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40분 거리를 전용기로 3분만에 가서 욕 먹은 카일리 제너를 기점으로 유명인 탄소 배출 탑 10 목록이 공개됐는데 1위가 압도적인 사용의 테일러 스위프트. 올 1월부터 이달까지 무려 170편의 전용기를 띄움. 더군다나 활동 시기도 아닌데 이렇게나 많이 띄운 건 영국에 사는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더군다나 테일러 스위프트는 기후 변화 위기에 대해 목소리를 냈던 인물이기도 하기에 더 욕을 먹고 있습니다. 좋은 이미지는 챙기고 싶고 자기가 번 돈으로 편하게 살고는 싶고. 이중적이네요.
전용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톰 크루즈가 의외로 10위권에 없네요. 전용기는 먼 거리를 이동하는 항공기에 비해 대기에 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양이 5배~14배 많다고 하죠. 자기가 번 돈으로 쓰는 건데 뭐 어떠냐며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돈을 떠나서 저렇게 필요 이상의 사용으로 오염 물질을 자주 배출하면 멀리 봤을 때 그 피해는 다수의 사람들이 입는거고 저 사람들이 기후 위기로 망가진 지구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입는 환경 오염에 따른 피해를 보상해줄 순 없는거니 욕 먹을만합니다.
첫댓글 테일러 팬인데 실망스럽긴 하다.. 나는 요즘 기후때문에 하루종일 우울한데
헐 7월까지 170회를 띄운거면 이건 뭐 하루걸러 한번씩 탄거네(왕복).... 나갈 일 있으면 비행기부터 타는 수준인가본데.. 충격이다
주댕이로 기후위기하다가 걸린거지뭐ㅡㅡ25살콜랙터 그냥 안씻는할배인데 기후위기 들먹인거 어이없어ㅋㅋㅋ
디카프리오 말하는거야?
쟤네 말고 비 미국인 셀럽이나 부자들 탄소 발자국까지 합하면 지금 왜 지구가 아픈지 너무 잘알겠음
일반인들이 꼭꼭 아껴쓰면 뭐하나.... 허탈하다...
으...
전세기 뿌셔
전용기 요트 다 뺏어
지구가 느그들꺼냐고 쓰레기들아ㅠ 작작해라
미국인이 제일 많은거 아냐?..
전용기를 뺏어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