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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6/13 KOSPI 2,504.51(-3.52%) 美 5월 CPI 쇼크 및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5월 CPI 쇼크 속 Fed 공격적 긴축 우려 등에 급락, 유럽 주요국 증시도 급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50.21(-45.66P, -1.76%)로 약세 출발. 장 초반 2,550.32(-45.55P, -1.75%)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음.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지속적으로 키운 끝에 결국 장중 저점인 2,504.51(-91.36P, -3.52%)에서 거래를 마감, 연저점 경신.
지난 주말 발표된 美 5월 CPI 41년래 최고치 경신 속에 Fed 공격적 긴축 우려가 재부각됐고, 美 증시가 급락하면서 이날 코스피지수도 급락 마감, 5거래일 연속 하락.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7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이틀째 순매도.
지난 주말 美 노동부가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8.6% 상승. 이는 1981년 12월 이후 41년 만에 최고치로 지난 3월의 8.5%와 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이자 전월의 8.3%도 상회하는 수준. 전월대비(계절조정치)로도 1.0%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 0.7% 대비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동월대비 6%, 전월대비 0.6% 오르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면서 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도 시장에 악재로 작용. 시장에서는 Fed가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음. Fed는 현지시간으로 14~15일 양일간 6월 FOMC를 개최할 예정, 회의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16일 새벽 발표됨.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금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업계 추산을 인용해 車,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주요업종에서 지난 7일~12일까지 1조6천억원의 생산, 출하, 수출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힘. 산자부는 물류차질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이라며, 이번주부터 생산 차질 피해 규모도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
한편,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28명으로 지난 1월 중순 이후 최저치로 집계. 위중증과 사망자는 각각 95명, 17명을 기록.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08억, 2,175억 순매도, 개인은 6,67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953계약 순매도, 개인과기관은 각각 3,698계약, 3,018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1원 상승한 1,284.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3.9bp 상승한 3.514%, 10년물은 전일 대비 15.9bp 상승한 3.65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80틱 내린 104.14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각각 2,677계약, 3,556계약 순매도, 은행은 5,94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62틱 내린 110.85 마감. 금융투자가 5,664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5,71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2.66%), LG에너지솔루션(-2.35%) 2% 넘게 하락했고, 카카오뱅크(-8.05%), NAVER(-5.93%), LG전자(-5.37%), 현대차(-5.15%), 카카오(-4.49%), SK하이닉스(-4.35%), POSCO홀딩스(-3.94%), 신한지주(-3.91%), 기아(-3.88%), LG화학(-3.60%), 현대모비스(-3.45%), SK(-3.25%) 등이 큰 폭으로 하락 마감.
업종별로도 일제히 하락. 의료정밀(-6.85%), 은행(-6.30%), 건설(-5.18%), 서비스(-4.96%), 기계(-4.83%), 섬유/의복(-4.27%), 운수장비(-4.13%), 철강/금속(-3.99%), 운수창고(-3.88%), 증권(-3.79%), 금융(-3.76%) 등이 큰 폭으로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PI 2,504.51P(-91.36P/-3.52%)
- 코스닥시장 -
6/13 KOSDAQ 828.77(-4.72%) 美 5월 CPI 쇼크 및 Fed 공격적 긴축 우려(-), 기관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5월 CPI 쇼크 속 Fed 공격적 긴축 우려 등에 급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52.74(-17.12P, -1.97%)로 급락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음.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한 끝에 장 막판 828.76(-41.10P, -4.7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고, 결국 828.77(-41.09P, -4.72%)에서 거래를 마감, 연저점 경신.
지난 주말 발표된 美 5월 CPI 41년래 최고치 경신 속에 Fed 공격적 긴축 우려가 재부각됐고, 美 증시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 특히, 나스닥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각각 3% 넘게 급락. 금일 코스닥지수는 기관 순매도 등에 이틀째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이 703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34억, 260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알테오젠(-6.36%), 씨젠(-6.12%), 원익IPS(-5.70%), 펄어비스(-5.65%), LX세미콘(-5.32%), 리노공업(-4.81%), 스튜디오드래곤(-4.33%), 위메이드(-4.32%), 카카오게임즈(-4.30%), 에코프로(-4.17%), 천보(-4.11%), 셀트리온제약(-4.00%) 등이 하락. 반면, 엘앤에프(+0.04%) 등 일부 종목만이 상승.
