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3월 전망을 통해 조정시 매수 전략을 언급드렸는데
다행히 KOSPI가 2,510선에서 저점을 확인하고 분위기 반전을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언급드려왔듯이 2,600선 돌파/안착 과정에서 다소 등락은 있겠지만,
3월 중에는 2,700선을 넘어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단기 등락은 비중확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순환매 차원에서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중심의 매매전략이 유효하다고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주간 퀀틴전시 플랜에 작성했습니다.
지난주 중요 이슈 정리/분석과 이번주 중요 이슈에 대해 분석하고 전망했습니다.
KOSPI, 나스닥, S&P500은 물론, 채권금리, 달러화, 원/달러 등의 경로와 주요 변곡점에 대해서도 내용 중간 중간에 정리했드렸습니다.
주요 업종들의 현재 위치, 향후 중요 변곡점, 지지선/저항선 등도 보실 수 있습니다.
찬찬히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즐거운 한 주 되십쇼!!!
감사합니다.
[주간 퀀틴전시 플랜] 중요 변곡점에서 Game Changer : 미국 물가, 국내 정치 리스크
KOSPI는 2월 Band 상단이자 1차 밸류에이션 정상화 목표인 2,650선 돌파 이후 하락 반전. 하지만, 2,500선 초반에서 지지력을 확보하고 2차 상승국면 준비 중
단기 조정과정이 다소 과격하고, 투자자들의 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지만, 그만큼 빠르게 과열을 해소하고, 매물 소화 국면을 마쳤다고 판단
미국 증시도 중요 지지권에 진입하면서 추가 급락보다는 단기 반등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 다만, 미국 증시는 당분간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가능성 높은 상황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투자심리, 리스크 지표, 변동성 지표가 모두 변곡점에 위치했다고 판단
AAII 강세전망 – 약세전망 Spread는 역사적 저점권에 위치해있고, Fear & Greed Index는 Extreme Fear 국면 중에서도 최저점권에 근접.
Macro Risk Index는 0.9 이상에서 Risk Off 시그널 정점 통과를 시사하고 있으며 VIX도 25% 수준에 근접하면서 정점권에 도달
역으로 생각하면 조만간 투자심리 회복 만으로도 증시 반등이 가능한 국면에 위치해있고, Risk On 시그널 전환과 변동성 완화국면 진입이 가능하다는 의미
글로벌 금융시장의 분위기 반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주 미국 CPI(12일)와 PPI(13일), 국내 헌법재판소 탄핵 선고(이번주 중) 결과가 중요
현재 컨센서스 기준 CPI, PPI 모두 둔화 예상. 이 경우 그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을 괴롭혀왔던 스태그플레이션 공포는 빠르게 후퇴하고, 금리인하 기대가 강화될 전망
국내 정치 리스크 해소시 원화 강세 압력 확대와 함께 외국인 수급 개선 기대.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동시 유입되는 가운데 국내 소비심리 회복 가능
올해들어 뚜렷한 Non-US 증시의 상대적 우위는 지속될 전망. 미국 증시는 경제/기업이익 성장에 대한 의구심이 밸류에이션 부담이 지속되는데 반해
Non-US 증시는 달러 약세 흐름 속에 국가별 금리인하, 경기부양정책 등에 힘입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전망. KOSPI 밸류에이션 매력은 글로벌 증시 중 최상위권
이번주 KOSPI 2,600선 돌파/안착 과정 중 대내외 이슈로 인해 등락이 있다면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 1분기 KOSPI Target은 2,750p로 유지
Issue 1. 반복되어 온 미국 침체, Stagflation 공포. 이번에도 다를까?
현재 미국 경제는 과열 국면에서 정상화 중.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지만, 미국 경기침체(GDP Now 1Q 성장률 -2.4%)와 트럼프 관세로 인한 물가 우려는 과도
GDP 성장률 역성장 전환은 순수출 급감(수입 급증, 선수요 유입)의 영향이 크고, 현재까지 트럼프는 대중국 관세만 부과한 상황
물가 불안 또한 트럼프 정책으로 인한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1월 PCE 둔화, 2월 CPI 둔화 예상.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후퇴시 글로벌 금융시장 정상화 국면 전개 예상
Issue 2. 트럼프의 관세정책. 미치광이 전략은 트레이딩 기회
트럼프 대통령, 멕시코-캐나다 관세부과 대부분 품목에 대해 유예.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우려되자 한발 후퇴, 협상카드로 남겨두는 모습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미치광이 전략의 전형. 과격한 관세부과 발언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하지만, 이후 협상 과정을 감안한다면 트레이딩 기회로 판단
미국 통상정책 불확실성 지수는 2,446p로 사상최고치 경신. 현실을 크게 앞서간 관세정책 불안심리가 정상화될 경우 달러화, 채권금리 하향안정, 증시 반등 예상
Issue 3. 미국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빅테크 급락, 어디까지?
