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시장: 미국 8월 고용지표가 엇갈리며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되는 모습
주가 하락[-1.73%], 달러화 강보합[+0.1%], 금리 하락[-2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미 고용지표 발표 후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미국 주가 약세에 동반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고용지표 발표 이후 큰 변동성을 보이다 상승
유로화 가치는 0.2% 하락, 엔화 가치는 0.8%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하락
독일도 미국의 국채시장에 연동해 4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35.89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38.24원, 0.1% 하락).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8월 비농업고용 예상치 하회했으나 7월보다 나아졌다는 평가
○ 8월 비농업고용자 수는 +14.2만명으로 예상(+16.5만명)을 하회.
7월 수치는 +11.4만명에서 +8.9만명으로,
6월 수치는 +17.9만명에서 +11.8만명으로 각각 크게 하향 조정.
실업률은 4.2%로 전월(4.3%) 대비 소폭 하락했으며 예상(4.2%)과는 부합
○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대비 0.4% 증가하여 예상(0.3%)를 상회.
완만한 임금 증가와 비교적 낮은 실업률을 감안하면,
9월 연준의 빅컷(50bp 인하)을 정당화할 만큼 고용이 약하지는 않다는 평가
○ CME FedWatch Tool은 9월 FOMC 회의에서 50bp 금리 인하 확률은 43%로 하락했으며,
25bp 금리 인하 확률은 57%로 상승
○ Evercore ISI는 50bp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는 의견을 표명하면서도,
연준의 관성적인 움직임을 고려하면 8월 고용 데이터는 50bp 인하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9월 25bp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평가
○ Capital Economics는 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로 빠지기 보다는
연착륙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전망과 여전히 일치한다고 평가하는 등
경기에 대해서 낙관론을 시사
○ Principal Asset Management는 실업률 하락과 근로시간 증가는 좋은 소식이지만,
이미 약세였던 7월 수치가 더욱 하향 조정된 것과
완만한 8월 고용은 경기침체의 우려 요인이라고 지적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뉴욕연은 총재, 지금은 금리 인하가 적절한 상황. 월러 이사는 빅컷 가능성 시사
○ 윌리엄스 총재는 경제가 안정 상태에 있고 인플레이션이 2%로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8월 고용 수치는 노동시장의 냉각을 나타낸다고 평가.
이를 감안하면 현재의 제약적 수준을 낮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발언
○ 한편 월러 이사는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악화하는 등
향후 데이터가 더 큰 폭의 인하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면 이를 지지할 것이라고 발언
n 유로존, 예상보다 낮은 2분기 GDP 수정치 발표
○ 유로존 2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0.2%로, ]
전월 예비치(0.3%)와 1분기 성장률(0.3%)을 하회.
무역과 정부지출은 성장했으나, 투자는 전분기에 이어 감소하는 모습.
유로존 경제 회복의 관건으로 여겨지는 민간소비는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불구하고 아직 상승세를 타지 못하는 상황
n 미국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입막음 돈 재판 선고가 대선 이후로 연기
○ 머챈 판사는 당초 9월 18일 내려질 예정이었던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 선고를
대선 이후인 11월 26일로 연기.
선고가 대선에 영향을 받거나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정당하지 않으므로 형량 선고를 연기한다고 설명
n 미국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결렬 가능성에 대비
○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미국 브라운 합참의장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일들에 대비한다고 발언.
광범위한 지역분쟁으로 갈등을 확대하지 않으면서
미군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는 입장
n 독일 7월 산업생산, 예상치를 하회하며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
○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2.4% 감소.
위축의 주요 동인은 자동차 부문의 불황이었지만,
대부분의 산업에서 하락세가 관측.
운송장비에 대한 신규 수주는 2.9% 증가했으나, 소비재 신규 수주는 5.8% 감소.
러우 전쟁 이후 에너지 비용 급등, 중국 생산업체와의 경쟁,
고금리로 인한 수요 위축이 원인으로 분석
n 중국 주식, 7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
○ 금요일 CSI 300 지수는 0.4% 하락하여 지난 2월 초 수준까지 떨어지며 하락폭을 확대.
투자심리를 개선하려는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침체 국면을 이어가며 올들어 현재까지 5.4% 하락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은 13.7% 하락
주요 경제 지표 n 다음주 주요 경제 이벤트(현지시각 기준)
○ 미국 8월 CPI 발표(9/11일)
○ ECB 9월 통화정책회의(9/12일)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