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갑작스럽게 영등포에서 숙박을 하게되어서..
길도 잘 모르고..어디가 좋은지도 모르고..해서 모텔 있는 근처에서
그나마 제일 신축으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신축인지 정말 잘 모르겠음..외관만 바뀐걸지도..)
6시 조금 넘은 시간에 들어가서 숙박 5만원 주고..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작지도 크지도 않았고..
안에 시설도 그리 나쁘지 않다 생각됐습니다.. 가구나 방 인테리어는 조금 세련된 느낌이었고...
체크인 하고 시설만 확인하고..그리고 밖에서 뭐좀 먹고 들어왔죠..
이 모텔...복도가 정말 좁습니다. 두명이서 걸어가면 거의 여유가 없을 정도..
그리고 방이 ㄷ 자로 되어있고..복도가 좁다보니 완전 마주보고 있는 느낌이..뭐랄까..
아무튼 그리고 복도에서 말하는 소리가 다 들렸어요..
그리고 12시까지 주변이 꽤 시끄럽더라구요..
시설은..기본적인 것들은 있었지만...
월풀 없었고(욕조도 없음), 스팀부스 없었고...티비가 좀 작았어요.
쇼파는 다른데보다 조금 컸고..(3인용쯤..)
컴터는 있었지만, 윈도우 98...싸이월드 파도타는데 3분정도 걸리고..ㅡ.ㅡ^
목욕가운이 없어서..진짜 너무 허전한 느낌이었고...
에어컨은 있었지만, 보일러가 개별로 되어있지 않아서
자는데 더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에어컨 틀었는데 또 너무 건조해서 자다 일어나서 계속 물마시구...
그래도 모텔 모여있는 곳이니 어느정도 잘 되있을줄 알았는뎅...ㅡ.ㅡ
그래도 직원분 서비스는 좋더라구요. 친절하셨고...
아..그리고 주차장도 좁아서..
밖에서 자동차 번호판이 다 보여요. 뭐로 가려주긴 했던것 같은데..영 그렇드라구여.
아침에 남친 먼저 출근하고 나서 카페 들어와보니,
영등포 "라이프스타일" ? 사진이 있네요...영등포는 거기 한군데인가요?
담엔...꼭 그기를 이용해 보려구요...
모가 이용한뒤로 눈만 높아져서 큰일났어요~ㅋㅋ 왠만한곳은 눈에 차질 않으니...
그럼..이만 허접한 후기를 후다닥~~마칠께요~^^;
이 모텔 가격 대비 점수..대략 65점정도?...
첫댓글 괜찮은 방도 있는데 좀 상태 안좋은 방으로 가셨나봐요
그런가요? 시설이 안좋다기 보다는..뭔가 빠진 느낌이 마니 들었어요..가운이라던가 욕조..이런게..있을땐 몰랐는데 막상 없으니깐 뭔가 허전하고..숙박5만원치고는..실망스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