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여울산(99m) 소산(59m) 동산(46m) 용머리산(40m) 태봉(52m) 중촌산(46m) 석포산(46m) 굴바위산(194m)/서울서초
산행일자;2024년 1월 9일(화). 날씨; 눈 내리는 날. 산행거리;약 11.0km. 산행시간; 4시간 35분(10;35~15;10)
교통편 및 비용
<갈 때> 가양역~(9호선)~신논현역~(신분당선)~양재역 9번 출구
<올 때> 양재 양곡도매시장 버스정류장~(시내버스 917번/1,300원)~양재역 신분당선 엘리베이터~(신분당선)~신논현역~(9호선 급행)~가양역
산행코스;양재역 9번 출구→ 공영주차장 도로/말죽거리근린공원입간판 →종여울산(99) → 양재초등학교→ 소산(59) 왕복→ KT연구개발원→ 동산(46)→ 서울시품질시험소→ 용머리산(40) 왕복→서울사색의 길 → 태봉(52) 왕복→ 화훼집하장→중촌산(46) → 화훼단지 뒷길→ 석포산→추사박물관 →개척능선 → 굴바위산(194)→양재화물터미널 →양곡도매시장 버스정류장
■종여울산(99m) 소산(59m) 동산(46m) 용머리산(40m) 태봉(52m) 중촌산(46m) 석포산(46m) 굴바위산(194m)은 서울서초구 양재동, 우면동, 주암동에 소재한 산이다. 국립지리원 지도상 무명봉인데 오록스맵 Korea지도에 그 이름이 나오는 산이다.
■종여울산(99m)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산으로 말죽거리 근린공원 내에 있다. 높이는 99m로 나지막한 산이다. 주위에 있는 서초구청과 외교센터, 다른 직장 근무자들이 잠시 운동을 하러 올라갈 수 있는 산이다. 이곳에는 조선 개국의 주역인 삼봉 정도전의 묘가 있었던 곳이란다. 지금은 정도전의 묘는 평택시 전의면에 있다고 한다.
■ 말죽거리공원은 양재역 인근에 있는 근린공원이다. 양재역 남서쪽에 위치한 말죽거리공원은 공원이라기보다는 산이라고 하는 게 더 어울린다. 이 산은 우면산의 끝자락이다. 양재역 11, 12번 출구를 나오면 있는 서초구청에서 오를 수 있고 남쪽에 있는 횃불선교회나 더 남쪽으로 바우뫼공원에서 길을 건너서도 갈 수 있다.
우면산과는 경부고속도로에 의해 분리돼 있는 이 산은 능선길이 있고 능선에는 꽃길쉼터, 마루터기쉼터, 치유쉼터, 전망대쉼터, 횃불쉼터 등이 있다. 쉼터에는 운동기구들이 있다. 치유쉼터가 이 산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말죽거리공원은 주변이 상당히 번화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뜻밖에 매우 호젓하고 깊은 산에 온 느낌을 준다. 서쪽으로 경부고속도로에서 들려오는 자동차 소음만 아니라면 굉장히 깊은 산속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횃불선교회가 공원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고 그 부근은 매우 조용한 고급스러운 주택가이다. 동네 전체가 조경이 아주 잘 되어 있고 주택가 안에는 방아다리근린공원이 있다. 말죽거리공원 서쪽에는 경부고속도로가 있고 우성아파트 단지가 있다. 공원 북쪽에는 서초구청, 서초보건소, 양재고등학교가 있다.
말죽거리는 지금의 양재역 부근을 말하고 조선시대에 역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의 역은 말을 타고 온 사람들이 말을 매어 두고 묵거나 쉬어가는 곳이었다. 말죽거리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말을 몰고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이 여기서 쉬면서 말에게 죽을 먹였다 해서 말죽거리라고 했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17세기에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말을 타고 피난을 가는 도중에 이곳에서 어떤 백성이 팥죽을 건네주어 말을 탄 채 팥죽을 먹어서 말죽거리라는 설도 있다고 한다. 어원은 증명하기 어려워서 뭐가 맞는지는 잘 알 수 없다. 어쨌든 오늘날 말죽거리는 역사 속에 남아 있을 뿐 양재동이란 지명으로 불린다. 한때 '말죽거리잔혹사'라는 영화가 있었다.
