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주를 시작하는 좋은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교량구체의 결함 중에 날개벽 균열과 구체(具體)의 박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교량(橋梁) 날개벽 등을 살펴봤는데 철근콘크리트 날개벽의 높이는 2m 정도 되고 침하현상은 없으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확인되었는데 슬래브(Slab) 박리 부분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날개벽은 교량과 일체형으로 설계되는데 균열(龜裂)이 발견되면 원인을 분석하고 계속 사용하려면 보수/보강공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슬래브 배면부나 구체에 박리/박락현상과 부식(腐蝕) 등의 결함이 발견되는 것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에 적신호가 들어와 있음을 의미합니다.
녹슨 철근은 체적(體積)이 팽창하여 균열과 박리를 발생시킵니다. 이렇게 발생한 균열로 콘크리트안의 수산화칼슘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반응하며 탄산칼슘으로 변해 중성화(中性化)를 더욱 더 진행시키지요. 그리고 다량의 염분에서 발생한 염소이온이 철근의 부동태피막을 파괴하면서 녹이 슬어 팽창하고 결국은 콘크리트가 철근에서 분리(分離)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박락(剝落)으로 발전하여 구조물의 내구성(耐久性)을 단축시켜 철거수순으로 가는 것이니 무너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면 보강(補强)을 해야 합니다.
1. 개요
① 일자 : 2023.3.13
② 장소 : 대전지역
③ 내용 : 교량날개벽 파손(破損) 등
2. 현장모습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