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주 LIVE]
김어준이 떠났다고?
편파 프로 하나 폐지됐지만
더 센 선수들이 대기 중이다
협잡꾼에 정치인까지 가세
그래도 희망은 있다 여전히
“투개표가 조작됐다.
이상한 패턴이 나왔다.
이 분야 전문가인 교수에 따르면....”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박근혜 대통령 시절
김어준이 그랬고, 문재인 대통령 시절
가세연이 그랬다.
진영은 정반대인데, 패턴은 똑같다.
사람들은 왜, 어떤 과정을 거쳐 극단적인
주장에 자꾸 빠져들게 될까.
네오나치, 남성 우월주의자, 인종주의자
등의 10여 개 단체에 위장 잠입해
‘작업’ 행태와 전략을 분석한 작가가 있다.
요약하면 이렇다.
채팅앱으로 ‘활동가’를 스카우트하고,
페이스북 ‘친구’, 유튜브 구독자에게 더
몰입하게 만든다.
활동가의 생각은 더 단순하고 격해진다.
연소자를 포섭하고, 데이터와 팩트를
교묘히 가공해 퍼뜨린다.
쇼킹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기성 언론과
기자를 공격한다.
유럽 진보 지식인 율리아 에브너가 쓴
‘한낮의 어둠’을 읽고, 두 번 놀랐다.
‘극단주의는 어떻게 사람들을 사로잡는가’
라는 부제와 달리 우파만 주로 비판했다.
지식인의 편파는 동서양이 다르지 않다.
더 놀라운 건, 그 패턴의 씨앗이 이미
20년 전 한국에 뿌려졌다는 거다.
한겨레신문에 재직하던 2000년,
조선일보 등 기성 언론을 ‘조폭언론’이라
명명한 정연주씨는 노무현 정권에서 KBS
사장이 됐다.
그 KBS는 세금과 시간을 들여 ‘조중동’을
맹폭했다.
한국 언론 전체 신뢰도를 추락시켰다.
이후 기자 고립화 전략은 고도화됐다.
문재인 정권에서 ‘기레기’ 표현이 일반화됐고,
기자 공격 인터넷 사이트가 여럿 나왔다.
기자 개인 신상은 물론 가족 사진까지
퍼뜨린다.
----방송인 김어준씨가 30일 에스플렉스센터 스마티움
공개홀에서 열린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이 마지막 방송이다----
< 유튜브 >
“잘 가세요. 잘 가세요.
인사도 없었네.”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29일 폐방을 앞둔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런 노래를 불렀다.
의원님이 순진한 건지, 순진한 척하는
건지. 김어준씨가 답했다
. “내년엔 어떤 방식으로 다시 만날
거예요.
같은 동네에 있는데….”
김어준씨는 이미 여러 채널이 있다.
그러나 3만원 건다.
뉴스팩토리, 뉴스공장, 뉴공,
이름이 뭐가 되건, 이 추위가 가시기 전
그는 유튜브 채널과 뉴스 사이트를
신장개업할 것이다.
꽤 잘될 것 같다.
김어준의 출연료는 최고 회당 200만원이었다.
‘세금 조공’을 받고, ‘방송 심의’라는 족쇄를
찬 척했었다.
그나마 자제했단 얘기다.
내년에는 더 흥미로운 음모론과 맛있는
가짜 뉴스로 수퍼챗과 후원금 등
‘시청자의 조공’을 받을 것이다.
19대 대선에서 드루킹 김동원과
김경수씨가 짜고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돌린 건, 당시 네이버 댓글
영향력이 막강했기 때문이다.
지난 3월의 20대 대선은 ‘유튜브전(戰)’이었다.
가세연이 ‘쩜지사’ 비판으로, 열린공감TV가
‘쥴리’ 창작으로 맞섰다.
양쪽 다 돈을 많이 벌었다.
똑같이 동업자끼리 싸움이 났다.
두 채널은 지금 5개, 6개로 세포분열 중이다.
----소위 '제보자X'로 불리는 지 모씨 페이스북에 올라왔던
사진 중 하나. 왼쪽은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다. 지씨는 전과 4범으로 알려졌다----
< 지씨 페이스북 >
내년엔 좌파 쪽에 더 탄력이 붙을 것이다.
익명에 숨은 전과자나 거짓말쟁이가
‘제보자’로 둔갑하고, 유튜브, SNS 스타가
되는 세상이다.
현역 의원이 그들과 ‘협업’한다.
총선을 앞두고 그런 경우가 더 늘 것이다.
‘품격’을 말하면 ‘선비질’ 한다고 매 맞는
시대, 정상적 언론의 존재 의미는 뭘까.
사람은 ‘육신’이라는 물리적 존재로 태어나
‘인생’이라는 추상 가치를 좇는다.
기자의 이상도 결국 저널리즘의 본령을
세우는 일일 것이다.
참 시시한 결론이다.
그러나 이 시시함으로 자유민주주의가
단단해진다는 걸 믿는다.
독자들도 믿어주시면 좋겠다.
박은주 에디터 겸 에버그린콘텐츠부장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삼족오
존재가치도 없는 것들은 사람이고 기관이고 모두
쓸어내는것만이 정답이다,
그것도 혈세 퍼주면서 국가 국민에게 해악질 분탕질
하라 할수는 없지않나
술퍼맨
맞습니다...
선전선동의 중요성을 잘 아는 좌파들 이기에 무수히
많은 구라 전사들을 양성해 놓았을 것입니다
bearking
기사의 이상을 추구하는 리얼(real) 저널리스트
환영합니다!
유박사
문재인/이재명이나 김어준같은 혹세무민 사기꾼에게
휘둘리는 우리 국민의 수준이 문제입니다.