오늘날 조선시대 말들이 묶여 있던 흔적은 자취도 없고 깨끗하게 정비된 도시의 모습이 공원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공원의 동쪽인 강남대로에는 서울행정법원, 서울가정법원이 들어서 있다. 양재역 지척에 있는 말죽거리근린공원은 우면산 끝자락으로 이곳에 훌륭한 산책로가 능선에 있다. 횃불선교회 지척에 아주 울창한 대나무숲이 있다.
2024.01.09(화) 전국적인 눈 예보가 있고, 전날 월매회 고교친구들과 과음한 탓도 있어 화요산행을 하루 쉴까 미적거리다가 백수가 된 새해부터 생활리듬마저 깨지면 안 될 듯싶어 느즈막에 간단하게 배낭 꾸리고 산행길에 듭니다. 일기 예보대로 집 나서는 시간부터 눈이 내립니다. 아이젠을 챙겨 오기 잘한 것 같습니다.
(09;47) 가양역에서 9호선 급행으로 (10;14)신논현역 도착 (10;14~10;17/3분) 신논현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10;21) 양재역 도착합니다. 양재역에서 설중 산행 모드로 준비후 양재역 9번 출구 나와서 (10;35) 산행 시작합니다.
0km 0분[양재역 9번 출구](10;35)
산행시작.
(10;35) 뒤로 이동 좌측 공영주차장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10;37) 말죽거리 근린공원 안내판 서있는 목책계단 들머리입니다
(10;41) 눈 내리는 등로를 오릅니다
(10;45) 이정표입니다. 이정표(치유쉼터 <정상>)방향으로 오릅니다.
(10;49) 우정배드민턴장 표지판입니다
0.7km 25분[종여울산](99m)(10;50)
정자와 운동시설이 있는 공터다. 선답자님들의 표지기는 청소되어 없다.
(10;50) 종여울산(99m) 정상 정자입니다.
(10;50)종여울산(99m)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1;01) 아이젠 차고 능선길 내려갑니다
(11;24) 직진능선길 따라 내려가니 우성아파트후문이 잠겨 나갈 수 없어 Back처음진행방향 우측길로 내려와 말죽거리 근린공원 안내판 서있있는 철문을 따라 나옵니다.
(11;28) 우성아파트단지 내 도로 따라 나옵니다.
(11;30) 양재초교 4거리굴다리를 통과합니다.
(11;33) 철조망울타리를 우측에 끼고 등로 따라 오릅니다.
2.4km 65분 [소산](59m)(11;40)
소산 (59m) 은 서울 둘레길 코스 때 지나간 산이다. 전면 105봉은 기답 사한 봉이고 무명봉이라 그냥 Back 한다.
(11;40) 소산(59m) 정상입니다.
(11;40) 소산(59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1;46) 공원길로 내려와 오뫼로12길 도로 따르고 우회전 태봉로를 따릅니다
(11;46) 내려온 계단길을 뒤돌아 봅니다
(11;53) KT연구개발원입니다
(11;57) 우측에 철조망을 끼고 오릅니다.
(11;57) 철조망 너머로 KT연구개발원 주차장입니다.
3.2km 85분 [동산](46m)(12;00)
동산 정상에는 선답자님들의 표직기가 반긴다.
(12;00) 동산(46m) 정상입니다.
(12;00) 동산(46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07) 품질시험소 돌게 단 따라 구내로 내려옵니다.
