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를라구 찌뽕~ 해 놓은 감나무 잘랐습니다.
삼촌께서 엔진톱 갖고 오셔서 다른 작업하셨는데.... 일단 잘라서 눕여놨습니다.
내일은 옆집 아자씨 엔진톱 빌려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놔야겠습니다.
그리고, 산에가서 참나무나 한그루 베어야겠습니다.
좀 큰놈으로 하나 베어야 될텐데....
옆집 아자씨 말씀이....
참나무는 잘 갈라져서.... 판떼기 만들면 쭉쭉~ 나갈거라더군요.
제대로 할려면 물에 몇년 담궈서 나무에 기름 다 빼고 해야 된다고 하시네요.
걍 짤라서 판떼기 만들 연구나 해봐야겠습니다.
재제소 가서 좀 잘라 달라면 별로 안 좋아라 할꺼 같은데..... ㅡㅡ;;;
감나무 참나무가 불때기 좋다는군요.
숯도 좋다고 하네요. 큰놈은 판떼기 만들고... 적당한놈은 말려서 훈연재로 쓰고....
나머지 놈들은 적당히 잘라서 장작으로 만들어놔야겠습니다.
화로대도 없는데 장작부터 만들다니..... ㅠ.ㅠ;;
장작 잘 만들어노코 화로대를 영입 하던지 해야겠네요. 흑...
이번 모임에 감나무랑 참나무 훈연재 만들꺼 조금씩 나눠 드릴께요.
지금 말려서 모임때 쓰긴 좀 그럴꺼 같고.... 장작도 지금 말리면 모임때 쓸수 있을려나? 쩝....
암튼 내일은 참나무 한그루 베러 갈 예정입니다.
오늘은 퇴비 20포 오면서 그거 쌓아둘 공간 만든다고.... 졸지에 집 뒤쪽 치운다고.... ㅡㅡ;;;
아직 다 못 치웠는데.... 그것도 치워야 되는데.... 낼 감나무 토막내고 산에가서 참나무 베서 토막까지 다 될려나 몰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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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8일 12시 50분 현재
옆집에서 엔진톱 빌려서 감나무 잘라서 대충 옮겨다 재 놨네요. 좀 더 옮겨야 되는데.....
장난이 아닙니다.
크게 썩고 그런건 아니고 젤 중간에 조금 시커멓게 있네요. 아주 쬐끔.... ^^;;
오늘 오전 일하고 배운교훈 하나.
"게을러서라도.... 귀찮아서라도.... 캠핑 못가겠다 ㅠ.ㅠ;;"
별로 하는건 없는데 장난 아니네요. 캠핑 다니시고, 화로대 불 피울라고 장작 자르시고 하시는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오후에 산에 참나무 베러 갈수 있을려나? ㅡㅡ;;;;
사진은 나중에 찍어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저번에 처가에 가서 김장할때 참나무 베어다가 도끼로 패어 봤는데 정말 잘나갑니다 쩌억하고 한방에 갈라지는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그재미에 다음날 몸살났습니다 사미님 곧 화로대 영입하겠네요 ㅎㅎㅎ
장작만 영입 할라구요 ^^;; 화로대 영입하자 따뜻한 봄 오지 싶습니다. ^^:;;;
ㅎㅎ 고생많으십니다~~~~
플랭크는그다지 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시판되는 시더 플랭크는 꽤 큰 편이지만 우리나라에는 청새치나 황새치, 연어, 월척급 무지개 송어 싱싱한 거 구하기 어렵기 땀시...고등어 큼직한 넘 올릴만한 넓이나 길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 사미님 작품이 기대됩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ㅡㅡ;;; 일단 빼놓긴 했는데... 그놈들은 다 그늘에 잘 있습니다. 판떼기로 만들수 있을런지도 의문입니다. ^^;;;
오호호호~~~~~~ 장작 패서...우선 시장에 내다 파세요~~~그리고 그 돈으로 화롯대를...=3==3==33333
걍 장작 안패서 안팔고 화로대로 안 사는게 나을꺼 같은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