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망우선 공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좀 계신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사진 퀼리티가 좀 조악할텐데.. 폰카에 찍사가 좀 많이 허접이라 그렇습니다. 이 점 이해해주시구요.. -_-;;;;;
1. 먼저 상봉역에서 인상선 방향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2. 동일로 지하차도 쪽에서 상봉역 인상선 방향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까지는 망우선 노반이 채 올라가지 않았음을 볼 수 있습니다.
3. 중랑역 방향을 보고 찍은 사진.
아직까지 철교구조물이 철거가 되지 않은 상태로군요.
4. 살짝 다른각도. 그러고보니, 현 망우선 철교옆에 선로 하나 정도는 더 놓을 수 있게
교각 자리가 마련되어 있네요.
5. 망우선 노반을 따라 걷다가 찍은 사진. 사진이 매우 조악한 점 양해바라며(-_-;;)
토공으로 되어있던 구 노반은 깨끗하게 사라지고, 교각이 올라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6. 중랑구 동부시장을 지나는 망우선 철교. 아직까지 그대로 있네요.
7. 철교에서 신이문 쪽을 보고 찍은 사진.
자세히 보면 교각이 보일겁니다.
8. 말 그대로 공사안내문. '13년 6월까지가 공사기간이로군요.
금액은 약 700억 정도
9. 교각쪽을 좀 더 자세히. 단선교각이 잘 보이실 겁니다.
시간 관계상 중랑천 철교~신이문역 구간은 촬영을 못했는데, 해당 구간은 전차선만 철거된 채로(지지대는 남아있음)
일체 손을 안대고 그대로인 상태입니다.
망우선 구 토공부지가 복선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넓었기에 행여나 경춘선 전동차의 성북연장을 기대해 봤는데..
오늘 이미 단선으로 공사중인 현장을 돌아보고 난 뒤의 생각은... 어려울 듯 합니다.
(이미 관련 논의나 연구자료가 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역시 비용문제 때문에 제대로 검토되지는 않는 듯 합니다.)
앞으로 공사가 어떻게 마무리 될 지는 모르겠지만, 미래를 대비해서 복선부지 하나만큼은
좀 남겨두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첫댓글 경춘선 성북연장만 해도 도움이 많이 될텐데 왜 안하나 모르겠군요;
도심과 역방향이라고 그러는듯 하나 경원선에서의 접근성도 무시 못할건데...
모바일로 댓글답니다 700억이 아니라 70억이네요...
700억이면 중량전철~경전철 역사 1개 건설하는데 드는 비용이예요~~~^^
이미 뭐 화물전용으루 만든것이니.. 일반 전동열차로는... ㄷㄷㄷ 요것 땜시 연천, 초성리, 동두천에서 광운대역(성북화물)을 경유해서 청량리에서 방향전환 해서 망우로... ㄷㄷㄷ
작년 가을에 들렀을때는 폭탄맞은듯이 전부 다 헤쳐놓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교각은 만들어뒀군요. 그러면 상봉에서 동일로구간 노반높이 맞추고 교각상판 올리고하면 금방 만들듯..
단선이어도 현재 정도의 시격이라면 성북역 착발 가능하지 않을까요? 경원선도 신이문역 이북은 여객열차가 다니는 것도 아니고, 용량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문제는 현재 경춘선 전동열차 운용이 13편성 밖에 안되는지라... 그 쪽으로 뺄 차가 있을란지~ 늘리면 모르겠지만~
이걸로 지역단절 해소에 지하화 뿐만아니라 고가화도 답이 될 수 있다는걸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알 수 있었으면 하네요.
망우선을 활용해 경춘선 전동열차를 신이문이나 광운대역까지 연장한다는건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공감하는데, 상하분리가 된 상황에서 운영기관인 코레일이 독자적으로 할수있는게 아니라 국토부가 그에 걸맞는 추가시설을 건설하기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산집행이 있어야 하겠죠. 이런건 해당지역 국회의원 같은 정치권인사들이 관심을 가져야 추진될수 있을것입니다.
현재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