(12;12) 양재천 간이다리를 건넙니다. 용머리산(40m)을 왕복합니다
912;15)"서울 사색의 길"입니다
(12;15) 겨울에는 푸른 소나무가 아름답습니다
(12;15) 메타스퀘어숲길입니다
4.0km 110분 [용머리산](40m)(12;25)
용머리산 정상에는 선답자님들 표지기가 별로 보이질 않는다.
(12;25) 용머리산(40m) 정상입니다.
(12;25)용머리산(40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46) 성촌마을 표지석입니다
(12;48) 우면 초등학교입니다.
5.5km [태봉](52m)(12;55)
태봉로에서 형촌길 따르고 가이드로프 처진 소공원 등로 따라 태봉 정을 왕복한다.
(12;55) 태봉(52m) 정상입니다.
(12;55) 태봉(52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57) 태봉정상 태실입니다.
(13;19) 양재화훼집하장입니다. 태봉로 2길을 지나 개천 다리를 건너고 강남도시순환고속도로는 엘리베이터 타고 육교를 건너 양재천을 지나 만난 양재 화훼집하장 단지입니다
7.1km 173분 [중촌산](46m)(13;28)
많은 선답자님들이 다녀간 산이다.
(13;28) 중촌산(46m) 정상입니다.
(13;28) 중촌산(46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3;38) 중촌산을 왕복한 후 폐업한(?) 진주꽃 농원입간판 골목길로 들어섭니다. 연탄재로 막혀있고 여름철은 지나기 힘들겠습니다
(13;45) 언덕 위 양옥집 진입로 따라 개천을 건너 능선에서 좌측으로 진행 석포산을 갑니다.
7.9km 195분[석포산](46m)(13;50)
석포산 정상은 최근에 다녀간 해산 이후 청산수팀들 표지기만 살아 있다.
(13;50) 석포산(46m) 정상입니다.
(13;50) 석포산(46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4;01) 추사박물관입니다.
(14;02) 눈을 치우는 박물관 직원입니다
(14;21) 굴바우산 등로는 개척으로 치고 오릅니다
(14;23) 굴바위산 이름을 얻게 한 바위(?)입니다.
( 14;36 ) 군부대 철조망을 좌측에 끼고 오릅니다.
9.7km 250분 [굴바위산](194m)(14;45)
굴바위산은 이름이 생기기 전 "화물터미널~ 과천 옥녀봉 ~ 청계산~바라산~백운산~경기대후문"종주 때 무심히 여러 번 지난 산이다.
(14;45) 굴바위산(194m) 정상입니다.
(14;45) 굴바위산(194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4;45) 굴바위산 정상 삼각점입니다.
(14;48) 굴바위산 아래 이정표(화물터미널 1.0km/옥녀봉 1.2km/개나리골입구 1.0km/주암동 <추사박물관>1.2km)입니다. 이정표를 따르면 굴바위산을 놓치고 우회하겠습니다. 추사박물관에서 이 길을 택해 와도 되겠군요
(14;49) 능선길이 부드럽습니다.
(14;49) 눈이 제법 쌓였습니다.
(15;01) 이정표(화물터미널 100m/옥녀봉 2,500m/개나리골입구 1,500m)와 청계산 등산 안내도 표시판입니다. 사실상 산행 종료 지점입니다.
(15;02) 로터리입니다.
(15;03) 양곡터미널버스정류장 가는 길입니다.
11.2km 275분 [양곡터미널 버스정류장](15;05)
산행종료 한다.
스틱도 접지 못한 상태에서 917번 버스가 들어와 기사님께 양해구하고 탑승합니다. 그러다 보니 네비도 경부고속도로 다가서 끕니다. 버스정류장 사진도 남기지 못합니다.
(15;19) 양재역 신분당선 엘리베이터 앞에서 길 건너 출발지점을 담아봅니다. 양재역에서 신분당선 신논현역에서 9호선 환승 (16;10) 가양역 도착 귀가합니다.
로커스트랙지도
오록스맵 Korea트랙지도
산행기록표(약 5분 늦게 OFF)
산행기록표 2
e-동아 트랙지도
실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