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쌉싸름한 도시인의 스타일리쉬 팝 = 파리스 매치 사운드
재즈, 보사 노바, 블루 아이드 소울, 라틴 등을 블랜딩 한 스타일리쉬 팝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2인조 밴드 파리스 매치 (paris match)가 2009년 10월 16, 17일 양일에 걸쳐 서울 삼성동 백암 아트홀에서 단독 라이브를 가진다. 2006년 멜론 악스, 2008년 클럽 앤서 공연에 이어 단독 공연으로는 이번이 3번째다.
보컬 미즈노 마리와 사운드 프로듀싱 및 키보드, 기타를 맡고 있는 스기야마 요스케로 이루어진 파리스 매치는 보컬 미즈노 마리의 실키하고 개성 넘치는 보이스와 절제감 넘치면서도 세련된 도시적 멜로디로 '파리스 매치 사운드'라는 또 하나의 장르를 탄생시켰다.
파리스 매치는 그 동안 국내 대규모 페스티벌 출연과 각종 이벤트 출연으로 한국 팬 층을 넓혀 왔고 최근에는 보령 머드 축제의 공식 해외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아시아 드림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일본을 대표하는 팝 밴드로 자리잡았다.
최정상급 세션과 함께하는 고품격 하이 퀄리티 라이브
[Passion8 Tour IN KOREA]는 지난 6월 한일 동시발매 된 파리스 매치의 정규 8집 앨범 [Passion8]의 발매 기념 투어의 일환으로 일본 도쿄, 나고야, 오사카를 잇는 토메항 (東名阪) 투어를 거쳐 서울에서 그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트럼페터 사사키 시로, 색소포니스트 야마모토 하지메, 기타리스트 히구치 나오히코 등 일본 음악신에서 활약중인 최정상급 세션들이 함께 하여 그루브감 넘치는 사운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또, 그 동안 스탠딩 공연을 주로 해왔던 것과는 달리 전석 지정좌석이자 사운드가 출중하기로 유명한 백암 아트홀에서의 공연은 느긋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앉아 파리스 매치의 음악을 완벽한 사운드로 감상하고 싶어하는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16일에는 SBS 가요대전 인디밴드상, 제 3회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17일에는 ‘커피프린스 1호점’ ‘식객’ 등 OST 참여로 잘 알려진 2인조 일렉트로니카 듀오 ‘캐스커(Casker)’가 게스트 아티스트로 참여하여 무대를 더욱 빛내 줄 예정이다.
공연 정보
-일정: 2009년 10월 16일(금 PM 8:00), 10월 17(토 PM06:00)
-장소: 백암아트홀
-게스트: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캐스커
-티켓: 5만 5천원
파리스매치 되게 좋아하는데 ㅠㅠ 꼭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