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카와 함께 떠난 6박7일의 제주도 (1편)

[아우토반(김종완)]

이제는 휴가들도 거의 마므리 되여가는가 생각이 듭니다"

지는 사람많고 뜨거운 날씨가 싫어서리 처서가 지난 25일을 택해서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디 워드메냐 허믄유, 제주도랑께유~

제주허면은 제일먼저 생각이나는 혜은이의 감수광

1977년 노래가 힛트된이후 제주를 대표하는 노래가 되였다"

감수광 감수광 나어떡할렝 감수광 설릉사랑 보낸시엥 가거들랑 혼저옵서예,

표준어로 풀이허자면 요리되는구먼유~~

(가십니까 가십니까 나는 어떡하라고 가십니까  서러운 사람이 보내드리는것이니

가시거든 빨리 돌아오세요)

그려 내 가는디로 빨리돌아 오꾸마 마냥 목석같이 기둘리다가 돌하루방은 되지마시게나,,ㅎㅎㅎ 

바람부는 제주에는 돌두 많고서리 인정이래 많구 마음씨 고운 아가씨두 많다고 허는디

이자는 모두 옛말이 되였습니다요"

제주지사 원희룡인가 뭐식이인가가 무턱대고서리 짱께늠들을 받아들이고

땅때기들을 그늠들헌티 팔아묵어서 이자는 청정 지역이 오염이 되였다 이말아니것습니까,

긍께 답답혀서리 지가 실태조사좀 나가 볼라꼬,,ㅋㅋㅋ

우짜튼 뱅기타고서는 여러번에 걸쳐서리 갖는디 요번에는 므거운늠의 캠카를

끌고서리 갈라카니 눈앞이 어둠컴컴,허구먼유" ㅎㅎ

제주를 오가는 배편이 있는곳은 여러곳에 있는디 지는 제일 멀리 떨어진곳을 택했습니다"

전남 고흥 녹동 여객터미널

우짜 이리 멀리 떨어진곳을 택혔냐고들 물어보는것 같으디

느므 깊은것은 알려고들 허덜 마시요잉~~~ㅋㅋㅋ

26일 녹동에서 제주배편1회운항 1회고 2회고 우짜튼 들어가는 배는

오전9시 배편뿐이 음따

긍께 당일로는 서울서 시간을 맞출수 없기때문 1일전 출발혔다 이말이어유"

서울서 11시반경 출발 고흥 목적지 도착허니 6시무렵쯤 되는 갑뿌다"

그동안에 목이 빠져라허구 기둘리는 잘아는 거시기와 축협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당일잡은 한우를 안주삼아 한잔 찌끄려 봅니다요"

그리고는 반갑다고서리 2차 3차 이어지는디 오래간만에 지두 맛이 갖뿌렸습니다요"

으매 워쯔까나 ~~ 아침 7시반까정은 여객선 터미널로 가야 허는디...

제주여행 시작부터 술이 느므 과 하였는감

비몽사몽간에 배에다가 차량을 먼저 선적후 나머지 준비를헌다"

작은배들은 많이 타보았는디 년식은쪼께 되 보이지만은 이리 큰배는 처음이다

이말이지라우 ~~ㅎㅎ

차량을 선적 했승께 승선권을 가지고서리

배에탑승, 4시간을 망망대해를 해쳐나가야 허는디 처음이라 긴장두 되공,

세삼 세월호 생각두 나고,,,우짜튼 새로운 경험을 허는기라요,

제주 갈쩍은 우짜나 저짜나 뱅기를 이용이래 혔는디 배편을 이용 허기는 처음이다본께

그러 허겠지유~~ㅎㅎ

1등 선실을 이용허면은 편안한 항해가 되것는디 노숙자 신세에 그럴수는 없잔혀, ㅎㅎ

3등 객실두 탑승객이 많털 않타보니 그런디루 편하기는 합띠다"

아무디나 디비져서서리 한숨 잠을 때려 뿌리다보면은 목적지 도착되지 않것시유---

가는도중 갑판으로 나가보니 참으로 무인도 도 음청스리 많습띠다"

