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게 학교는 끝나고,, 난 혼자 외롭게 쓸쓸히~ 집을 와야했다..
평상시 같으면.. 나리와 애들이랑 같이 수다를 떨면서.. 집에들어가기가
아쉬울 정도로 집에가는게 즐거웠는데.. .. .. 지금은,, 하..
사장님 전화받으세요★ 사장님 전화받으세요★ 사장님 전화받으세요★ ~
전화가 왔다.. 액정을보니, 011 - XXXX - XXXX .. 누구지?
" 누구세요?"
"-_-.. 누구라니!! 나야나 멋쟁이 태민이 음하핫,,"
".. 멋쟁이 태민이라는 사람 모르는데요?"
"+_+.. 김예경!!!!! 장난치지말고! 지금모하냐?"
" -_____-;; 지금 너랑 통화하는데,,"
" 재밌냐? 야 할일없으면 지금 이니셜 호프집으로 와라..!"
"-_-.. 내가왜?"
" 씁~! 오라면오지 말이많어!! 너 안오면 5분에 한번씩 전화한다?"
" 맘대로해라~ 내전화세 나가냐? 니전화세 나가지 -_-.. "
".. 진짜한다!!"
"아 몰라~ 갈게!!"
" 진짜지? 죤나이뿌게하고와야데 ^*^"
"어,, 근데 거기가 어딘데? "
"-_-.. 아,, 너 이사왓지? 여기 .. 음 택시타서 그냥 이니셜호프집으로 가달라고해"
"어.. 알았어.. 이따바~"
"응 죤나이뿌게 ^^"
"알따니깐!! 쯧 말이만어!!"
뚝,,
-_-.. 그말을하고 바로 끈어버려따 .. 캬캬캿!!
음 이쁘게 하고오랬지?.. 오랜만에 화장좀 해야게따.. 근데,, 내가 언제씻었지?
그러니깐 내가 씻은게 .. >_ <.. 딱 5일전이네? 음헤헷,, 씻을때도 됬구나..
(드러운뇬 +_+.. )
난 열심히 때를 벗기고 나와서 화장을하고 머리는 매직으로 쫘악~ 피고
옷은,, 갈색가죽으로된 미니스커트 입고.. 음.. 무릎까지옴..
그리고 검정색 타이즈 신고,, 위에는 하얀색 난방에다가 세트로된
갈색 가죽잠바 +_+.. 음 완벽해~ 구두는.. 역시 갈색이 조케찌?
난열심히 갈색으로 맞추고 (핸드백도 갈색이라네~) 이니셜호프집으로 갔다..
내가 지나가면 남자들이 하는말 ^*^..
" 와 죤나 이쁘다.. 말걸어볼까? "
"됬어 미친놈아 저런외모에 남친 없을줄아냐?"
".. 있겠지?"
음헤헷,, 나의 인기는 식을줄을 몰라요~ (+_+.. 공쥬병이되어버린예경이군요..)
" 여긴가?"
미니미니 호프집보다 훨씬 거창한 이니셜 호프집이였습니다 -_-.. 완전
나이트가 따로 없군요.. 내가 들어가자.. 민증까라는 얘기도 없이
그냥 들여보내주더군요~ 음헤헷 내가 글케 삭았나? ㅠㅠa
난 열심히 지태민을 찾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태민이의 목소리
" 어? 김예경!! 여기야 >_<!!!"
".. 어~ >_ <.. 태민아~!"
난 태민이가 있는 테이블로 후다닥 달려갔다..
"어? 지현아 >_ <!!"
" 헤헤.. 왔어? 너 내옆에 앉아라~ "
"응~"
내가 지현이 옆에 앉으려고 하자.. 태민이가 하는말..
"씨발 신지현 뒤질래? 김예경 내옆으로와!!"
" ㅠ_ ㅜ.. 괜히 욕하고 지랄이얌.. 예경아 지태민 옆으로가.."
울려고하는듯한 표정으로 나에게 태민이 옆으로가라는 지현이 -_-..
할수없이 지태민 옆에가서 앉았다..
"씨발 야! 너 이쁘게 하고 오라고했더니 존나 이쁘자너!"
