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철 씨의 아버님께서 지병으로 고생하시다가 9월 27일 돌아가셨다.
부고를 받은 민철 씨가 서둘러 진해로 갔다.
그곳에서 침착하게 알릴 곳에 전화를 했다.
다니고 있는 영광교회 목사님께 전화를 하고,
직장 퍼스트학원에 전화해서 아버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했다.
변지영 선생님께서 전화가 와서 민철 씨의 아버님 장례식에
부의금 오만원을 하라고 한다.
고맙다고 했다.
통장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더니, 입금했다고 문자가 온다.
그 부의금은 장례식장에 가서 민철 씨에게 전했다.
어느 직장인처럼 슬픔을 당했을 때
함께 위로해주시니 고맙고 감사하다.
2017년 9월 27일 일지, 최희자
박현진 : '퍼스트 수학' 변지영 선생님 고맙습니다. 기쁜일이든 슬픈일이든 함께해 주시고, 마음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민철 씨 마음에 덕분에 덜 쓸쓸하셨을 겁니다.
신아름 : 직원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그죠. 가만히 계실 분이 없지요. 고맙습니다. 민철 씨 직장생활 잘 하셨네요.
박시현 : 변지영 선생님, 고맙습니다. 부의금, 생각하지 못했는데 고맙습니다.
이민철, 직장 17-41, 직장에 인사했다.
민철 씨가 진해에서 돌아오면서 바로 직장으로 갔다.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추석연휴가 길어서 직장에 나가지 못했다.
출근하면서 민철 씨에게 아버님 장례식에 부의금을 한
퍼스트학원에 작은 선물을 사서 인사하자고 의논했다.
변지영 선생님은 출산해서 휴가 중이고 변윤영 원장님께서 나오셨다.
민철 씨가 직장 일을 마치고 가까운 빵집에서 롤케익을 사서 원장님께 갔다.
“원장님 아버지 장례식에 부의금을 줘서 고맙습니다.”
“이런 거 안사와도 돼요.”
직원도 고맙다고 인사했다.
2017년 10원 11일 일지, 최희자
박현진 : 고맙습니다. 응당 민철 씨가 전해야하는 인사입니다. 사람과 사람이라면...
신아름 : 감사 인사 하도록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박시현 : 사람 구실한다는 게 이런 거죠. 아버지 장례식 잘 치르고, 두루 인사하게 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참 복됨니다.
첫댓글 민철 씨가 아들 노릇, 직장 동료 노릇 잘 하도록 도우셨네요. 어려운 일 잘 해내고 돌아와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