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6110545&date=20130223&type=0&rankingSeq=2&rankingSectionId=102
현재 오송역에서 분기하는 호남고속철과는 별개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또다른 KTX노선이 계획되고 있답니다.
천안아산역에서 분기하여 세종역을 거쳐 대전에서 경부고속선과 합류하는 노선과 세종역에서 호남고속철도로 연결되는 노선을 검토중이라는군요.
오송 지역에서는 이 때문에 찬밥 신세가 되는 게 아니냐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노선과 중복된다는 느낌은 들지만 그래도 오송역 분기하라고 악을 쓴 지역이기주의자들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됐다는 점은 긍정적이군요.
다만 고속선으로서 살펴보자면 한 권역에 과잉으로 지어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몇몇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이번에 세종특별자치시로 입주하는 청사의 공무원들을 위한 출퇴근 노선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고요.
그래서 저는 이 노선을 고속철도가 아니라 일반철도(준 고속선)로서 건설하고, 여기서 분기하는 지선도 몇 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부 공무원 출퇴근용 KTX는 이곳에 기존선 연장 시키는 정도로 그치고 주로 충남과 전라도를 바로 이어주면서 한편으로는 세종시와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인데, 60년대 무렵 계획되고 기공식까지 했지만 결국 실제 공사는 못하고 흐지부지된 충남선과 비인선을 현재 환경에 맞게 변경하여 재추진하는 셈이죠.
그렇게 되면 서해안 측 공단 및 항구들과 연결하는 화물철도 역할을 하고 철도 공백지대인 공주, 부여, 청양, 당진 등지가 철도 혜택을 입게 되며 세종시를 축으로 한 광역철도 역할도 하리라 기대됩니다.
첫댓글 어..... 만약 된다면 예상보다 훨씬 빨리 신천안논산고속철도가 개통되는거네요 (......)
이제 아주 가정형 문장에 태클거네요 ㅡㅡ; 어이가없어서
특정인물들만 골라서 꼬투리잡으러 댓글다는게 태클로 안 보이는 그쪽의 지적능력과, 자신과 생각이 다른사람과 소통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회성 수준에 감탄을 금치못하겠네요 ^^?
계속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The Central Bay님은 생각만 다르시면 무조건 태클 거시는것 같군요
다른사람 보기에 멀쩡히 태클로 보이는걸 태클이 아니라고 하다니. 아무리 사실전달 속성을 가졌다 하더라도 태클은 태클입니다. 교집합이죠. 수학시간에 조셨나보네요. 아니면 이해 안 되신건가요? 계속 지적능력 지적능력거리는데 지적능력에 콤플렉스 있으신가봐요? 그리고 취소되든말든 천안아산축분기로 고속철도 신선건설계획이 공식적으로 확정난적 없다는건 저도 알고있었는데요? 천안아산 분기가 취소되든말든 22C에 계룡산터널 보수공사할때 임시로 저기로 뚫어서 쓸 수 있는거고 그런의미에서 예상보다 빨리라고 쓴건데.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시네요 ^_^
The Central Bay//님께서 사실을 전한다 하여도 태클조로 전하신 글로 보입니다 저글이 사실이 아니면 좋게 말할수 있습니다 "님께서 잘못아시는듯 한데 신천안논산고속철도 건은 취소가 되었습니다"라고 하실수도 있는데 님은 꼭 태클조로 전달하시는군요 아까 다른글에서도 마찬가지였고요
센트럴베이 / 왜 kk0192님의 글에 사사건건 되도 않는 태클입니까? 만약이라는 가정법 어휘가 들어가 있는데 이젠 가정형 문장까지 시비 거는 겁니까? 그쪽은 사사건건 시비면서 왜 제가 그거에 대해 못마땅라게 말하면 저에게는 시비냐고 막 나갑니까?
저도 한국철도님 말에 공감
The Central Bay님, 신분까지 반쯤 공개하고 카페활동 하시는 만큼 신중하게 하셨으면 합니다...
예산낭비 논란은 뒤로 하더라도 오송분기는 정치적으로 결정된 거라 애초부터 잘못된 결정이었죠. 차라리 잘 됐군요...