" -_-.. 왜 욕질이야! 니가 이쁘게 하래메!! 짜증나"
"-_-.. 칭찬해준거자나~ 아아아아아잉~"
.... 웩이다 +_+.. 태민이에게 이런면도 있었나? 음헤헷,,태민이에게 조금씩
호감이 간다..
" 씨발 지태민 존나 닥털날린다? 니네 사귀냐?" -유성
유성이가 짜증난다는 말투로 태민이에게 말을건넵니다..;
"아 진짜 권유성 ! 시비걸지 말랬지? 씨발놈아 우리 안사귄다 됬냐?"
난 지현이와 귓속말로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태민이 옆에 앉는다고 해서 지현이도 내옆에 앉았습니다 >_ <..
" 지현아.. 재네 원래 친하지않아?"
"친하지;;"
" 근데 왜저래?"
"몰라 >0<.. "
"..; 그래?"
"아마 너때문일걸?"
"나?"
"어.. 권유성도 너 조아한다고 하든데? "
"모 진짜?"
"그래~ 씨발.. 얼굴빨되니깐 남자식히들이 너 가만안놔두네!! 짜증나 ㅠ_ㅠ..
원래 유성인 내껀데.. 태민이랑 유성이 다뺏어가냐?"
"-_-.. 쏘리 .. .. .. .. "
"? 왜그래너?"
"어? 아.. 아니야"
갑자기.. 영어를하니 나리에 말이 생각납니다..
꼭 영어만하면 나에게 하지말라고하던 나리가..
하,, 나리.. .. .. 내가 진상고등학교와서.. 처음으로사귄 친구..
이젠 아니지.. 휴,,
"너 왜그러냐?" -태민
" 아니얌,,"
" 야 그건그러코,, 술이나 마셔라 자!"
"응.."
난 애들이 주는술을 열심히 받아마셨지요 +_= 그러다 새벽2시..
난 정신이 반쯤나가가꼬 태민이의 부축을 받으면서 겨우겨우 집에까지 왔다
지현이와 유성이.. 나머지 애들은 모두 자기집으로 돌아가고..
태민이만이 날 데려다 줬다 ㅠㅠa 흐엥~
" 들어가라.. 푹쉬고~ 내일보쟈!"
"응.. 잘..가"
"......"
내가 손을 흔들고 뒤를 돌아서려는 순간.. 태민이가 나를 부르더군요,,
" 김예경!!"
" 응? 왜?"
"나.. 너 진짜 좋아하거든? 사랑하거든!? 나.. 나 모자라도.. 니맘에 다 들어가지
않아도 되니깐.. 나랑 사귀자.."
"뭐?"
" 제발 부탁이야.. "
",..."
"예경아.. 제발 .. 응? 나너 진짜 사랑하고 ,, 좋아해.."
" .. 후.. 좋아 ^^.. 지태민!! 우리 사귀자 ~!"
" 정말?"
"응 >_ <.."
" 진짜지??"
"거참,, 그렇다니깐그러네.. +_+.."
" 고맙다 김예경~!! 우리 오늘 1일이다 ^0^"
"어.. 근데.. 태민아 ㅠㅠa 나 졸려.."
"어? 맞다!! 그렇지~ 잘자라~ 잘들어가 푹셔!! 내일봐!!"
"응 너두 잘자 >_ <.."
"아.. 그리고!! "
" 응?"
그때 갑자기 태민이의 입술이 나의 이마에 닿습니다..
" 굿나잇 인사 >_ <.. 잘자~"
"응.. 너두 ^^"
그렇게 태민이를 보내고 난 집에와서 화장을 대충지우고 옷도 갈아입고..
(할건 다하는군요;;)
그러곤 퍼질러 잤답니다 +_+.. 태민이랑 사귀는거.. 잘선택한걸까요?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자작
가난하고 못생겼던그녀가 부자와얼짱이되다? ((7편이래요옸!!))
당근맛까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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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
04.01.09 11:2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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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미있어 진다 -ㅁ- ㅋ
으헉 ㅋㅋㅋㅋㅋ 정말 잼있또요>_< 해피앤딩인가요? 세드앤딩인가요?
잼있댜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