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단지는 이제 갓 입주를 시작해 공시가격이란 게 존재하지 않는다. 전셋값은 과연 적정가일까. 동시진행은 거액의 수수료를 노리고 컨설팅 업체가 끼어드는 방식이라, 동시진행으로 진행된 빌라는 적정가보다 부풀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리베이트가 많을수록 뻥튀기가 심하다는 뜻이 된다.
A단지 역시 각종 수수료를 제외하면 실제 가격은 3억 원 안팎이 적정가라는 계산이 나온다. 결국 중개업자(실제로는 컨설팅 업체)는 5,000만 원 수수료 중 1,500만 원을 기자에게 '이자 지원비 조로' 주겠다고 제안한 것이다.
세입자로선 1,500만 원을 챙기면 그 순간은 좋을지 몰라도, 이 단지는 곧바로 깡통 전세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이미 분양가와 전셋값이 똑같이 책정됐는데, 이마저도 감정가 부풀리기로 과장된 가격이기 때문이다. 2년 뒤 빌라 매맷값이 떨어지면 3억8,000만 원에 전세 세입자를 구하는 건 불가능해진다.
첫댓글 이번에 이사집 알아보니까 이거 진짜 많더라,;;
공인중개사한테 전세값을 낮춰주면되지 지원을 왜해줘요? 이해가 안가서요
이러면 설명 못하고 얼버무리기만함 존나 무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