내부의 휴게실인디 식당두 있승께 드시고 싶은것이 있으시다면 술한잔 드시며

즐거운 여행이 되시를 바랍니다요"

지두 묵고는 잡혀유,

그런디 고흥서 전날 느므 많이 묵어서리 속이 울렁거리는디 제주 도착이래 허면은

기둘리는 식구들이 또 술을 마구 따러 줄터인디 걱정이어유"

위장이 잘이래 견디어 줘야 헐터인디,,,ㅎㅎ

다같이 응원해줘유, 제주가 이늠의 마지막 장소가 되면은 아니되잔혀---ㅋㅋㅋ

그라믄 차량 하차 혀보도록 허것습니다요"

제주항에서 차로 30분거리에 있는 애월읍 하귀리에 있는숙소

딸녀석허구 사위는 아그들과 가사 도우미까정 델꼬 보름전에 골프를 친다고 내려오다보니

장기간 살림살이가 많어서리 승용차에는 짐이 않실어 져서

요로큼 랩터를 이용 탁송으로 보내고 몸만 뱅기로 왔다고 혀잔혀, 

긍께 월메나 편헌감,

내는 노숙자다보니 지지궁상을 떨고서리 2틀을 걸려서리 왔는디

우짜튼 그라서 노숙자의 삶은 고달퍼유~~~ㅋㅋㅋ

신축된 펜션인디 깨끗하고 좋았습니다요"

주방및 옆으로 다용도로 쓸수있는 세탁실

방3개 화장실2개

힘들여서리 끌고간 지늠의 차량인디 결국에는 써먹지두 못혔구먼유---ㅎㅎ

생각을 혀봐

다음날부터 비는 계속 내리지 날씨는 후덥찌그리 허징

그라니 그런와중에 청승맞게서리 초취허게 차박을 허구서리 있으면은

제주지사가 월매나 우숩게 보것시유, 서울 노숙자 체면두 있잔혀~~~ㅋㅋㅋ

이늠은 카니발 렌트카인디 때로는 7~8명이 한번에 움직을때도 있다보니

한늠 대여 혔다고 합띠다"

날씨는 흐렸지만은 잠시 비가 멈춘 틈을이용 뱅기를 올려보았습니다요"

애월읍 하귀리 주변이 되것습니다"

신도시가 들어서는 곳이라서인지 건물들이 모두 신축들입니다"

늦은 점심을 묵으러 맛있다는 냉면집으로 갔습니다요,

지가 냉면을 좋아 허잔혀~~~ㅎㅎ

아공~~ 귀여운 우리 막둥이~~ 

    

저녁으로는 맛있다고 알려진 흑 도야지 집으로

골프치러 오신 사돈과도 같이 합류 했습니다요"

제주는 역시나 물가도 비싸고 음식값도 비싸다

그러니 제주여행올 경비면은 동남아쪽으로 나가는것이 났다고들 허지않는가"

제주에서 영업에 관계된일을 보시는 분들은 여행객들이 계속 감소한다고

허탈해 허지를마시고 이러한점들을 심사숙고 하시기들 바랍니다"

그라도 영업이 잘되는집은 있는데 그런곳은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요"

흑돼지 맛있습니다, 일단 드셔보라우~~ㅎㅎ

한잔묵고서리 딸딸허구먼유~~~ㅎㅎ

옆으로 딸녀석과 사위이고 고개 삐끔히 내민기가 와잎 이지리우"

     

월욜인디 초저녁부터 사람들이 만원

밖으로 기둘리는 사람들도 많코,

같이 모이는 바람에 결혼식이후 처음으로 단체루 사진두 박어보공~~~ㅋㅋㅋ

가운데 아그가 아들늠인디 골프치러 2박3일 내려왔는디 첫날만 몸 플어보고서리

다음날부터는 비가 계속오는바람에 술만 축내다가 내려갔꾸먼유,

긍께 재수 드릅게 움따 이말이지라우~~~ㅋㅋ

몽땅들 술들을 묵어서리 대리 아저씨를 불렀잔혀

술이 취해서인가 오늘따라 구름도 이뿌 보이넹"

