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는 말은 - 이해인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보고 싶은데......
비 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 하고
맑은 날의 피아노 소리 같기도 한
너의 목소리
들을 때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을 들어도
가슴이 뛰는 말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감칠맛 나는
네 말 속에 들어 있는
평범하지만 깊디깊은
그리움의 바다
보고 싶은데......
나에게도
푸른 파도 밀려오고
내 마음에도 다시
새가 날고......
카페 게시글
◐―――토끼띠동우회
보고 싶다는 말은 - 이해인
고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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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3
16.04.18 20:32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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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두 보구싶다는말이 사랑 한단 말보다 좋은데..
그냥 보고싶은칭구가 더 좋아요..ㅎ
토요일에 보여줬는데 또 보고싶어?
사진 보내줄께^^ㅎㅎㅎ
비오는 창문쳐다보며 런닝머신 30분 뛰고오다
너가 보고싶다기에 달려왔노라~
고운밤_!!
운동 열심히 하누나~~ㅎ
나는 먹고 자고 ..얼굴이 퉁퉁부어소..
그래도 애잔하게 봄비 내리는밤 공연히 시와 음악에 젖고싶어서...
보고 싶어요..그래요 친구가.나두ㅎ
나두 ㅎ
감사합니다! 힘!!
항상 감사합니다~~!!!
항상보고싶어하자.토끼들아^^
무릎은 좀 어떠한가..한동안 아플거 같으이...
보고싶은칭구들 정모날 까지 기둘려야지..ㅎ
@고운비 걷는데는지장이없다네친구야.
한동안나을때까지불편할뿐이지.걱정해줘고마워^^
나도 다시 보고 싶다 ~~토끼들 ~~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