사람이최고
이런 부류의 인간과 붙어먹는 정치인, 그리고
이런 종자들이 생산한 가짜 뉴스를 확대 재생산하는
방송사가 문제다.
다음 총선에서 쓰레기들을 싹 몰아내고, 방송국도
민영화해야 한다.
산에
개.돼지들의 어줍잖은 음모론과 거짓말에
휘둘리던 시답잖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제
서남쪽 미개지역 빼놓고는 없다.
더 센 도둑이건 거짓말쟁이건 저지른 과오대로
돌려 받는다.
센 허풍을 치면 '농담' 해 놓고 감옥 가는 거고,
인신공격 세게 하다간 자칫 목숨 잃는다.
범법에 대한 처벌은 '법대로', 원한에 의한 복수는
'원한' 이상의 처절한 결과를 낳는다.
떠들 테면 떠들어 보라고 해!
더 이상은 국민이 용서하지 않는다!
NiceBee
저 털복숭이 제발 우리 시야에서 꺼져버려.
가짜를 사기에 준해 칼질해야 한다.
가짜에 열광하는 것들도 한심하기는 하지만.
털복숭아 새해뽁 마니 바꺼라.
뒤지지말고.
강위에 구름
언제 봐도 제일 재수없는 놈 년..
천황봉
똑똑한 국민들이니까 옜날과는 다를겁니다.
두번은 속지 않죠,
정권교체 된 걸 보세요
Bluetooth
TBS를 완전 민영화해라. 서울시든 어디든 일체
국가기관이 지원하는 것은 해당 기관장의 음흉한
속심이 의심스럽다.
멧버들
"그래도 우리는 희망이 있다.".
박은주가 있고 신동흔이 있으니까.
승리의 원동력은 '진실과 믿음'!
우리는 언제나 그 신념에 격려와 성원으로 당신들에게
보답할 것입니다.
그리고 조선일보를 사랑합니다.
pksung
이런 **들 없어지면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와자봉
사회가 분열될수록, 정치가 본연의 역할을 못할수록,
국민의 수준이 낮을 수록 혹세무민하여 돈을
버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지금 우리나라가 딱 좋은 환경이다.
역사를 보면 도덕적으로 타락한 나라는 반드시
패망한다.
FreeKorea
가세연은 김어준과는 다르다.
그것을 한꺼번에 묶어 매도하는 조선은 역시
배신자 그룹의 리더답다.
415 부정선거는 음모론에 그치지않고 소를 재기하여
수많은 부정선거의 증거들을 밝혀냈다.
거것을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조선일보는
저널도 아니다
화무십일홍
4.15 부정선거 주장이 김어준과 같은
극단주의라고?
박은주, 김광일을 비롯한 조선일보 기자들이 유튜브
좌판을 차려놓고 야당 까기를 하면서 조선일보
구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마치 개과천선을 한 듯 포장하면서. 조선은 아직
멀었구나.
황교안이 재검표에서 수차 증거를 직접 목격하고
얘기하는데도. 국민들이 유튜브와 사진으로 가짜
표를 보았는데도 거짓으로 몰아치는 비겁한
조선일보 너희들은 사기탄핵의 들러리를 섰던
죄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구나.
조선일보 구독반대 운동은 여전히 계속되어야
한다는걸 일깨워 줘서 고맙다.
브렌델
털보의 부정선거 주장과 지난 4.15 부정선거 주장은
차원이 다르다는 걸 모르는,
아니 애써 모른척 하는, 순진한척 하는 은주씨.
막다른 길 이재명
가세연과 열린공감을 동일선상에 놓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열린공감은 처음부터 악질적 의도를 갖고 있지도
않던 줄리를 창작해서 거짓증인을 내세워
모략 날조를 한거고, 가세연 부정선거 의혹제기는
국내외 학자들의 이론적 뒷받침에 의해 지지되며
아직도 재검표를 하지 않고 있는 김명수
대법원 때문에 잠자고 있을 뿐이다.
서울 性醫學 설현욱
.. 기자의 이상도 결국 저널리즘의 본령을
세우는 일일 것이다.
참 시시한 결론이다.
그러나 이 시시함으로 자유민주주의가 단단해진다는
걸 믿는다...
사람은 ‘肉身’이라는 物理的 존재로 태어나
‘人生’이라는 抽象的 가치를 추구한다..
멋있는 말 같은데.. 누가 한 말이지..?
가만히 생각하면 엉터리 글귀이건만..
하수오
전라도 GSGG~~~
hanksu
김어준이 투개표가 조작됐다고 설레발을 친 것은
그 다음 즉, 4.15 총선에서 제대로 먹힐지
안 먹힐지를 시험하기 위한 테스트 베드였다면?
김어준과 그 배후는 단순히 비교적 정직한 월급장이인
박은주보다 훨씬 더 프로페셔날하고 장기적,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킬러다.
그 또는 그가 키운 누군가가 3년 반 뒤에 반드시
돌아 온다.
체제 전쟁은 그렇게 무서운 거다.
푸른하늘을
개 털보 자식은 법정에 반드시 세워서 삼족을 멸하라!
어사박문수
모습만 인간이지, 말과 하는 행동 짐승보다 못한
인간이 아니었나?
허니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우스꽝스런 모습의
전과4범과 부끄러운듯 황송한듯한 표정의
임은정이가 나란히 사진 찍은 모습을 보니
검사라는 직업의 사회적 권위와 존엄성이 쓰레기와
함께 쳐박힌듯한 느낌이 드는게 나만 그런가?
범죄자와 그 범죄자를 때려잡는 검사간의
다정한 모습? 황당한 조합이다..
임은정의 정신세계가 다시 궁금해 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