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메일 / 맷 휴즈] 독점 : 데 제르비, 텐 하흐 경질 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깜짝 후보로 부상|작성자 carras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경질을 결정할 경우 로베르토 데 제르비가 구단의 감독직 깜짝 후보로 떠올랐다.
메일 스포츠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유나이티드는 텐 하흐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키어런 맥케나, 토마스 프랭크, 토마스 투헬 그리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에이전트들과 대화를 나눈 것에 더해 지난주 중개인들을 통해 데 제르비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유나이티드는 이번 주 철저한 시즌 리뷰를 수행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텐 하흐의 잔류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텐 하흐는 유나이티드에서 매시즌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구단 잔류를 위한 충분한 업적을 세웠다는 단호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 인상깊은 전술과 어린 선수들의 엄청난 성장을 고려하였을 때 말이다.
데 제르비는 포체티노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는 첼시가 고려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첼시는 그뿐 아니라 맥케나, 프랭크 그리고 레스터의 감독 엔조 마레스카도 고려하고 있다.
첼시는 동일한 감독 후보 명단을 두고 유나이티드와 경쟁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들이 이번 주 계획을 가속화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브라이튼을 떠난 데 제르비는 이적이 가능하지만, 불같은 성격과 영입 통제권에 대한 열망이 유나이티드와 첼시 모두에게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데 제르비는 지난 시즌 영입을 두고 브라이튼의 구단주 토니 블룸과의 충돌이 수차례 있었으며 선수단을 모으는 과정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원한다. 반면 유나이티드와 첼시 모두 대규모의 영입 부서를 보유하고 있다.
레스터의 재정 문제와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 위한 혐의로 인한 다음 시즌 승점 삭감 위협이 다가오는 것을 고려하면 마레스카도 쉽게 영입이 가능한 매물인 것으로 보인다.
브렌트포드는 프랭크에 대한 상당한 보상금을 요구할 것이며, 맥케나는 모든 제안을 기다리고 평가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유나이티드와 첼시뿐 아니라 브라이튼의 관심도 받고 있으며, 입스위치 측의 재계약 제안을 받은 바 있다.
원문 출처 : Daily Mail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carras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