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맨 빌리 조엘은 1949년 5월 9일 뉴욕주 롱아일랜드 힉스빌에서 출생했다. 비평가들로부터는 높은 평가를 받진 못했지만 대중적으로는 엄청난 성공을 누린 싱어 송라이터로 그는 특히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에 이르는 기간 큰 인기를 얻었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를 배운 빌리 조엘은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깡패들과 어울리기도 했고 웰터급 권투 선수로 활동하면서 권투 시합중 코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열다섯 살 무렵 에드 설리번 쇼에 나온 비틀즈를 보면서 음악계에 진출하기로 마음을 먹었던 그는 로컬 밴드에 가담을 했다. 고등학교 시절 영국 밴드들의 커버곡을 연주하던 에코스(The Echoes) - 후에 에머럴즈(Emeralds)로, 또 다시 로스트 소울즈(Lost Souls)로 그룹 이름을 바꿈 - 에 가담했는데 이 밴드가 유명해지자 그는 결국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음악인의 길을 추구하기로 마음먹는다. 에코스에 몸담고 있던 16살 때 그는 샹그릴라스(Shangri-La's)의 'Leader Of The Pack’등의 레코딩에서 피아노 세션 연주자로 참여하는 재능을 발휘한다. 1967년 그는 로큰롤 밴드인 해슬스(Hassles)에 가담해 앨범을 발매하지만 모두 상업적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1969년 이 밴드가 해체하자 빌리 조엘은 이 밴드의 드러머였던 존 스몰(Jon Small)과 함께 애틸라(Attila)라는 듀오를 결성해 활동하는데 기타 없이 오르간에 각종 이펙트를 가미해 헤비한 사이키델릭 하드 록 음반을 발매한다. 한편으로 그는 동료 존 스몰의 아내 엘리자베스와 사랑에 빠져 마침내 결혼까지 하지만 애틸라의 실패 실의에 빠져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1971년 다시 재기한 빌리 조엘은 데뷔 앨범 [Cold Spring Harbor]를 내놓았고 여러 문제점 때문에 후속 앨범을 내지 못하다가 이듬해 LA로 옮겨 빌 마틴(Bill Martin)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973년 라디오 방송에서 그의 노래 'Captain Jack’이 방송되었고 레코드사 와 계약을 맺게 되었다. 여기서의 첫 앨범 [Piano Man]이 발매되어 차트 27위까지 올랐고 타이틀 트랙도 동반 히트해 그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후속작 [Streetlife Serenade](1975)가 차트 35위까지 올랐고 그 이후 후속작들의 연이은 히트로 빌리 조엘은 비로소 팝 음악계의 히트 메이커로 자리하게 되었다. 특히 그를 완전히 스타덤에 올려놓은 것은 1977년의 앨범 [The Stranger]로 차트 2위까지 오르며 플래티넘을 기록했고 'Just the Way You Are’등의 빅 히트곡을 터뜨렸다. 이 앨범으로 그는 그래미에서 'Record of the Year’와 'Song of the Year’등을 수상했고 이 앨범은 그 후 계속해서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 셀러로 자리했다. 다시 [The Stranger With 52nd Street]으로 8주동안 차트 1위에 올랐고 'My Life’, 'Big Shot’, 'Honesty’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또 다시 그래미상 'Album Of The Year’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빌리 조엘은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팝 음악계의 슈퍼 스타로 자리했다. 1993년에는 'River Of Dreams’란 차트 1위 히트곡을 다시 터뜨렸고 그 후 엘튼 존과 함께 피아노맨 콘서트를 펼치기도 했다. 그리고 2003년 2CD로 베스트 앨범 [ The Essential Billy Joel]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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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빌리조엘 멋잇죠 흠 전 개인적으로 honesty 하고 명곡인 newyork state of mind 가 제일 좋아요
갠적으로 엘튼존 여기저기 꼽사리끼지말았으면-_- 남의노래 망치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는분이죠-_- 피아노맨 빌리랑 엘튼존이랑 같이부른거..엘튼존 목소리가 들릴때마다 짜증이 솟구치던..
