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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8월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관망 분위기 지속
주가 하락[-0.3%], 달러화 약세[-0.3%], 금리 하락[-3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저조한 민간 고용 등이 영향. Nvidia 등 기술주는 강세
유로 Stoxx600지수는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0.5%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8월 ADP 민간 고용의 예상치 하회 등이 반영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3%, 0.2%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9월 금리인하 전망 강화 등으로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2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31.0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33.4원, 0.01% 하락).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8월 ISM 서비스 PMI, 전월비 상승. ADP 민간 고용은 3년 반 만에 최저
○ 8월 ISM 서비스 PMI는 51.5를 기록, 전월(51.4) 및 예상치(51.1) 상회하며 완만한 상승세 유지.
해당 지수가 확장의 기준 50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점은 긍정적 신호로 인식.
세부항목 가운데 신규수주지수는 전월비 상승(52.4→53.0)한 반면,
고용지수는 하락(51.5→50.2)
○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서비스 부문 경제 상황이 양호하지만,
고물가 및 고금리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고 지적
○ 한편 8월 ADP 민간 고용은 9.9만건으로 3년 반만의 최저.
특히 이는 전월(11.1만건) 대비 감소했을 뿐 아니라 예상치(14.5만건)를 큰 폭 하회.
지난 2년 동안 높은 수준의 고용 증가세가 지속되었던 영향으로
최근 노동시장 둔화는 통상적인 경우보다 가파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추정(ADP)
○ 다만 8월 5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2.7만건으로 전주(23.2만건) 대비 감소.
이는 노동시장 냉각 우려를 다소 완화시키는 내용으로 평가.
고용은 아직침체 국면에 진입하지 않았으며,
이에 연준의 통화정책이 실제 경제 상황에 비해 뒤처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FWDBONDS)
○ 시장에서는 8월 고용보고서 및 그에 따른 통화정책 영향에 집중.
8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16만건으로 전월(11.4만건)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실제 결과가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할 사안.
한편 CME의 FedWatch에 따르면, 9월 0.50%p 금리인하 가능성은
41%로주초(30%대)에 비해 상승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양호한 노동시장 유지 위해 금리를 낮출 필요
○ 데일리 총재는 양호한 노동시장 유지를 위해 금리를 낮춰야한다고 발언.
인플레이션 완화 등으로 실질금리가 상승했고, 이는 경제성장 둔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언급.
금리인하가이루어지지않으면 노동시장침체가 현실화될수 있다고설명
○ 한편 옐런 재무장관은 노동시장이 여전히 양호하다고 평가.
특히 실업률이 4.3%로3년 반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는 역사적 기준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
n 미국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정부 재정의 과감한 개혁과 법인세 인하 등을 약속
○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연방정부의 재정 개혁을 강조.
특히 효율위원회를 만들어 바이든 대통령의 그린 뉴딜 정책을 종료하고
적극적인 규제 완화에 나서겠다고 발표.
아울러 현행 21%인 법인세를 15%까지 낮출 것이라고 제시
n 독일 7월 제조업수주, 전월비 증가. 경제연구소 Ifo는 독일의 경제 성장 전망 하향
○ 7월 제조업수주는 전월비 2.9% 늘어난 것으로 확인.
하지만 이는 일부 대기업의 수주 증가 영향이 크며,
제조업 전반에서 수주가 늘어나지는 않은 상황.
한편, 경제연구소 Ifo는 금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0.4%→0.0%).
특히 최근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으나 소비 부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측
n 중국 인민은행, 지급준비율 추가 인하 가능. 필요에 따라 대출금리 인하도 추진
○ 쩌우란 통화정책국장은 연초 금리인하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 7%를 고려할 경우 추가 인하 여력이 존재한다고 발언.
한편 정책금리 인하가 필요한지 묻는 질문에
기존 경제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금리인하와 여타 정책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답변
n 일본은행 타카타 위원, 인플레이션이 전망에 부합하면 추가 금리인상 가능
○ 인플레이션이 당국의 전망에 부합하는 궤도를 유지한다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
상황에 따른 통화정책 조절은 매우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
○ 한편 이날 발표된 7월 실질임금은 전년동월비 0.4% 상승.
2개월 연속 실질임금상승이 이어졌고, 이는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여력 확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
n OPEC+, 원유 증산을 2개월 연기할 계획. 최근의 큰 폭 유가 하락을 반영
○ 관계자들에 따르면, 10월부터 일일 18만배럴 증산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이를 2개월 늦추는데 합의.
