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소보이재갑 교수 인터뷰를 얼핏 본 적이 있는데 방역 완화를 해서 코로나를 독감처럼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가진 대표적인 두 나라가 영국과 싱가포르입니다. 두 나라 모두 백신 접종률은 높은데 차이점은 영국은 급격한 완화를 선택했지만 싱가포르는 영국과 방향은 같지만 굉장히 천천히 가는 길을 택했다는 거예요. 지금 싱가포르도 델타변이가 90% 나오는 상황인데도 확진자는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안정된 상황에서도 방역 완화를 단계적으로 천천히 낮추려는 계획이더군요
조금 힘들도 답답하지만 싱가포르처럼 가는 게 맞다고 생각돼서요. (물론 싱가포르처럼 엄격한 통제는 우리나라 상황을 봐서는 힘들다고 봅니다만) 백신 접종률이 올라갔다고 방역을 너무 쉽게 푸는 건 당장은 아니라고 봐요. 지난 달에 정부의 방역 완화 메시지가 이런 대유행에 큰 영향을 끼친 걸 생각하면 더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 사소한 실책이 국민들에게 더 큰 고통을 준다는 건 정부도 이제 잘 알았겠죠
싱가폴의 경우 중증환자들만 집계하는 건 맞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빡빡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확진자 비율이 훨씬 적었음에도 모임을 2명까지만 허용했고 심지어 식당은 현재도 최대 2명까지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각 언론에서 헷갈리게 기술하고들 있지요.
ㅇ 2021.06.14(월)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 집합 최대인원 5명으로 제한 (기존 : 2명) - 일일 가정방문 최대인원 5명으로 제한 (기존 : 2명) - 다중시설 최대 수용인원 정원 대비 50% (기존 : 25%) - 기본 재택근무는 유지 - 식당 이용은 2021.06.21부터 가능 : 최대 2명 출처 : https://overseas.mofa.go.kr/sg-ko/brd/m_2524/view.do?seq=1285275
첫댓글 제발 성공해 제발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강력한 거리두기는 의미없다면서, 백신 접종률도 증가하고 치명률도 적어지고 중증도 별로 없어서 그냥 독감처럼 관리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있는거같던데ㅎㅎ
더벅 머리 아재(존슨)가 정치생명 걸고 베팅하는 건가요.
갠적으로 저 조치는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듯.
걍 살 애들은 알아서 살라는 거네
다른나라에서 정신나간 실험을 대신 해주는게 참 고맙기도 하네요
요즘들어 인간이 지구에서 살 날이 얼마 안남은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고위험군만 관리하고 나머진 알아서 하라는건데...
확진자는 늘어나겠지만 사망자가가 늘어나지 않는결과가 나온다면 어느정도는 성공일듯합니다.
싱가포르처럼 가는 게 최선일 거 같은데요. 전문가들도 싱가포르 상황을 많이 지켜보고 있다고 하고요. 뭐 일단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게 관건이겠지만요
싱가폴처럼 가려면 지금 당장 봉쇄해야하지 않나요? 모든 레스토랑 식사 금지하고..
@위소보 이재갑 교수 인터뷰를 얼핏 본 적이 있는데 방역 완화를 해서 코로나를 독감처럼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가진 대표적인 두 나라가 영국과 싱가포르입니다. 두 나라 모두 백신 접종률은 높은데 차이점은 영국은 급격한 완화를 선택했지만 싱가포르는 영국과 방향은 같지만 굉장히 천천히 가는 길을 택했다는 거예요. 지금 싱가포르도 델타변이가 90% 나오는 상황인데도 확진자는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안정된 상황에서도 방역 완화를 단계적으로 천천히 낮추려는 계획이더군요
조금 힘들도 답답하지만 싱가포르처럼 가는 게 맞다고 생각돼서요. (물론 싱가포르처럼 엄격한 통제는 우리나라 상황을 봐서는 힘들다고 봅니다만) 백신 접종률이 올라갔다고 방역을 너무 쉽게 푸는 건 당장은 아니라고 봐요. 지난 달에 정부의 방역 완화 메시지가 이런 대유행에 큰 영향을 끼친 걸 생각하면 더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 사소한 실책이 국민들에게 더 큰 고통을 준다는 건 정부도 이제 잘 알았겠죠
뭐 이것도 다 백신 접종률이 크게 높았을 때 일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죠
영국은 백신접종율이 높아서 확진자가 많더라도 치명율은 높지않을수도 있는데 워낙 외향적 문화라 아직 미접종자들이 문제 될것 같네요.
코로나가 위험한건 일시에 다수의 사망자를 불러일으킬수 있다는점 때문인데 백신으로 치명율이 낮아지는것 같으니 일단 지켜봐야겠네요.
사망률이 어떻게 나오냐인데, 실제 중증자만 치료를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여기 베트남은 봉쇄에 봉쇄로 막을려고 하는데, 비교가 될 것 같네요.
백신 미접종자들은 니들 책임이다 하고
이제 정부가 할 일은 다 했다라는거네요
제발 이게 좋은 방법이길..
저도 우리나라가 80% 이상 접종시에 저렇게 나가는게 좋을거 같다고 봅니다. 이러다 다 죽게 생겼어요 정말.
백신만 저렇게 맞았으면 뭐
일종의 감기처럼 되는거죠.. 치명률이나 여러가지로 봤을때 백신 접종되면 독감보다 크게 위험하다고 볼수도 없을듯
10대 후반 2030부터 5060세대 까지 정도는 그렇다 쳐도 영유아 부터 청소년기 초반 그리고 70이상 노년층이 잘 버텨줄지 우려스럽네요.
싱가폴도 코로나19를 독감같은걸로 규정하고 풀엇죠~ 중증환자들만 집계하는걸로 알고잇습니다~ 우리나라도 백신접종 6-70%(또는 50%만되도) 되면 이렇게 할수밖에 없을듯
싱가폴의 경우 중증환자들만 집계하는 건 맞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빡빡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확진자 비율이 훨씬 적었음에도 모임을 2명까지만 허용했고 심지어 식당은 현재도 최대 2명까지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각 언론에서 헷갈리게 기술하고들 있지요.
ㅇ 2021.06.14(월)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 집합 최대인원 5명으로 제한 (기존 : 2명)
- 일일 가정방문 최대인원 5명으로 제한 (기존 : 2명)
- 다중시설 최대 수용인원 정원 대비 50% (기존 : 25%)
- 기본 재택근무는 유지
- 식당 이용은 2021.06.21부터 가능 : 최대 2명
출처 : https://overseas.mofa.go.kr/sg-ko/brd/m_2524/view.do?seq=1285275
저도 초반엔 힘들어도 저렇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백신을 맞으면 병실차지할 비율도 적고....결과 모르겠네요
epl는 이제 풀관중이라던데....
저도 사실 영국처럼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확진자 숫자 카운트만 해서는 답 없어요. 그냥 다 말라 죽게 생겼는데...
우리도 백신 확보되서 접종율 높아지면 비슷한 방향으로 가게되겠죠.
일단은 선빵 날렸으니 잘되면 우리는 지켜보고 따라만 가면 되겠네요
우리는 방역에 어느정도 성공을 거둔 나라이니 지켜볼 수 있는 입장..
잘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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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먼저 시도해주는건 좋지만 본문 내용대로 변이의 온상이 될까 염려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