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살다보니 주위에 경마장도 없고 지점도 없고 하여 경마를 할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주말이 되면 친구들과 함께 그나마 가까운 창원지점으로 원정을 가곤 합니다.
금요일 부산경남경마는 잘 알지도 못하고 대끼리가 들어오는 경우도 서울보다는 못하여
했다하면 잃고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잘 하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부산에 올 기회가 있어서 오후에 지점을 찾았죠...4경주 막 시작할려고
하더군요 예상지 하나 사고 걍 대충 추천마에 베팅 걸었습니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
마권을 구입했습니다. 돈 새느라 정신 없는데 아가씨가 5경주인데 맞습니까 물어보는 겁니다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듣지도 못하고 "예"라고 했습니다. 마권을 받아보니 5경주 입니다.
환불되냐고 물어보니 안된다고 하더군요..부랴부랴 다시 4경주 마킹 후 마권 구입..
결과 비적중 2-6 복식 171배 전혀 예상 못한 두마리가 들어오더군요..ㅋㅋ
예감이 이상했습니다. 오늘은 웬지 총 찰것 같은 기분..ㅋㅋ
5~9경주 까지 한 경주도 맞추질 못했습니다. 나원참 이런 경우 첨인거 있죠..ㅋㅋ
아직 경마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하루에 2~3경주 이렇게 할려고 해도 하질 못하겠습니다.
1~2경주는 쉬어도 2~3경주만 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ㅋㅋ 7~10 경주 사이에 2경주
정도 승부경주로 정하구요 하이튼 오늘 저에게 첫경주인 4경주부터 정말 어이없는 일이
일어 나더니 결국 한 경주도 적중 못하는 엄청난 어이없는 일이 일어나네요.
까페 회원님들 말도 모르고 기수도 모르는 그런 경주는 푹 쉬었다가 갑시다.
오늘에서야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던 모든경주에 베팅 하지 말라고 한것이
뼈저리게 와 닿는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저도 하루종일 삽질하다가...마지막 9경주에서 그나마 쌍 4-7조합으로 복구했습니다.본전에서 딱 4만원땃네요..휴.
머..흔한일이니까.. 너무 열받지마세요..ㅎㅎ
첨으로 한 경주도 못 맞추었어요. 좀 어이가 없어서 글 한번 뛰워봤습니다.ㅋㅋㅋ 내일은 건승할 수 있도록 님들도 아자 화이팅~
부산은 x입니다. 얼마전에 1순위 우승마가 출발 직후에 낙마했지요... 이게 무슨 만화책도 아니고... 쯪쯪
부경은 안하는데 부경은 일주일에 12경밖에 없으니까 조교사고 기수고 전부 강승부하는것 같아요
부경 4경주 1번 부터 10번까지 누구던지 다 들어 올수 있는 말입니다. 부경도 공부하시면 재미있습니다.
부경은 잘 안하고 가끔 복연으로 배팅하는데 G3F 기록이 좋은말 축으로 두세마리 배팅하면 잃지는 안더라구요. 가끔 복승으로두 들어오구.....
그때 참웃겼음 ...어떤사람 지점서 낙마한 사람껄루 피아노 쳤눈대 ;;;바루휴지조각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