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역 산지의 나무 그늘에 주로 분포하며, 원줄기는 40~80cm 정도 자라고, 작고 연한 자주색 꽃이 예쁘게 피는 꽃이다. 뿌리를 찧어 종이에 바르거나, 밥위에 뿌려 놓으면 파리가 앉아 죽기 때문에 파리풀이라고 불려진다. 관상용, 약용으로 식재한다.
다른 이름으로 꼬리창풀, 일부광, 투골초, 승독초라고 하며, 파리풀과에는 파리풀 1 종만 서식 한다고 한다.
생약명은 노파자침선(老婆子針線)이며 주로 외상 치료에 효과가 있다. 독성이 있어 나물이나 식용으로 하면 안 된다.
친절이 꽃말이네요, 타인에게 선을 베푸는 일을 친절이라고 하는데, 파리풀은 종자의 번식을 씨에 있는 갈고리를 이용해, 동물이나 사람의 옷에 붙어 번식을 하네요. 때문에 산책로 또는 동물의 이동 통로에서 주로 자생한다고 합니다. 그럼 친절을 역이용 하는 건 가요~? 아니면 지니고 있는 알칼로이드 성분의 독성으로, 해충인 파리를 잡아 주는 친절을 베푸는 건가요~? -s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