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가 제대로 못가는 이유가 너무 많다고 생각되네요.
K-리그의 관심이 적다는 거죠.
대한민국 축구팬들이라면 K-리그 많이 볼줄 알았는데 그거 아니란 말.
대부분 대한민국 축구팬들은 케이블로 통한 유럽축구를 사랑한다는 거죠.
저도 솔직히 유럽축구를 좋아하지만, K-리그도 TV에 방영하면 보죠.
많은 축구팬들은 그 선수들의 활약, 움직임을 많이 안보고 데이터로만 끝냅니다.
사실 포항 스틸러스의 이동국은 브라질 3인방때문에 공격활용도를 못찾아 골소식이 뜸한데, 축구팬들은 많이 모르고,
월드컵예선 원정 2연전 하기전까지만 해도 정경호가 국가대표팀에 뽑히는 이유를 몰라 아직도 아시안컵, 올림픽때만 알고 있었으며,
이관우의 단점인 체력을 아직도 따지는 사람이 많았고,
도화성이 굳이 중거리슛만 잘한다는 것 밖에 모릅니다.
축구팬들은 K-리그를 보지도 않고, 겨우 국가대표 한경기가지고 선수들을 극과 극으로 판단합니다.
어떤 축구팬들은 선수들의 미니홈페이지에 대놓고 욕한다지요.ㅡㅡ
하지만, K-리그를 보지 않는 이유는 중계방송에 달렸다고 생각되네요.
사실 KBS는 항상 FC서울경기만 중계를 해주고, SBS스포츠는 여러가지 경기를 해주지만, 야구경기가 없으면 해주죠.
대구방송, 부산방송, 전주방송... 등 각 지방방송에서는 해주지만, 사실 그 방송사들은 홈경기때만 자주해주구요..
그렇다고 중계방송 뿐만 아니라, 직접찾는 관중들의 소모력도 문제가 있긴 해요.
축구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판입니다.
심판은 경기운영을 잘 해야 하고, 침착하게 해야합니다.
하지만, 엉뚱한 판정 등 관중들을 소모시키기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심판들뿐만 아니라 서포터즈 문화를 잘안지키는 것도 문제죠.
그들의 열정적 응원이 있어 지금의 국내구단들이 살긴 하지만, 그들에게도 예의를 지켜야죠. 흠
하지만, 이런 많은 문제들은 대부분 대한축구협회 잘못이라고 생각되네요.
축구행정에서는 이런 문제점들을 빨리 보완하고, 한국축구를 먹여살릴려면 축구행정에서는 많은 투자와 관리를 잘해야죠.
관리가 너무 소홀하다 보니 겨우 이것밖에 안됩니다.
한국축구가 잘되려면 해외진출 보다는 국내사정부터 잘 챙겨야 할 듯 .
첫댓글 최고 걸림돌은 선수들간의 수직적인 관계가 아닐까요. 잘못된 유소년 시스템에서 비롯된...
MBC에 의해서 유소년 시스템은 어느정도 잘되어 가는 것 처럼 보이지만...
MBC정말 좋은 일 많이 하는듯.. 근데 아직도 제가 나온 초등학교에선 빠따축구를 하더군요..성덕초등학교라고.. 설기현선수가 나온 학교인데두...
삼성 같은 대기업에서 하면 안되나?
자기들 이미지도 좋아지겠죠~ 이건희 돈좀풀지 ㅡ_ㅡ 물론 자기맘이지만~
ㅡㅡ 관심을 누군가로 부터 부여해주길 기다리기 보단 축구팬인 우리들이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직접 찾아야합니다.
즉, 경기장좀 많이 갑시다. 알럽싸커 팬들중 경기장 안가보신 분들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K리그 방영 하는데요? 축구경기 각팀당 일주일에 두번있습니다. 야구처럼 일주일내내 할수가 없죠. 일주일에 두번하는데......
방영 하죠. 하지만 전경기는 보기가 힘들다는 거죠. 그나마 비바 K-리그가 해주지만, 그 프로그램은 너무 늦게 해서 아쉬움만 남아요
경기장가서 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경기를 보는 재미보단 서포터들과 응원하는 재미가 최고입니다.
I LOVE SOCCER 카페에서 많은 분들이 축구경기장 안가보셨을 거라고 저도 생각되지만, 억지로 경기장 까지 갈 필요는 없고, 그냥 K-리그를 많이 사랑해주시는게 0순위
결코 억지로가 아닙니다. 축구 회원 분들은 k-리그가 더 성장하고 수준높아지길 고대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경기장가면 좋구~ 티비리 봐도 좋구~ 관심가져주면 좋구~ 다좋죠~
이젠 그러한 성장을 팬들인 우리가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인 우리들이 경기장을 많이 가죠야 다른 분들이 관심을 가질거라 생각합니다.
관심가져주면 좋고~ 티비로 봐도 좋구~ 경기장가면 좋고~ 다좋아요
저도 K리그 좋아하는데...유럽리그 보다 더 많이 봄...사실 유럽리그 잘 안 보는터라...그냥 우리나라 축구를 사랑하는 것 만큼이나 더 값진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