네~~한 두옥타브쯤 낮은 보랩이 생각나네요..마마~~
ㅋㅋ 뽄조비군 넘 재밋어요. ^^ .. 빌리조엘 어니스티. 피아노맨. 뉴옥스태이트 업 마인드.마이라이프.저스더웨이유아. 등 .넘 좋죠. ^^ ..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
뽄조비님..... 엘튼존에 대해서 많이 비판적이시네요,,,,실제 본조비는 엘튼 존의 곡을 리메이크할정도로 좋아하던데..ㅎ(왠 빗말..?ㅎ)
하지만 중요한건 한 가수가 자신의 노래를 어떻게 소화해내는가입니다,,, 다른사람의 노래를 망치는 것이 아니라,,, 느낌을 살리지 못하는거죠,,, 프레디님도 빌리조엘님도 엘튼존님의 노래를 절대로 완벽히 소화해낼 순 없을겁니다.
꼭다른 뮤지션의 곡을 소화할수 있다는 예를 든다면,,,비틀즈죠,, 그의 젊은시절 부틀렉을 들어보면 비틀즈의 곡을 연주한 경우가 많은데,,, 비틀즈보다 더 잘 부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의 가창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물론 마약을 해서 목소리도 상당히 굵어지고 가창력도 줄어들긴 하였지만요,,,
그는 확실히 70년대 최고의 가수였고,,, 비틀즈의 바통을 이어받아 팝계에 존경을 받는 아티스트중 하나라고 확신합니다,,, "팝계의 살아있는 전설"은 아무의미없이 만들어진 수식어는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아직 학생이기도 해서,,, 잘 모르지만,,, "꼽사리"라는 말과 남의 노래 망치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하는것에 대해서는 엘튼 존의 음악을 사랑하고 듣는사람의 입장으로서는 조금 기분이 나쁘네요,,,,
꼭 자기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만을 듣고,, 다른 아티스트에게 비판적으로 말 하는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말정말 엘튼 존을 비판하시려면 그의 음악과 부틀렉을 구해서 들어보시고 비판할수 있으면 하세요,,,, 인터넷에 떠도는 허접읍원 mp3의 부틀렉 말고 그의 70년대의 정품 부틀렉을 들어보세요,,,,, 뽄조비님이 가지고 계셨던 생각이 완전히 변하실겁니다.
아니면 정규앨범을 구입해보시던지요,,,부틀렉은 금전적으로 부담이 갈테니까요,,인터넷으로 mp3같은것 절대로 받지 마시고 정규앨범을 사서 들어보세요,,,,, (다운받는건 그것을 만든 아티스트를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감히 끼여들 분위기는 아닌 것 같지만..엘튼 존은 가창력이나 노래는 정말 좋은데.. 가끔 다른사람의 곡을 부를 때 자신에게 어떤 곡이 맞는지를 선정하는 능력이 약간 없는 것 같다는-_=;;(elton john님 기분나쁘시다면 죄송하지마는...솔직히 저는 그렇게 보이네요-_=;)
능력이 없는게 아니라,,,,,누구든지 다른사람들이 만든 노래를 부르면 자기가 소화해내기 힘든겁니다....ㅎ
아뇨 그사람의 음악이 대단한건 아는데요... 노래못해요-_- 'elton john님의 말씀은 난 대단한사람이라 남의노래부른다' 이렇게들리거든요.. 음..암튼 아티스트들도 자신들의 곡들을 다운받아서라도 들어주는 팬들에게 고마워할꺼에요-_-;
근데요...여기서 엘튼존 시러하는거갖다 모라구 안했으면해요-0- 저 갠적으로 엑스 되게좋아하는데 타웹에서 남들이 지네 갠적으로말하든 엑스비방해도 전혀 아무렇지도않아요.. 음..그걸 남에게 강요할필요는 없는거에요.
하지만,,,, 그사람에 대하여 예의는 지켜야죠,,,, 꼽사리란말은,,, 조금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면 요즘 학생들도 잘 안쓰는말입니다,,, 중학교땐 자주봤었는데,,,,, "엘튼 존이 꼽사리를 끼다..." 이것이야 말로 어불성설의 한 사례가 아닐까요...? 세계인들로 존경받는 아티스트가 이런말을 듣는다는건..
그리고,,, 만약 엘튼 존이 정말 노래를 못부른다면,,, 한번 불러보십시요,,, 저는 잘 모르지만,, 젊은시절 음반을 들어보면 최고 3옥타브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정말 관심이 없고 들어보시지 않아서 노래를 못부른다는 말씀이 나오신거겠죠.