업종별로는 일제히 하락. 기타서비스(-6.96%), 디지털컨텐츠(-6.24%), 통신장비(-5.88%), IT S/W & SVC(-5.79%), 제약(-5.77%), 소프트웨어(-5.55%), 출판/매체복제(-5.50%), 섬유/의류(-5.42%), 비금속(-5.41%), 반도체(-5.30%), 화학(-5.26%), 오락문화(-5.25%), 건설(-5.23%), 금융(-5.21%) 등이 큰 폭으로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DAQ 828.77P(-41.09P/-4.72%)
[특징 테마]
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테마 시황 | |
▷정부, 해외곡물인프라 기업 자금지원 소식 및 식량가격 상승세 장기화 전망 등에 사료, 일부 음식료업종 테마상승. ▷5월 육류가격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 등에 육계 테마 상승. ▷반면, 美 인플레이션 우려 부각 속 나스닥지수 급락 등에 반도체, 인터넷, IT 대표주 등 대표적 기술주 테마 하락. ▷경기 침체 우려 확산에 따른 금리 인상 수혜 제한적 분석 등에 은행 테마 하락. ▷인플레이션 및 경기 침체 우려 등에 따른 여행 취소 우려 부각 등에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 등 테마 하락. ▷화물연대 파업 여파 지속 속 자동차, 철강, 시멘트/레미콘, 주류업, 타이어 등 테마 하락. ▷해운 운임 지표 조정 속 거시경제 지표 불확실성 등에 해운 테마 하락.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 급락 속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하락. ▷이 외 증시 급락 속 증권 테마가 하락했고, 원숭이두창, 크래프톤 관련주, 증강현실(AR), 캐릭터상품,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제4이동통신, 슈퍼박테리아,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SNS, NFT, 코로나19, 마리화나(대마), 전선, 토스 관련주, 테마파크, 모바일컨텐츠, 면역항암제, 음원/음반 등 대부분 테마가 하락. | |
사료/일부 음식료업종 | 정부 해외곡물인프라 기업 자금지원 소식 및 식량가격 상승세 장기화 전망 등에 상승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0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곡물 인프라 투자는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는지원자 역할을 해야 한다”며, “민간 기업의 글로벌 곡물 인프라 인수 때 정부가 장기 저리로 자금을 빌려주겠다”고 밝힘. 특히, “공급망이 흔들리는 시기에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해선 ‘곡물 엘리베이터(곡물저장·물류시설)’를 공략해야 한다”며, “세계 29개국이 식량 수출을제한하는 등 식량 수급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데 돈이 있어도 식량을 사 오지 못해 식량 주권이 흔들리는 일은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막겠다”고 언급.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식량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글로벌 식량 공급 쇼크는 2024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힘. 전쟁이 종료되더라도 공급망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며, 이상 기후로 생산량 감소까지 겹쳐지면서 식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 ▷또한, 세계 2위 밀 생산국인 인도가 지난 5월 밀 수출을 금지한다고 선언하는 등 식량보호주의가 식량가격 상승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란 우려도 지속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한일사료, 고려산업, 팜스토리 등 사료 테마와 신송홀딩스, 샘표식품 등 일부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
육계 | 5월 육류가격지수 사상 최고치 지속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5월 육류가격지수는 122.0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전월(121.4) 대비 0.6P 오른 수치이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임. 특히, 지난 3월 종전 최고치를 상회한 가운데 3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음. ▷이는 지난해 하반기 오미크론 유행의 영향으로 물류가 경색되면서 동물용 사료가격이 올랐으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근로자들이 일터에 나오지 못하면서 가동 용량을 축소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짐. ▷외신에 따르면, 올해 세계 닭고기 소비량은 9,800만t을 기록해 1999년 소비량 대비 2배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육류 공급 차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빠르고 저렴하게 소비할 수 있는 닭고기 소비가 부각될 것이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팜스토리, 마니커 등 육계 테마가 상승. 또한, 중국 내 영업자회사를 통해 육가공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윙입푸드가 급등. | |