나스닥과 엔비디아 모두 충분한 가격조정을 거쳤고, 밸류에이션은 24년 저점 저점권 도달
이익 성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재 지수, 밸류에이션 수준에서는 추가 급락보다 반등시도 예상
Issue 4. 예상했던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정책. 관건은 정책 신뢰도 회복
중국 양회에서 25년 5% 내외 성장을 목표로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 4%로 상향 조정. 재정 지출 확대는 물론, 이구환신 보조금도 24년대비 두배 이상 증액 결정
소비-부동산/증시 패키지 추진으로 경기회복 기대 강화. 다만, 1월, 2월 수출입, CPI, PPI 부진으로 17일 실물지표 개선 여부 중요. 정책 신뢰도 회복 여부 결정
Issue 4. ECB 금리인하와 독일 재정정책의 콜라보. 엔캐리 청산 공포의 실체
ECB는 9월 이후 5회 연속 금리 인하(25bp) 단행. 독일은 유력 총리 후보인 메르츠 기민당 총재가 대규모 경기 부양 재정 정책으로 공개, 재정수칙 개혁 계획 발표
금리인하에 이은 재정정책 강화는 유럽 경기 회복으로 이어져 유로 강세, 달러 약세 압력 가중될 전망
한편, 엔화 강세로 엔캐리 청산 우려 확대.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오히려 엔화 약세 압력 확대 가능성을 고민해야 할 시점
Inflection Point 1. 물가 둔화 확인시 Stagflation 공포 후퇴, 금리인하 기대 강화로 프레임 전환
2월 물가, 에너지가격 하락 및 기저부담 완화에 CPI, PPI 상승률 둔화 예상. 기대 인플레이션이 아닌 실물지표 결과로 미 통화정책 방향성 가늠
물가 둔화가 3월까지 지속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는 빠르게 후퇴하고, 금리인하 기대는 강화될 전망
최근 레벨다운된 미국채 10년물, 달러화 단기 등락은 감안해야지만, 3월 FOMC 이후 추가적인 레벨다운, 하향안정세 전개 예상
채권 시장 투자심리, 수급도 채권금리 하락 압력 확대로 이어지는 양상. 유럽의 경기부양, 재정정책 강화, 중국의 강력한 경기부양 드라이브 등은 달러 약세 압력을 자극
Inflection Point 2. 미국 예상안 협상 시한 3월 14일. 정부 셧다운, 위기인가? 기회인가?
3월 14일 미국 예산안 협상 시한. ‘셧다운’ 사태가 우려되는 가운데 집권 여당인 공화당 임시 예산안 제출. 11일 하원에서 공화당 자력으로 임시 예산안 통과 계획
미국 정부 셧다운 리스크는 불확실성, 불안심리가 증폭되는 시점에 증시 변동성 확대. 셧다운 시작 전후 저점 통과. 셧다운 돌입 과정에서 변동성 확대는 비중확대 기회
Inflection Point 3. 실적 전망의 변화. 그리고 선행 EPS의 반등
4분기 실적 시즌 종료 이후 실적 전망 하향조정이 진정되면서 멀지 않은 시점에 12개월 선행 EPS 상승 반전 가시화. 281선에서 등락 중이던 선행 EPS 287p로 반등
미국, 중국 중심의 경기 상승 사이클, 선수요 유입에 근거한 글로벌 제조업 경기, 한국 환율 효과 등을 감안할 때 우려보다 양호한 1분기 실적 가능성 높다고 판단
Inflection Point 4. 금통위 금리인하와 정치적 리스크 완화 가시화
이번주 중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예상. 가시화되는 정치 리스크 해소 기대가 KOSPI 안정성을 높이고, 원화 강세 압력을 높일 전망
금통위 기준금리 25bp 인하(2.75%), 재정 정책 강화에 이어 정치 리스크 해소, 정권 교체 및 대선 후보들의 경기 부양정책 기대 등이 맞물리며 KOSPI 상대적 강세 가능
Inflection Point 5. 연기금 매수 이상 무! 환율만 안정되면 외국인 매매도 달라질 것
연기금 순매수가 42일 연속에서 중단되었지만, 매수 기조 유효. 국내 주식 비중확대 여력이 여전히 큰 가운데 25년 상반기 중 10조원 이상 순매수 가능할 전망
연기금 순매수가 꾸준히, 연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외국인 매수시 강한 반등이 전개되는데 반해, 매도시 단기 조정에 그치는 패턴 반복. KOSPI 분위기 반전을 주도
최근 달러화 레벨다운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의 정체로 인해 달러대비 원화 급격한 약세 전개. 미국 물가 안정, 국내 정치 리스크 해소 확인시 원화 강세 반전 예상
달러대비 원화 강세 국면 진입시 환차익을 노린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 유입 전망
Trading 전략 : 실적대비 저평가주 & 낙폭과대 업종인 반도체, 은행, 보험, 디스플레이, 호텔/레저 주목
KOSPI 2,600선 회복/안착 과정 중 2,500선대에서 등락은 2,700p 돌파를 염두에 둔 순환매 대응력 강화 기회. 자동차, 보험, 디스플레이, 호텔/레저, 건설/건축 주목
실적대비로도, 주가 측면에서도 낙폭과대 업종. 추가 반등 또는 단기 등락 이후 반등 국면에서 실적대비 저평가 업종들의 반등시도 뚜렷해질 것
한편, 다수의 업종들이 단기, 중기 측면에서 중요 지지권, 변곡점 진입. 단기 트레이딩은 물론, 중기 전략 측면에서 매집 가능
대표적으로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인터넷, 제약/바이오는 현재 가격/지수대부터 단기 등락을 활용한 비중확대 가능. 가격, 밸류에이션 매력 충분
조선, 기계, 방산은 중단기 과열, OverShooting 국면. 단기 변동성 확대 경계. 1 ~ 2개월 뒤 낮은 가격대에서 매수할 기회가 올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