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질문과 유사성이 있는 부분 같기도 한데~ 이것도 중학교 화학 질문입니다.
압력밥솥에서 밥이 빨리 익는 이유가 가열하면~ 기체량이 증가되서 나오는데~
압력밭솥 구조의 특성상.. 기체가 나가지 못하게 막아놔서~ 압력밭솥 내부 압력이 증가하게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끓는점이 올라가서~ 밥이 더 빨리 익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더 세부적인 이유를 따져보면~
끓는점이 올라가는 현상에 대해서 배웠는데~ 끓음이라는 것은 액체의 표면에서만 기체가 발생하는것이 아니라~ ( 그것은 증발 )
액체 내부에 기포가 발생해서 내부에서도 기체가 발생되는게 끓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열을 받아서 기포가 잘 커지고~ 잘 생성되야~ 끎음현상이 활발히 잘 일어나는거라고 이해됩니다.
그런데~ 압력밭솥은 전기밥솥과는 다르게 김이 세어나가지 않게 막아놔서~ 압력밭솥 내부 기체압력이 높아지게 되는데~
그런데 제가 이해안되는 부분은~
높아진 기체압력이~ 어떻게 액체내부에 있는 기포 외부압력에까지 영향을 주느냐 입니다.
(기포는 액체속에 있죠?? )
기포외부에 압력을 주는것은 액체입니다. 액체분자가 기포외부에 압력을 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포내부에 있는것은 기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액체표면위에서 압력을 꾹~ 꾹~ 아래로 눌러주는것은 밀도가 상당히 올라가있는 기체량들 아닌가요..??
그... 꾹~ 꾹~ 아래로 눌러주는 압력이... 액체내부의 압력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액체표면위에서 아래로 꾹~ 꾹~ 눌러주는 기체압력의 영향이 액체내부까지 뻗쳐서~
액체내부속에 있는 기포외부 압력까지 영향을 줄수 있을까요..??
그 점이 궁금합니다.
첫댓글 일단 중력을 무시하면 파스칼의 법칙에 따라 기체의 모든 곳에서 압력은 같아집니다. 결국은 대기압이나 끓는 액체 표면에서 기체 압력이나 같아집니다. 물론 초기에는 "꾹꾹 눌러주는" 압력이나 대기압이 달라질 수 있지만, 음속의 전파속도로 압력 균일이 이루어져서 곧 같아지게 됩니다. 결국은 액체표면을 누르는 대기압이 액체 분자들을 통해서 액체 내부에 있는 기포벽 표면까지 전달되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