첫날의 밤은 이렇에 흘러가고,,

이튼날 비가 간간히 내린다"

날씨가 이러하다보니 식구들이 워디를 나서기가 그러하다"

골프는 아므려두 땡친것같다,

지야 어차피 노숙자이다보니 골프허구는 거리가 멀다,ㅎㅎ

한때는 갖은 눈총을 무릅쓰고서리 배워볼려고도 혔징 그런디 지가 왼손 짝배기잔혀

그라다보니 아들녀석이 우짜서 그렇타나 오른쪽으로 연습혀야 한다고 

그라니 이제 세삼스리 연습혀서 타이거우즈와 겨룰것두 아닌디 포기혔뿌렸시유~~ㅋㅋ

     

조천스위스 마을이라는곳을 와보았다"

너므 형편없어서 실망했다"

어느곳에서 기획하고 설계하고 디자인을 했는지,  70년대초 새마을 주택이 생각난다"

똑같은모양의 획일적인 건축물

이렇에 맹글어서 분양을 허구있으니 분양이 되것는가

처음 설계헐띠 지헌티 디자인을 부탁이래 혔으면은 좋았을것을 지난것을

후회헌들 먼 소용이 있것는가 아니되면 몽땅 까부셔야징~~ㅎㅎ

숙소까지 1시간거리

돌아오는길 비가 음층스리 쏟아 붓는다 모든차들이 무서워서리 발발거린다"

아우토반이는 무섭지 안혔냐 고라우?

지는 무섭지는 안혔는디 벌벌거렸쓰라우 잘못혀서리 정규방송 뉴스에 나오지 않을려고

그런디 요즘 정규방송에 하두 가짜뉴스가 많어서리 믿지두 않을꾸마~~~ㅎㅎ

낮으로도 비는계속 오다 마다를 반복 집구석에 있자니 답답혀서 이호 해변쪽으로

나와 보았쓰라우"

방사탑

마을의 어느한 방위에 불길한 징조가 보이거나  지형이 터져서 허할때

그것을 막기 위해서 세웠던 돌탑이라고 하더이다"

오늘이 삼일째가 되는것같다"

보말 칼국수가 맛있다고 해서리 점심무렵 찾아온 함덕 서우해변앞에 있는 또박이 칼국수

소문에 비해서 별 볼일 음따 가격도 비싸고

반찬두 형편없고 김치가 중국산이잔혀 고것이라도 지디루 혀야징,

지가 국수종류를 좋아허는디 저의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5천원짜리 바지락 칼국수만

헐 못허다 이말이랑께유~~~

그라도 사람들이 찾아오는것을 보면은 참으로 요상헌 일인기라요,

허기야 이사람들도 우리같은 사람들이것지유"

젊은 아그들이 친구들끼리 단체로 제주에 온 모양이다"

참으로 좋을 때이지

놀다가 남정네가 없어서리 쓸쓸헐띠는 나를 불러줘 내가 기꺼이 도와주꾸마~~ㅋㅋㅋ

                                           메롱~~~ㅎㅎㅎ

제주에 왔승께 한라산은 올라갔다 와야 되지를 않것 쓰라우

다른곳들은 전에 몇번와서리 특별히 댕길곳은 음꼬

1100고지 가는길에서 좌측으로 빠져서 올라오면은 이곳인데

높이가 있다보니 기온이 차가웁다"

걸어서 정상까정 30~40분소요

다른사람들은 모두 포기 사위하고 지랑 둘이서 올라갑니다요"

정상까정 계속 오르막으로 이어지다보니 좀 힘들기는 합띠다"

    

정상 도착 이어유"

그런디 안개가 음층스리 끼여서 앞이 보이지를 않는구먼

빗방울이 쪼께씩 떨어지는디 서둘러 내려가야 허것당"

