 완료!
@theo 변방의 외노자는 뒤로 갈수록 더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