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4 Bloomberg> 한화 임혜윤
1) 유럽 국방비 지출 전망에 금리↑. 유로도 급등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유럽 각국의 차입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월요일 독일 길트 30년물 금리가 약 1년래 최대폭인 12bp 오르며 2.82%를 보였음. 방산주 랠리에 유럽 증시는 상승했고, 유로화는 달러 대비 한때 1.2% 넘게 급등. 뱅가드 자산운용은 “독일과 유럽의 방위비 지출 증가는 유럽 전체에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유럽 전역의 금리가 약간 상승하고, 유로화의 강세와 안정성은 상당해질 것이다”고 전망
2) 미국 ISM 제조업 정체에 근접. 가격 지수는 급등
2월 ISM 제조업 지수는 전월 보다 0.6p 내리며, 기준선을 조금 웃돈 50.3을 보였음. 구매물가 지수는 7.5p 급등한 62.4였음. 트럼프 관세의 파장이 우려되는 가운데 투입 비용 상승은 수요 위축 가능성에 놓인 기업체들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줌. ISM의 Timothy Fiore는 “관세로 인해 물가 상승이 가속화되어, 신규주문과 공급업체 배송, 재고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음
3) 레이 달리오, 약 3년뒤 美 부채 위기 ‘심장마비’ 경고
레이 달리오는 미국 정부가 지금 당장 적자 감축에 착수하지 않으면 3년 안에 심각한 부채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 트럼프 행정부는 대규모 세금 감면을 유지하는 동시에 1조 8,000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적자를 줄이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음. 달리오는 미국이 기존 채권을 상환하기 위해 신규 채권을 발행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수요가 뒤따르지 못할 시나리오를 우려하고 있음. 달리오는 미국채의 수요 및 공급을 분석해 볼 때 “큰 불균형”이 존재한다고 우려
4) 시진핑 부양책 기대. 트럼프 관세 보복
시진핑 주석이 이번 주 양회에서 트럼프 위협에 맞서 과감한 경제 부양책을 내놓을지 주목. 당국은 재정적자 목표를 30여년 만에 최고치로 높여 디플레이션과 부동산 시장 침체, 미국과의 무역전쟁에 대응해 수 조 위안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부과에 대응해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과 식품에 대한 보복 조치를 고려하고 있으며, 관세와 비관세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 환구시보가 보도
5) ECB 막바지 금리인하 단계 진입 속 물가지표 둔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조치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2% 물가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음. 2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2.4% 상승해 1월 2.5%에서 둔화. 정책 입안자들이 특히 주목하고 있는 서비스 인플레이션 증가율은 3.7%로, 2024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인플레이션 하락과 성장 부진에 ECB가 3월 25bp 인하를 단행하고 4월은 쉬어간 뒤 6월부터 연내 추가 50bp 인하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