내려오는중에 비가 음청나게 쏟아붙는다"

그야말로 일찍이 체험 해보지를 못한 세상을 경험하여 보는구먼,

이것두 잊혀지지않는 아름다운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허게 되지않을끄나

그야말로 물에빠진 두마리의 생쥐가 되였뿌렸다"

옷입은체로 샤워 혀보기는 난생처음 아니것는가~~~ㅋㅋㅋ

몇십분 샤워를 혔드니 손이 모두 뿔어 뿌렸다"

다른것은 괴않은 거냐고라우~~ㅎㅎ

글씨 괴않을리가 있것시유

꼬추역시 뿔어뿌렸징~~~ㅎㅎㅎ 

 

[솔마루(전재석)]

소리소문없이 웬제주도며 그옆에에 거시기는 ㆍㆍㆍ가족분들과 제주여행 가신가봅니다 너무보기가 좋습니다
3,년전다녀왔는데 올겨울은 저두 제주에서 겨울나보려합니다

[아우토반(김종완)]

우짜 그리되였습니다요"ㅎㅎ
필요두없는 차는 가져가서리 비는계속오고 생고생 허고서리 왔습니다요"
지옆으로 거시기는 딸녀석이어유~~~ㅋㅋ
올겨울은 거제로 아니가시고 제주로 가신다 고라우,
제일먼곳으로 가시게 되니 행님 건강하시소^^

[바다남자(문영조)]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ㅎ 어찌 이렇게 잼나게 글을 잘 쓰시네요^^

[아우토반(김종완)]

대충 되는디루 끄적여 보았는디 재미나게 보아주셔서 감사드려유"
한주가 시작되는 월욜 좋은일만 가득하시옵소서,

[양반(박남일)]

부지런하십니다..첫날부터 에 취하시고. .제주에서 신세에 한라산에서 를 부르셨으니..
그리고 6시간이상 차를운전하여
힘들게 도착해서 새벽까지 글 올리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제주가 경치는 좋은데 날씨는 정말 엉망이죠
요즘 계속 태풍경보들리는것 보면 몇일 잘 보자고 살기에는 로입니다..
놀러가서 운좋게 좋은날씨 만나서 잼있게 놀러다니는것이 최고 제주도에서 살라카면 못삽니다..
암튼 모든식구들이 오랫만에 좋은 만남을 가지셨네요. 비싼돈 들여서 가지고 간 .캠카는 쓰지도 못하고. .
좋은추억은 영원할겁니다..언제한번 좋은시간 가졌으면 합니다..
더불어 추석명절 잘 지내십시요. .

[아우토반(김종완)]

와~따따따~~ㅎㅎ
댓글도 음층스리 길고 재미나게도 적으셨구먼요"
역시나 양반이시라 틀리시고만유
지같은 일반 노숙자는 흉내 내기가 어렵지라우, 하므 하므~~~
비가 많이두 왔지만은 그러헌것도 하나의 좋은 추억아니것시유,
그라고 모임을 갖자고 글 올린것에 댓글을 달었으니 추진을 혀보시구랴,
추석 전으로 2편을 올리도록 해볼테니 기둘러 줘유^^

[한라산.,(박수득)]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정상까지 다녀왔어니 보람있었겠네요 온가족이 평안하시길바랍니다

[아우토반(김종완)]

감사합니다"
제주의 다른곳들은 전에와서리 왼만헌곳은 댕겨보았는디
우짜튼 제주에 왔승께 한라산은 구경이래 혀봐야 되지를 않것 쓰라우
긍께 결국에는 비를 쫄딱 했지라우~~~ㅎㅎ

[푼수(이달수)]

왕 /// 부 //// 럽 /////// ㅎㅎㅎ 좋습니다 ^^

[아우토반(김종완)]

감사혀유~~ㅎㅎ
9월달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행복이 가득 넘쳐나시기 바랍니다"

[하하하(구복연)]

