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니오 다니엘스가 흥미로운 트윗을 올렸네요.
폴조지가 더 맨이였던 작년 인디애나에 있을땐 써드 팀에도 선정이
못 됐는데 2옵션으로 썬더에서 보낸 이번 시즌엔 써드 팀에 뽑혔다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찾아보니 폴조지는 지금까지 세컨 팀 이상 에 들어간 적도 없네요.
그나마 이번시즌을 합쳐 써드팀에 4번째로 선정된 것이 전부입니다.
* 약 1~2주 전과는 다르게 조지가 썬더에 남는다는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유인 즉슨 버슨이와 뛰었던 좋았던 순간을 잊지 못하는 게 언급되는데 개인적으로
조지가 썬더가 아니라면 필라 정도의 팀과 계약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 루머가
기레기의 농간일지 빨리 알고 싶네요. 그래야 그랜트 계약을 마무리 짓거든요. (조지보단 그랜트 ㅋㅋ)
* 스티븐 아담스에 대한 기사가 nba공홈에 올라왔는데요.
아담스에 대한 여러 내용이 올라와 있어 몇몇 부분을 추려서 올립니다.
* 아담스는 매번 똑같은 모자와 슬리퍼(플립플랍스)와 나사 티셔츠나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자주 입고 다니죠. - 제 기억으론 인터뷰할때 멜로가 아담스보고
옷하고 모자를 안 갈아입고 매번 같은거 입고 다닌다고 더러운 놈이라고 했었던게
기억 납니다 ㅎㅎ (사진에 나온 모자가 멜로가 더럽다고 한 항상 쓰는 모자)
* 왜 아담스는 자기 자신에게 칭찬을 하지 않는 건가?
- "언제든 당신 자신에게 칭찬을 해준다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비난 할겁니다.
그런 환경에서 자라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런 성향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 문화때문이에요."
(아담스가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 알 수 있게 되네요 ㅎㅎ)
* 아담스는 자기 자신에 대한 칭찬보다 팀원과 코치들을 칭찬한다고 합니다.
어려운 샷을 넣어도 마치 운이 좋았을 뿐이였다는 듯이
"오 전 그냥 슛을 올려놨을 뿐입니다. 메이트~" 라고 말을 합니다.
" 모든 칭찬을 독차지 하는 이기적인 놈을 (인터뷰하기)원하겠지만 이건 팀게임입니다."
"도노반 감독은 우리의 지휘자죠. 이기기 위해선 그가 말하는 것을 해야만 합니다"
* 도노반 감독 왈 :" 아담스는 궁극적인 팀가이예요. 팀에 관한 모든 것이죠"
도노반 감독은 작년에 아담스의 뉴질랜드 고향에 가서 이 이유를 알게 됐다고 합니다
"아담스는 그 자신보다 팀 동료가 성공하길 원합니다. 그런점에서 유니크한 선수예요"
" 다른 사람보다 더 나아보이게 하려거나 뭔가 더 얻으려 하지 않아요. 그저
팀을 위해서 희생하고 기여하려고 하죠."
* 폴조지 왈: 전 아담스랑 플레이하는게 좋아요. 전 최선을 다해 아담이에게 공을 넘겨주
려고 합니다. 림 근처에서 그는 잘 마무리 할 줄 알거든요. 그는 무기예요"
" 아담이는 어린 나이지만 페인트 존을 잘 콘트롤 하는등 수비에 대한 마인드 셋이 잘
갖춰져 있어요. 대부분 커리어 후반에 이해하는 것들인데 말이죠."
* 러스 왈" 그는 자신의 농구(위치와 어느 곳에서 슛을 잘 넣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잘 알아요. 그의 몸을 쓰면서 많은 것들을 해내죠."
*멜로 왈: "아담스는 몬스터입니다. 게임의 왕좌에서 나오는 그런 몬스터 말이죠."
* 마크 브라이언트 코치와의 훈련에 대해서
- 닉옹과 퍼킨스가 그러했듯 아담스도 다카리 존슨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는데
게임에 들어가기 전에 전술적인 것에 대해 퀴즈를 낸다고 합니다. 그런 테스트에서
나온 답이 모두 정답일 필요는 없지만 "어떻게 배우는 지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아담스의 말에 따르면 옳은 방향으로 생각을 하게 되면 결국은 옳은 길을
택하게 된다고 하네요.
" 우린 결국 그들이(다카리나 영맨들) 필요합니다. 팀이 나아가기 위한 투자로 보면 되죠."
* 썬더 케어 이벤트를 할때 공짜로 책을 받는 학생들에게 항상 "please"와 "thank you"
라는 말을 하도록 격려한다고 하네요. 그에 대해 아담스는 "그게 예의니깐요"
* 매년 마크 브라이언트 코치가 뉴질랜드에 가서 같이 훈련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OKC로 돌아가면 다른 코치들과의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아담스가 지금까지 레벨에
오기까지 많은 코치진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하네요. 전술을 이해하는 것도요.
"다른 언어와 코치들이 게임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숙지하고 연결
하는 것과 팀메이트들과의 커뮤니 케이션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경기 영상을 보는 것 뿐만아니라 다른 선수들이 뛰는 것을 보고 이해하면서 다음 경기에
그것을 충분히 숙지해서 플레이 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생각한다네요.
* 매년 뉴질랜드에 코치와 팀원들이 방문하길 권한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농구가 세계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싶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작년에 로버슨과
도노반 감독이 방문 했었고 재작년에는 닉옹까지 방문 한 걸로 기억합니다.
(밑에 입은 자켓이 매번 입는 자켓 ㅋㅋ)
* 여기까지 요약이였구요. 전체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로:
https://www.nba.com/thunder/feature/growing-force
Thunder up!
첫댓글 닉 갈로가 진짜 좋은 기사를 써주었네요ㅎㅎ
에휴... 이번 오프 시즌 썬더 극장은 어떻게 마무리가 될런지... 한가지 희망을 가져보면 퍼거슨왈 다른 사람으로 다음 시즌에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잠재력을 꽤 보여주었으니 다음 시즌엔 주전 부럽지 않은 모습으로 스텝업해서 돌아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