5조쯤은 공무원 출퇴근 편의를 위해 쓸 수 있다는 대인배정신
호남고속선에 세종역을 추가한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저는 찬성 입장입니다), 병행선 건설 이야기였군요. 장기적으로 경부고속철과 호남고속철이 공용하는 구간에 복복선화 이야기가 있어왔긴 합니다만, 이런 식은 참 뜬금없군요. 수도권고속철도도 그렇고, 아예 제2경부고속철도라고 하고 만들어버리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아무튼 황당하네요.
철도, 공항 같은 SOC 사업은 초기 투자에 많은 비용이 드는 만큼 매몰 비용도 엄청나게 드는데, 애초에 오송 분기가 아닌 대전 분기로 했어야지 벌써 개통을 1년 가량밖에 남겨두지 않은 현 시점에서 뭐하자는 뒷북입니까?
- 제가 일전에 언급한 사상-하단선 지하화도 같은 맥락에서 언급한 겁니다. 할 거면 삽 뜨기 전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봐야지 , 그 후엔 이미 늦은 겁니다.
참나 암만 봐도 중복 투자네요. 물론 오송의 욕심이 너무 과해서 그에 따른 대가는 치러야 하지만 저거 건설하는데 돈이 적게 들어가는 거도 아니고. 더구나 중복 노선을 왜 만들려 하는지 당최 이해가 안가네요.
KTX 세종선은 호남선이, 오송선은 경부선이 쓰면결국엔 천안아산 분기도 되고 딱이네요.
그건 이미 물건너 갔습니다. 오송역은 이미 분기 선로 한창 올리고 있어요. 이런 상황서 세종 고속 신선은 완전 중복 투자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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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오송-세종 BRT는 차량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차라리 세종시 주변의 광역철도 계획을 짜고 이와 연동한 트램 노선의 구축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
어차피 세종시 남쪽으로 호남고속선이 지나가는데, 거기에 역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마는, 역시 고위공무원들 자신들이 직접 불편을 겪어보니 이렇게 나오는 군요.
아무리 봐도 중복투자(천안아산-세종-대전)네요 윗분이 말한것처럼 "고위공무원이 불편을 겪으니까 세금들여서 짓는다"고 생각하니 ㅇㅅ분기와 함께 불쾌함도 느끼고요 또한 세종에서 호남선ktx가 분기되도 선형이 좋지도 않구요 차라리 세종역을 짓는다면 예전에 거론된 용포역의 위치에 짓늦게 낫겠네요
좀 불쾌하긴 합니다마는 '지역 이기주의의 최후'를 보여주는 점에서는 또 딱히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다만, 저게 추진되면 기존 오송 경유노선의 활용 방안에 대해 언급이 나올 겁니다. 아니면 저 노선 추진 시에 평택~천안아산 구간을 장기적으로 복선을 추가해서 분리를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기도 합니다.
이제와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봐야합니다.
신선 건설은 엄청난 중복투자라고 봅니다. 경부선 라인에서 세종시 접근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노선 제안 한번 만들어봤습니다만.. 청주-오송역-조치원 선로를 활용해서 청주-오송-조치원-세종시-대전유성 1호선 전철 노선을 만들어서 환승 편리성을 추구하고, 대전 충청권 광역전철을 활성화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청주역(필요시 청주역 지나서 무심천 따라서 청주 시내로 약간 연장)
대환영입니다!
전에부터 오송역은 뜬금없었는데, 잘되었습니다. 오송역 없애고 세종역 경유를 본선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다 만들어진 오송역은 못 없앱니다. 그랬다간 청주와 청원에서 각목 들고 댐빌껄요. 그리고 오송역은 그나마 수요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김천구미역은 더 시망임데요.
각목 들고 덤빈다면 당연히 무력으로 제압해야죠. 오송분기 때처럼 협박한다고 순순히 말 들어주면 안됩니다
GE / 이미 만들어진 오송역을 폐역할 명분이 없죠. 그리고 오송역은 계속 수요 상승해가고 있습니다. 더구나 청주 수요도 잘 연계하면 무시할 수요는 아니에요. 그리고 조치원에서는 오송역이 훨씬 가까워서 조치원은 세종역으로 안 갑니다.
세상에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