참 흔치않은 사돈과의 여행. 부럽습니다
멀리하고, 어렵게 지내야 한다는 고리따분한 관습을 떨치시고, 두집이 함께 어울려 즐거움을 나누셧네요~~

[아우토반(김종완)]

안녕하셔요,반가워유~~
사돈간이 모두들 어렵다고 허는디 우리는 형제같이 지내는 구마요"
지가 성격이 그라도 괴않은가 봅니다요"
지보다는 손위시다보니 행님이라 불르 잔혀요
그러다 보니 졸지에 행님한분이 생겼다 이말이지유~~ㅎㅎ
감사합니다^^

[논두렁(최영점)]

이제는 본토 구경 다허시고 섬 까지 접수하시려고 하시나요 ㅎㅎ
긍께로 본토 떠나면 0 고생 헌당게요 ㅋㅋ
모처럼가셨으니 즐겁고 행복하게 좋은추억 만니 맹글고 오세요

[아우토반(김종완)]

ㅋㅋ~~본토두 느므 크다보니 아직은 못가본곳이 음층 많어유"
음식두 한가지만 주구장장 묵어데면은 싫증나듯이
요번에는외박좀 혔구먼유"ㅎㅎ
그런디 그늠의 날씨가 지를 시샘하고 괴롭혀서리
있는동안 쪼께 거시기는 혔습니다요, 고마워유~~~

[달여울(노시호)]

가족분들과 즐거운 여행하셨네요.
제주는 언제가도 경치가 너무 좋아요.
여행기 아주 재미있게 자알 읽었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가득하시와요~~~

[아우토반(김종완)]

제주도가 우짜튼간에 경치는 좋은것 같습니다"
공기도 맑공---
그런디 날씨가 뒤받침이 되주지를 않어서리 고것이 쪼께 그랬든 기라요"
그라도 모두 식솔들이 모였다보니 재미는 있었습니다^^

[김밥(김차영)]

날씨가 정말 않도와 주었네요
모처럼 좋은 사돈간의 여행인데
또 좋은 기회가 있겠죠

[아우토반(김종완)]

글쎄 말혀유"
뭐 사돈간에 꼭 만나기로 혔던것은
아니지만 이왕 이면은 날이 꽤청 혔으면
좋았을긴데 우짜 그리되였구먼유---ㅎㅎ

[눈꽃(김치호)]

올해 유독 제주에 비가 흔한것같습니다
온가족모여 즐거운시간에
비까지 합세했나봅니다
그것도 멋진추억 아니겠습니까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아우토반(김종완)]

즐거운날에는 빗님두 시샘을 허는가봅니다요"
지야 사돈하고는 자주만나기는 하지만
그라도 제주에서 모두들 같이 만나기로 서로 약속한것은 아니지만은
몇일간 같이했던 재미난 시간들이였습니다"

[옥포로신사(안순영)]

이호 해변 사진은 동안으로 소년 같은 모습입니다
좋은 추억으로 간직 하이소

[아우토반(김종완)]

ㅋㅋ~~ 지가 원래 얼라 이잔혀유~~ㅋㅋ
바다 바람이 얼굴의 주름두 가져 갖뿌렸는가 봅니다"
쪼께 교정좀 보았는디 잘좀 봐주이소~~ㅎㅎ

[쏠캠맨(김태선)]

멋진 특파원 보고서 잘 봤소.
수당은 역시 쐬주로.....

[아우토반(김종완)]

그동안 별고 없으셨수~~
비오는 제주만 실컷 구경허다 왔쑤다래
추석 지나고 같이들 한번 모입시다^^

[눈사람(박주영)]

에고~ 모처럼 건너간 제주가 날씨가 안좋았군요. 하지만 가족들과 모여서 즐거운 시간 가진걸로
만족하셔야지 어떡하겄습니까~~ ㅎㅎ

[아우토반(김종완)]

그라지요 그렇고 말구유, 날씨야 좋을띠두있고
번개치는 날두 있는것이지요.
재미있게 가족들하고서리 즐거운시간 보냈으면은 고것으로 만족허면은
된것 아니것습니까요" 감사혀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