반도체/인터넷/IT 대표주 등 | 美 나스닥 급락 등에 하락 |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급락 마감. 지난 10일(현지시간) 美 노동부는 5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8.6%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1981년 12월 이후 41년 만에 최고치로, 지난 3월 기록했던 8.5% 상승을 넘어선 수준이며, 시장 전망치 및 전월치인 8.3%를 상회했음. 시장에서는 75bp(1bp=0.01%포인트) '자이언트 스텝' 인상 우려까지 제기되며, 금리인상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애플(-3.86%), 마이크로소프트(-4.46%), 아마존(-5.60%), 알파벳A(-3.20%) 등 美 주요 기술주들이 약세를 기록. ▷또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5.81(-3.60%) 하락한 2,831.98을 기록. 이에 인텔(-2.07%), AMD(-4.03%), 엔비디아(-5.95%), ASML(-3.85%) 등이 하락. ▷한편, 상상인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PBR 1.15~1.25배로 산정해 5.7~6.16만원에서 실제 바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또한, PBR 1.07배 수준까지 일시적인 추락도 배제하지 못한다며, 올해 컨센서스 PBR 1.07배를 적용하면 53,000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DB하이텍,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 및 NAVER, 카카오, LG전자 등 인터넷/IT 대표주 테마 등이 하락. 특히, 삼성전자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6만원선이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10만원선이 붕괴됐음. NAVER, 카카오 역시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 | |
은행 | 경기 침체 우려 확산에 따른 금리 인상 수혜 제한 분석 등에 하락 |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최근 글로벌 금융주들의 주가가 약세를 시현 중이라고 분석. ▷또한, 경기침체 우려 외에도 단기간에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건전성 악화 우려 또한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금리가 더 이상 은행주에 호재로만 작용하기는 어렵다고 분석. 이에 간간히 방어적 매력이 부각될 수는 있겠지만, 은행주 초과 상승세가 계속되기는 쉽지 않다는 기존 의견을 계속 유지한다고 밝힘. ▷이에 금일 카카오뱅크,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은행 테마가 하락. | |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등 | 인플레이션 및 경기 침체 우려 등에 따른 여행 취소 우려 부각에 하락 |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급락 마감. 지난 10일(현지시간) 美 노동부는 5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8.6%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1981년 12월 이후 41년 만에 최고치로, 지난 3월 기록했던 8.5% 상승을 넘어선 수준이며, 시장 전망치 및 전월치인 8.3%를 상회했음. ▷또한, 美 6월 소비심리지수는 50.2로 지난달 발표치(58.4)와 예상(58.5)을 크게 하회했음. 이에 경기 침체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여행 취소 우려감이 부각되며, 델타 항공(-4.44%), 에어비앤비(-5.88%) 등 美 주요 여행/항공주들이 약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등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 등이 하락. | |
자동차 대표주,철강 주요종목,시멘트/레미콘 등 |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제품 출하 차질 지속 등에 하락 |
▷지난 6월7일 화물연대가 파업을 시작한 가운데, 자동차, 시멘트, 철강 등 주요 산업 등에서 제품 출하 차질이발생하고 있음.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제품 적재공간 부족으로 13일부터 선재공장과 냉연공장 가동을 중단할 위기에 빠졌으며, 시멘트 업계는육로 수송이 중단되면서 생산 시멘트를 임시 저장하는 사일로가 가득차 공장 가동 중단이 우려되고 있음. 자동차 업계는 기아가 항구로 운송되지 못한 차량을 둘 곳이 없어 인근 주차장을 빌려 보관하는 등 완성차 출하 및 주요 항구의 컨테이너 반/출입에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편, 정부와 화물연대는 전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쯤까지 8시간 넘게 4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됐음. 화물연대는 "화물연대와 국토부는 안전운임제를 지속 추진하고 품목확대에 논의한다는 잠정안에 합의했지만,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며,"국민의힘이 타결직전 돌연 잠정합의를 번복했다"고 언급. 이어 "더 강력한 투쟁으로 무기한 총파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음.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 대표주, 고려시멘트, 삼표시멘트 등 시멘트/레미콘, 현대제철, POSCO홀딩스 등 철강 주요종목테마가 하락. | |
해운 | 해운 운임 지표 조정 속 거시경제 지표 불확실성 등에 하락 |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글로벌 해운선사들의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며, 이는 연일 강세를 보여왔던해운 운임 지표가 조정을 보이고 있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분석. 다만, 이를 운임지표로만 설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근본적으로 거시경제 지표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관련 문제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밝힘.