최근 경기둔화 및 증산 가능성 등으로 유가가 13개월래 최저를 기록하면서
일부에서는 증산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8월 고용보고서,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 및 연준 월러 이사 발언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증시 투자자, 경기침체 현실화 가능성을 대비할 필요
Financial Times (Reasons why investors needto preparefor a USrecession)
○ 연준의 통화긴축은 물가와 임금의 상승률 둔화를 유도.
그 동안의 통화긴축 영향으로 최근 구인건수 감소가 확인되었는데,
통상적으로 이러한 현상은 실업률 상승과 상관관계가 높은 편.
관련 영향으로 노동시장 냉각 및 소비지출 감소가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주의가 요구.
소비자 대출 연체율 상승 역시 경계할 사안
○ 주택경기의 불안 또한 건설부문 고용에 부정적.
상업용 부동산 경기는 공실률 상승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
특히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한다고 해도 실제 정책효과가 가시화되기까지 시차가 존재.
이를 고려한다면, 경기침체의 현실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향후 금융시장 불확실성도 증폭될 소지
n 미국 대선 결과와 증시, 역사적으로 의회 구성 및 섹터별 성과 등에 따라 상이
WSJ (What History Tells Us About Presidential Elections andthe Stock Market)
○ 대선 결과와 주가에는 상관관계가 존재.
역사적으로 다우지수는 공화당과 민주당 행정부 모두에서 상승
(상승률은 민주당 정부 시기가 더 높은 편).
섹터별로는 민주당 대통령 당선 후 초기에 경기 민감주가,
공화당 대통령은 방어주 상승률이 우수
○ 의회 구성 또한 정책과 연관성이 크기에 증시에 영향.
민주당 대통령과 다른 당이 의회에서 다수당을 차지하면,
다우지수의 실질 수익률은 8.1%(연율)이었고,
공화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장악할 경우에는 7.1% 기록.
다만 과거 사례를 참고하는 것은 유용하나 실제 결과는 예측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
n OPEC+의원유증산연기,미래수요감소예측등으로효과는제한적예상
블룸버그 (OPEC+KickstheCan Down a Very Uphill Road)
○ OPEC+는 10월 시작할 예정이었던 원유 증산을 2개월 연기.
이는 급격한 유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한 의도.
실제로 최근 브렌트유 가격은 1년래 최저 수준.
다만, 1개 분기 아닌 2개월 연기 결정은OPEC+ 내부의의견불일치가 상당하다는 반증
○ 이에 사우디아라비아가 기대하는 적정 수준의 유가 유지는 원활하지 못할 가능성.
아울러 내년까지 증산을 연기하는데 합의가 이루어져도
내년 상반기 글로벌 원유 수요 감소 가능성 등으로 유가의 상당 폭 하락은 피하기어려울 것으로추정.
또한 여타산우국의 비협조 등으로 이러한 추세의 반전은 기대난
n 미국의 재정적자 문제, 트럼프 후보 당선 시 좀 더 심화될 소지
TheEconomist (America has a huge deficit.Which candidate would make it worse?)
○ 해리스와 트럼프 후보가 제안한 재정정책을 분석하면,
양 후보 모두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지 않고 있어 재정문제 해결은 역부족.
해리스는 증세와 저소득층 지출 확대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트럼프의 경우 세금감면과 수입품에 대한 관세 강화 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트럼프 후보는 향후 10년간 연방정부 적자가 5.8조달러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해리스 후보와 비교하면 약 5배 많은 수준.
다만 트럼프 후보의 정책은 경제 성장에 더욱 유리하게 작용
○ 트럼프 및 해리스 후보의 정책이 제시된 것처럼 시행된다면
GDP 대비 재정적자는매년 약 8%, 7%씩 늘어날 것으로 추정.
이에 재정문제는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좀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관측
n 미국트럼프경제정책의재도입,제조업경기 악화등과거실패반복할우려
블룸버그 (Trump Goes Full Revisionist on the Economy)
n 미국장·단기금리역전종료,경기침체관련해석은다양
Financial Times (Shift in US bond yields leaves investors guessing about economic outlook)
n 상품가격하락에따른고물가우려감소,세계경제에긍정적효과예상
FinancialTimes (Commodities andthe soft landing)
첫댓글 미국 증시 투자자, 경기침체 현실화 가능성을 대비할 필요
미국장·단기금리역전종료,경기침체관련해석은다양
미국의 재정적자 문제, 트럼프 후보 당선 시 좀 더 심화될 소지
최악 피하기 위한 차악 선택이 불가피하네요.
고리를 끊어 내야 할텐데...
미국... 문제 많습니다.
한국도 도진개진.
“최선의 정치적 선택이란 결국 최악을 피하기 위해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며
선택의 기준에 따라 정치가, 그리고 국가가 발전하기도 하고 추락하기도 한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s://www.pennmike.com)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