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텐 하흐를 경질할 경우 4명의 감독 후보 명단을 작성했다. 이번 주 첼시를 떠나 올드 트래포드로의 이적을 희망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토마스 투헬, 키어런 맥케나, 토마스 프랑크와 함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텐 하흐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았으며 내일 맨시티와의 FA컵 결승전이 그들의 행보를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첼시가 포체티노와 결별하고 이번 주부터 대표들과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비상 계획에 박차를 가할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에서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일관된 플레이 스타일을 개발하여 클럽을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시킨 포체티노는 새로운 정신을 조성하려는 맨유를 고려할 때 매력적인 선임이 될 수 있다.
포체티노는 마지막 15경기에서 단 1패만 기록하고 선수들의 인기를 유지했음에도 오너와 전략에 대한 의견 차이로 상호 합의하에 첼시를 떠났다.
투헬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투헬은 이전 고용주와 충돌했다는 의구심이 있으나 짐 랫클리프 경과 이네오스가 구축 중인 구조가 이러한 문제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맥케나는 입스위치 타운을 승격으로 이끌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목받는 감독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는 맨유 팬으로 자랐으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거의 6년 동안 무리뉴, 솔샤르, 랄프 랑닉 밑에서 일했다.
맥케나는 맨유, 첼시, 브라이튼의 3파전을 앞두고 있다. 브라이튼과 첼시 모두 맥케나의 요구에 응할 의향이 있으며 6m 파운드의 보상금을 내야 한다. 입스위치는 지난 24시간 동안 맥케나에게 연봉 6m 유로의 재계약을 제안하고 붙잡기 위해 노력했다.
2018년부터 브렌트포드를 맡아 2021년 승격에 성공한 토마스 프랑크는 첼시 감독직 후보에도 올라와 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