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전쟁과 일부 국가들의 식량 수출 금지, 그리고 상반기 중국의 코로나 봉쇄 영향 등으로 해운시장에서의 선박 거래 위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실제로 Clarksons이 제공하는 해당 물동량지수(Global Seaborne Trade indicator)도 3달 연속 역성장을 기록중이라고 밝힘. 아울러 동 기관은 올해와 내년 해상 물동량 증가율 전망을 하향조정했다며, 또한 급등한 운임이 추가로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비용에 해당하는 선박 연료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힘.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북미 서부항만(LA 및 롱비치항)의 대기 컨테이너선의 수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며, 항만정체 완화로 풀 가동 중인 항만이 조만간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이는 컨테이너 운임의 하락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힘. ▷이에 금일 대한해운, 흥아해운, HMM 등 해운 테마가 하락. | |
증권 | 美 인플레이션 쇼크 등에 따른 증시 급락 속 하락 |
▷지난 주말사이 美 증시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쇼크 속 Fed 공격적 긴축 우려 등에 급락한 가운데, 이날 국내 증시도 급락세를 기록. 코스피지수가 3.52% 급락했으며, 코스닥지수는 4.72% 폭락. ▷한편, 지난주 발표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로 사용되는 美 CPI 지수가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음. 美 노동부가 발표한 5월 美 CPI는 전년동월대비 8.6% 상승해 전월치 및 시장예상치를 모두 상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동월대비 6%, 전월대비 0.6% 오르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 ▷이에 금일 한화투자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 테마가 하락. |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 비트코인 2만6,000달러선 붕괴에 하락 |
▷지난 주말 美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커지며 뉴욕 증시가 일제히 급락한 가운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도 급락세를 기록.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4시 경 비트코인 가격은 26,000달러선이 붕괴된 25,35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국내 대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3,310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케이피엠테크, 우리기술투자, 갤럭시아머니트리, 비덴트, 다날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 한편, 케이피엠테크는 신주인수권 상장폐지 공시 관련 보통주 상장폐지와 무관하다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주주들의 오해 해소에 나섰음. |
[특징 종목]
= 코스피 =
특징 종목 | 이 슈 요 약 |
인바이오젠 (101140) 2,300원 (+10.58%) |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 공식 발표 속 최대주주 버킷스튜디오, 이정재 소속사 지분 보유 사실 부각에 급등 |
▷넷플릭스 코리아는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기훈이, 프론트맨이 시즌2가 돌아온다”면서 ‘오징어게임’의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를 공개했음.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촬영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음. ▷이 같은 소식 속 주연 배우 이정재 소속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버킷스튜디오가 동사의 최대주주인 점이 시장에서 부각. | |
광명전기 (017040) 3,270원 (-10.16%) | 한국가스공사와 6개월간 거래 중단에 급락 |
▷지난 10일 장 마감 후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 취소 소송 1심 판결에 따른 정정 공시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와 거래가 2022년7월7일부터 2022년11월19일까지 중단됐다고 공시. 거래 중단된 거래처에 대한 매출액은 212.78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16.14%에 해당하는 규모임. 제재기간 동안(6개월) 공기업·준정부기관 및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의 입찰참가 제한된다고 밝힘. ▷한편, 동사는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 취소 소송 1심 판결에 대한 항소 제기 및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
= 코스닥 =
특징 종목 | 이 슈 요 약 |
버킷스튜디오 (066410) 3,450원 (+29.94%) |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 공식 발표 속 이정재 소속사 지분 보유 사실 부각에 상한가 |
▷넷플릭스 코리아는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기훈이, 프론트맨이 시즌2가 돌아온다”면서 ‘오징어게임’의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를 공개했음.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촬영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음. ▷이 같은 소식 속 주연 배우 이정재 소속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 | |