쌩뚱맞은 발언이지만...가창력에서 옥타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_-;;
네,, 그렇다면 더 정확하게 설명할수 있겠네요,, 그럼 지금 6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피아노를 연주해가며 모든곡을 소화해내는 엘튼 존은 과연 노래를 못불러서 지금까지 온 걸까요...??
그리고,,, 그는 작년 한해만 해도 콘서트를 100여회 했다고 합니다,,,,믿겨지시는가요?? 1년의 3분의 1을 콘서트를 했다것이 믿겨지시는가요??? 영화,,뮤지컬등을 수도없이 기획하고 만들어 가면서도요
그리고,,, 남을 비방하는것에 대해서는,,, 적절한 언어사용이 필요한것같습니다,, 뽄조비님도 엑스를 비방하는사람을 보셨다고 하셨잖아요,,,, 비방을 하더라도 그 아티스트에 대해 최대한 예의를 지켜가며 건전한 비판을 해나가야 한다는게 옳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꼭 남이 육두문자를 써가면서 욕을 한다고 해도 자기 자신은 최대한의 네티켓은 지켜가며 써 가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 엘튼 존에게 꼽사리를 낀다고 말 할 수 있는사람은 몇 명 없을겁니다....그리고 조금,,,,그러한 글은 보기가 불편하네요...(물론 개인에따라 차이가 있겠죠)
올 성격쿨한데요..할말 다하고살고..멋집니다. 저도그래서 아직쓰잖습니까ㅋㅋ 제가 엘튼존보고 꼽사리꼈다그래서 기분나빠할사람은 elton john님 혼자인거같군요.-_- 꼬투리좀 그만잡아요. 그리고 그런식으로따지자면 한참 연장자한테 잘못을뭍는 elton john님도 예의가없는거죠.. 틀린말아니죠?
오키 쎔쎔 디엔드-_-
한참 연장자는 아닌 듯 하구요,,,저는 뽄조비님한테 꼽사리 수준의 언어를 사용한적도 없구요,,,조금 다혈질이신것 같은데 최대한 예의를 가지고 글을 쓴 겁니다,,,, 저도 학교에서 잘못된 것 있으면 선생님이라도 다 지적하고 말씀드립니다,,, 물론 예의는 기본이겠죠,, 언어사용도요
꼽사리라,,,,,,,,,,,,죄송하지만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는 자신의 성격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고 합니다..
전 엘튼존 다른 노래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매진도 훌륭하고.. 쇼 머스트 고온도 훌륭하고.. 엘튼존 노래 못한다고 생각한적 없어요. 노래잘하고 못하고엔 음역은 거의 문제가 안되죠. 대표적인 가수가 밥딜런 이죠. 밥딜런 거의 저음 합하면 2옥타브정도 되겠녜요. 그렇지만 '낙 킹온 헤븐도어' 정말 초죽음이죠.
낙 킹 온 헤븐도어. 그렇게 노래잘한다는 엑슬로즈도 제가 듣기엔.. 별로네요. 원곡이 넘 훌륭한데 .그 필(깊이)를 전혀 못살리는거 같아요.. 이 노랜 우리 프디님꼐서도 힘드실거 같아요. 두 분다 감정이 많이 상하신거 같은데. 한 발자국 씩 양보하시는게 어떨련지요. 다들 좋은 분들인데.. ^^;;
다 듣는 귀가 다르잖아요. 전 유투의 보노가 왜 노래잘하는지 아직도 모르겠녜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인정하는 누구 누구 등도.. 위대한 그룹 퀸 좋아해서 모인 자린데 서로 얼굴 붉히면 득 될거 전혀 없잖아요. 그냥 님 두분 한텐 제가 좀 형이어서.. 꼽사리 꼈녜요. -o-
아;;저는 붉힌 것이 아니라,, 그냥 하고싶은 말만 한 것 뿐인데,,,, 다른 회원님들 눈에 많이 거슬렸다면,,, 뽄조비님한테두 다른회원님들한테두 죄송하네요..
네.. ^^;;
음음....가끔씩 님들처럼 하고싶은 말 다 해보고 싶을 때 있어요...부럽다고 해야 할까나..(쌩뚱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