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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에코카 전방위' 전략 전 세계에 HV가속화
ㅇ 도요타 자동차는 24일, 2015년까지 신형 하이브리드 자동차 (HV) 21개 차종을 투입한다고 발표.
- 타사에 앞서 HV를 양산한 도요타가 전 세계적으로 HV 보급을 강력하게 추진.
- 또한 소형 전기 자동차 (EV)를 12월에 국내에서 출시할 계획도 발표.
ㅇ 2015년경부터 일본 등에서 투입예정인 연료전지 자동차 (FCV)을 비롯해 '친환경 전방위'전략을 가속화할 계획.
ㅇ 판매현황
- 도요타는 1997년 세계 최초로 HV "프리우스"를 양산 판매.
- 누계 판매는 8월말 시점에서 440만대.
ㅇ 도요타 추진계획
- 금년 판매는 연내에 100만대를 크게 넘어 설 전망
- 2013년 이후 연간 판매 100 만대 이상을 목표.
- 현재 승용차는 프리우스와 "아쿠아"라는 전용차량을 포함하여 19개 차종의 HV를 판매.
- 2013년에는 신형 HV 엔진을 도입하고 15년 말까지 신차 14개 차종과 기존 HV의 개량 모델 7개 차종 등 총 21개 차종을 추가.
ㅇ 도요타 부회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판매) 45%가 HV로, 해외에서는 10% 이상이 HV라고 언급
- 타 자동차회사도 HV의 라인업을 강화하고있어 순조로운 저변 확대를 기대.
ㅇ 한편, 닛산 자동차와 미쓰비시 자동차에 비해 뒤쳐져 있던 EV는 12월에 "eQ (이큐)"를 일본과 미국에서 한정하여 100대 정도에 발매할 계획.
ㅇ 파나소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 해 가솔린 차량의 연비에 상당하는 주행 거리 1 ㎞당 전력 소비량 (전력 비용)는 104와트로 혼다의 '피트 EV'의 106와트를 성능면에서 앞지르고 세계 최고를 달성.
ㅇ 일회 충전당 주행거리는 100㎞로 도시에서 단거리 주행을 예상하고 있으며 가격은 360 만엔. 기업용리스 판매만 추진.
ㅇ 또한 FCV(수소연료전지차량)는 2015년경에 일본, 미국, 유럽에서 수소 공급 인프라가 정비될 전망이 있는 지역에 세단형을 투입 할 방침. 국내에서는 수도권, 나고야권, 칸사이권, 후쿠오카 지역의 4대도시에서 투입이 예상.
- 본격적으로 보급시작은 2020년대로 연간 수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
ㅇ 가격은 고객에게 납득할 수있는 가격 수준으로 1000만엔 수준이 될 전망.
출처 : 마이니치신문, 산케이신문 등 2012. 9. 25.
토요타통상,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생산
○ 일본의 종합상사 토요타통상이 아르헨티나에서 희소금속(레어메탈)인 리튬 생산에 참여함. 리튬은 하이브리드자동차(HV) 등에 탑재하는 전지에 사용되는 재료로 2014년 2월부터 연 1만 7,500톤을 생산함. 현재 국내 수요에 필적하는 생산량으로 토요타통상은 전량을 확보하여 토요타자동차 등에 공급함
- 아르헨티나 북서부의 오라로스염호의 개발 허가를 받은 토요타통상은 5,000만달러(약 39억엔)을 투자하여, 오스트레일리아의 광산회사 오르크브레(ORE.AX)와 합작회사를 설립. 합작회사를 통하여 권익의 25%를 획득함
- 일본기업이 리튬의 권익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
- 총사업비의 70%를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에서 융자로 조달받고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가 채무를 보증할 전망
- 리튬은 전기자동차 탑재 전지의 핵심적인 재료. 전기자동차 시장의 확대와 함께 자동차 업계의 리튬 의존도 높아져 안정조달은 현재 각사에게 있어 중요한 경영과제임
- 시장의 전망으로는 세계의 리튬 수요는 자동차전지를 중심으로 앞으로 10년간 배증할 것으로 보임
- 우치야마다 타케시(?山田竹志) 토요타자동차 부회장은 “리튬 등의 사용을 줄이는 연구개발을 진행함과 동시에 새로운 공급루트를 찾는 방법 등을 통해 대응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산출국의 개척을 진행할 방침임을 밝힘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2012년 9월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