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망에 엘지 정유 배 결승 3국이 시작되었습니다.
[7] 예정보다 대국을 조금 앞당겨 시작한 탓인지 오전 사진촬영시 표정을 보니..
조한승 6단, 조금 상기된 표정이었는데요(현장소식)
[8] 시무룩한 표정의 이창호 9단은 어제 저녁부터 보고있던 4자성어 한문책을 들고 대국장에 나타났습니다.(현장소식)
조한승 사범님과 이창호 사범님, 두분에 대국에 너무 기대가되네요^ ^
아무쪼록 두분 모두 화이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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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엘지 정유 배 결승 3국 -- 흑 : 조한승 6단 -- 백 : 이창호 9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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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3국4국은 가급적 조한승 6단이 이겼으면 좋겠어요.3:0은 바둑팬으로서 재미가 없습니다.5국에가서 멋진 결승을 해야지 않겠어요? 5번기에서는 5판째에서 승부가 나는 접전이 자주 나오기를 바라면서...조한승 6단 화이팅!
넹.. 오늘은 조한승 사범님이 이기셨으면...+_+
내가님 이제 해설계에도 진출하셨어요? ㅋㅋ
내가님 오늘 좋은 중계 부탁해요..^^; 다만 편파중계는 용서치를 않습니다 ㅋㅋ 두 사범님 모두 화이링..^^
[25] 이창호 9단 초반 장고중입니다. 조한승 6단 녹차한잔과함께 상대의 응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조사범님 제가 차한잔대접이라도 +_+)[35] 돌들이 부딪치기 시작합니다. 불꽃이 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님 어디서 보시는거에요? --a 궁금해라.. 이제 학교가야하긴 하지만-_-;;
[55] 흑은 백52로 머리를 내밀고 나온 모양이어서 썩 내키지는 않는 진행인데...(우변전투중입니다)
http://www.lgcaltex.co.kr/social/lgc_soc0509.asp <- 이곳에가시면 보실수있습니다~
[58] 검토실에 들렸던 송태곤 6단의 맨트. "백이 좋아 보이는데..."[59] 흑은 안정을 취했지만, 콘크리트 같이 발전성 없이 굳어 있어서 백이 약간 유망해 보이는 국면[59] 이제 눈길은 우상변에 떠 있는 흑돌.
아..조사범님...제발...
아..이사범님...제발...
뭐, 편파 중계를 하면 안 되겠지요. 두분 다 너무나도 좋은 분들인데요. 그래도, 조한승 사범님 파이팅!!!
조사범님. 잘하세요! 그치만, 이사범님.. '더' 잘하세요! ^^
더 잘생긴 사범님 이교라~! 'o')/
[67] 뭔가 수순이 아닌 것 같은데요?[72] "흑이 정말 어려운데...?"(안조영 7단) -- 흑이 백6선으로계속 밀어주네요..
[79] 이창호 9단도 칼을 빼들었습니다.[79] 상대가 목을 씻고 나올 때는 깨끗하게 쳐주는 것도 고수가 취할 자세죠.(헉ㅠ .ㅠ)
중계 보고는 있지만.. 이건 시를 쓰는건지 중계를 하는건지.. 영 마음에 안듭니다;;;
프로그램 형세분석으로는 흑이 좋게나오지만, 해설로는 백이 우세한듯보이네요..;;.. (ㅠ.ㅠ 오늘따라 바쁠껀 또 뭐람... 잘 보지도못하고...중알 중얼 .)
[101] 흑이 상변에서 백(14, 86)을 먹으며 완생을 하게 되어 이쪽에 남아 있던 뒷맛이 깔깔해진 것이죠.[101] 백도 뭔가 국면이 심상치 않다고 보고 시간을 최대한 쓰며 판 전체를 살피고 있는 것입니다
SKY 바둑에서도 중계를 해주고 있네요.... 지금 백(이창호)가 흑(조한승)이 좌상귀에 침투한 흑 대마 전체를 잡으러 가려고 해서 흑이 지금 장고를 하고 있습니다.
좌상흑은 잡혔지만, 좌변에 두터움 생겼고, 좌하에서도 백이 쫒기면서 흑이 두터웠기 때문에, 서로 잘 어울린 바둑이라고 하네요. 다만 흑이 두터운 면이 있는 반면, 백(이창호)이 워낙 끝내기가 강하기 때문에 아직은 잘 모른다고 합니다...
[137] "아주 어려워요. 다음에 두 기사 모두 한 수라도 삐끗하면 바로 절벽 밑으로 떨어져요."(최명훈 8단) [155] "지금은 어째 흑이 좋은 것 같은데.."(최명훈 8단)........(+_+)=乃
조사범님이 이길꺼같은데..
210수가 진행된 현재, 상변에서 승부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해설자인 최명훈 사범님은 백의 패감이 많아 보인다고 하구요. ㅠ.ㅠ
아, 이제는 조한승 사범님이 힘들어 보입니다. 이대로 무너지는 건가요? 최후의 한수까지 힘을 내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