에코캡 (128540) 11,000원 (+29.72%) |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발생 등에 상한가 |
▷지난 10일 장 마감 후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가 금일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격은 8,480원임. ▷또한, 397.04억원(5,600,000주)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 공시. | |
애드바이오텍 (179530) 5,600원 (+11.33%) | 나노바디 기술 적용 새로운 면역항체 플랫폼 확장 소식에 급등 |
▷동사는 언론을 통해 나노바디 기술 고도화를 위해 가고시마 대학의 이토 교수를 기술자문으로 영입하며 새로운 면역항체 플랫폼을 확장·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동사 정홍걸 대표는 “이번 이토 교수 기술자문 영입은 나노바디, 미니항체(scFv·Single-chain antibody fragment) 기술 확립과 향후 다양한 면역 항체 플랫폼 기술 구축을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은 기술 혁신을 통해 인체용 항체의약품 개발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바이오 기업과의 협업 및 전략적 투자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 개발로 글로벌 공략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 ▷한편, 동사는 나노바디 기술 개발에 이미 착수하여 면역, 항체선별, 대량생산 등 나노바디 플랫폼 기술을 확립했으며, 대량생산 설비 구축도 완료되어 축산, 수산 동물약품용 항체제품까지 폭넓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현재 축산, 수산용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를 포함한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5개국에서 동시 효과 실험을 진행 중에 있어 이달 말부터 실험 결과를 도출할 예정임. | |
엠아이텍 (179290) 9,540원 (+10.29%) | 매각 이슈 재부각 등에 급등 |
▷동사는 지난 10일 장 마감 후 거래상대방과의 양해각서(MOU) 기간 연장 합의에 따라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을 위한 Binding MOU(양해각서) 체결 공시가 정정됐다고 공시. (주)시너지이노베이션은 거래상대방에게 당사 지분에 대한 주식양수도 계약의 협상 독점권을 계약 체결일로부터 2022년6월15일까지 부여하며, 실사 후 최종 계약 협상 및 2022년6월15일 이내 최종 계약체결 할 예정임.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매각이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이 부각되는 모습. ▷한편, 지난 4월 엠아이텍 최대주주인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주식양수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당시 거래상대 및 거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보스턴사이언티픽인 것으로 전해짐. | |
에스티큐브 (052020) 5,930원 (+5.89%) |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와 면역관문억제제 ‘hSTC810’ 기술수출 논의 진행 소식에 상승 |
▷최근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와 면역관문억제제 ‘hSTC810’ 기술수출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짐. 특히, 일부 빅파마에겐 hSTC810 임상 데이터를 넘기며 기술수출 협상이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짐.누보 (332290) 2,730원 (+3.41%) | 기술 기반 농업 전문 기업 분석 등에 상승 |
▷대신증권은 지난 10일 동사에 대해 기술 기반 농업 전문 기업이라고 분석. 특히, 코팅비료 제조 기술, 발포확산성 비료 제조 기술, 기능성물질 NPS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출 품목화를 통해 하반기 생산물량을 확대하고 골프장, 가정원예 시장 침투율 확대로 매출 확대 및 계절성 완화가 기대된다고 전망. ▷한편, 농업용 비료 제조ㆍ판매가 주력 사업이나 국내 약 350여개 골프장에 비료 및 농약을 개발ㆍ납품하여 골프장 조경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고 설명. | |
에이테크솔루션 (071670) 13,450원 (+1.13%) | 한국광기술원과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저 헤드램프 상용화 성공 소식에 소폭 상승 |
▷언론에 따르면, 한국광기술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빔(Beam) 도달거리를 자랑하는 레이저 LED(발광다이오드) 전조등(헤드램프) 국산화에성공한 것으로 전해짐. 이 상용화 기술은 동사와 한국광기술원, 에이엠에스, 대주전자재료 등 민간업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기술의 핵심은 LED 헤드램프에 레이저 다이오드(3W)를 결합한 형태로 차량 전방 600m 이상을 고광도(@ 1lux) 빔으로 비출 수 있음. | |
KH 건설 (226360) 1,405원 (-2.77%) | 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 등에 소폭 하락 |
▷지난 10일 장 마감 후 동사는 7,001,165주 규모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되었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6.99%이며, 전환가격은 857원임. 신규 상장예정일은 2022년7월5일임. ▷추가상장(국내사모 CB전환) 공시. 보통주 18,040,220주가 오는 15일 상장될 예정. | |
율호 (072770) 1,495원 (-2.92%) |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소폭 하락 |
▷지난 10일 장 마감 후 공시변경(유상증자 발행주식수, 발행금액의 100분의 20이상 변경)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공시. | |
메가스터디교육 (215200) 85,500원 (-5.73%) | 스타강사 현우진씨 은퇴 시사 발언 등에 하락 |
▷동사의 대표 스타강사인 현우진씨가 지난 9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의 또 다른 즐거움을 찾아서 떠나는 게 맞지 않을까”라며 “재계약을 안 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밝힘. 이어 "제가 9월에도 비슷한 형태로 이거(강의)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다"며 "그동안 만나서 반가웠다"고 언급. 이에 현씨와의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메가패스 수익이 줄어들고 동사의 실적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감이 부각되는모습. ▷이 같은 소식 속 메가스터디, 메가엠디, 아이비김영 등 메가스터디그룹주도 동반 하락. | |
대신정보통신 (020180) 1,200원 (-9.77%) | 1,544.93억원(최근 매출액대비 79.73%) 규모 거래처(관급기관)와의 거래중단에 급락 |
▷지난 10일 장 마감 후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관급기관 입찰참가자격 제한)으로 1,544.93억원(최근 매출액대비 79.73%) 규모 거래처(관급기관)와의 거래중단(중단예상기간:2022-06-17~2023-03-16) 공시. | |
카이노스메드 (284620) 2,210원 (-11.42%) | 484.96억원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 |
▷지난 10일 장 마감 후 운영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5,600,000주(484.96억원)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예정발행가:8,660원,1주당 약 0.05주 배정,청약예정:2022년08월02일~2022년08월03일(구주주),상장예정:2022-08-24) 공시. ▷한편, 동사는 언론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2022 바이오 USA'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개발 및 라이센싱에 관련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바이오 USA는 현지시간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짐. |
[특징 상한가 및 급등종목]
종 목 | 상한가 일수 | 사유 |
모트렉스 (118990) 20,400원 (↑29.94%) | 2 | 현대차/기아 자율주행 4단계 기술 적용 서비스 실증 시작 모멘텀 지속에 일부 자율주행차 테마 상승 속 상한가 |
신송홀딩스 (006880) 12,400원 (↑29.98%) | 1 | 정부 해외곡물인프라 기업 자금지원 소식 및 식량가격 상승세 장기화 전망 등에 일부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속 상한가 |
샘표 (007540) 68,500원 (↑29.98%) | 1 | 정부 해외곡물인프라 기업 자금지원 소식 및 식량가격 상승세 장기화 전망 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 |
버킷스튜디오 (066410) 3,450원 (↑29.94%) | 1 |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 공식 발표 속 이정재 소속사 지분 보유 사실 부각에 상한가 |
에코캡 (128540) 11,000원 (↑29.72%) | 1 |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발생 등에 상한가 |
한일사료 (005860) 10,500원 (+27.43%) | 정부 해외곡물인프라 기업 자금지원 소식 및 식량가격 상승세 장기화 전망 등에 사료 테마 상승 속 급등 | |
고려산업 (002140) 7,760원 (+13.95%) | 정부 해외곡물인프라 기업 자금지원 소식 및 식량가격 상승세 장기화 전망 등에 사료 테마 상승 속 급등 | |
대모 (317850) 11,000원 (+13.64%) |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건설기계 테마 상승 속 급등 | |
애드바이오텍 (179530) 5,600원 (+11.33%) | 사료 테마 상승 속 나노바디 기술 적용 새로운 면역항체 플랫폼 확장 소식에 급등 | |
THQ (192410) 6,720원 (+11.07%) | 경영권 매각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 |
인바이오젠 (101140) 2,300원 (+10.58%) |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 공식 발표 속 최대주주 버킷스튜디오, 이정재 소속사 지분 보유 사실 부각에 급등 | |
윙입푸드 (900340) 1,650원 (+10.37%) | 5월 육류가격지수 사상 최고치 지속 속 중국 내 육가공 제품 생산 부각에 급등 | |
엠아이텍 (179290) 9,540원 (+10.29%) | 매각 이슈 재부각 등에 급등 | |
이지홀딩스 (035810) 4,870원 (+9.81%) | 일부 육계 테마 상승 및 정부 해외곡물인프라 기업 자금지원 소식 및 식량가격 상승세 장기화 전망 등에 사료 테마 상승 속 급등 | |
스맥 (099440) 3,260원 (+9.76%) | 올해 호실적 기대감 및 로봇 산업 규제 개선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 |
진바이오텍 (086060) 5,920원 (+6.86%) | 식량가격 상승세 장기화 전망 속 식물성 펩타이드 독점 공급 사실 부각에 강세 | |
미래생명자원 (218150) 8,250원 (+6.59%) | 정부 해외곡물인프라 기업 자금지원 소식 및 식량가격 상승세 장기화 전망 등에 일부 음식료업종/사료 테마 상승 속 강세 | |
오파스넷 (173130) 6,750원 (+6.13%) | 한동훈 법무부장관,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첫 등장 모멘텀 속 관련주로 지속 부각되며 강세 | |
대성엘텍 (025440) 1,050원 (+6.06%) | 현대차/기아 자율주행 4단계 기술 적용 서비스 실증 시작 모멘텀 지속에 일부 자율주행차 테마 상승 속 강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