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결과
무승부 청룡 0 : 0 황룡 (12승8무11패 +25골 황룡우세)
2. 출장 인원 : 11명
청룡 : 이명기, 김명중, 이강우, 송기갑, 최기운, 이재영 (6명)
황룡 : 박영록, 박병모, 강철식, 김의종, 김성엽 (5명)
3. 득점
청룡 :
황룡 :
4.관전평
부제 :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은 황룡과 희망의 끈은 놓지 않는다는 불굴의 청룡!
우리 축구인들에게 장마는 공차는데 방해꾼으로만 인식하는 선입견이 자리잡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몇일동안 계속된 찜통더위는 온데간데 없고 비도 오지 않는 기온 21도의 선선한 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힘을 얻은 청룡 선수들은 한명이 더 많다는 숫적우위를 앞세워 초반부터 승리를 향한 진군을 하였습니다. 오늘 1승을 추가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라는 일념으로 거의 전원공격 전원수비의 전형적인 닥공 축구를 구사하였습니다.
하지만, 비기기만 해도 우승확률 90%를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는 황룡은 여유로운 경기운영을 할 수 있었기에 중반부터는 볼점유율과 슛팅 횟수에 있어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습니다.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은 김의종, 김성엽, 박영록 세명의 공격진들은 오늘의 승리로 깔끔하게 우승을 낚겠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연속으로 골대를 맞추는 불운으로 우승 헹가래는 다음 경기를 기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며 아쉽게도 경기는 무승부! 이제 어찌해야 할까요?
예전같으면 진작 포기를 했을 리그였을텐데, 출근시간을 늦추면서까지 과감한 승부수를 띄운 특출한 이강우 선수를 보유한 청룡은 예전 어느팀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더하여, 몇몇 주전 공격수만 가세를 했더라면 아주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운동장을 그라운드골프 어르신들에게 비워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에필로그) 우승에 대한 희망의 끈을 절대 놓지 않는 전사, 김명중 주장대행께서 아침식사 로비를 하며 내일을 기약하였습니다.
첫댓글 화ㆍ수ㆍ목은. 7월부터적용 되는거고~~
아직 6월은 수ㆍ목 ㆍ금 까지
3일 남았읍니다
낼도 ㆍ모레도 글피도. 3일 경기 합시다
3경기ㆍ. 김 명중. 부주장님. 관철. 시키지요
아마 황룡 강주장님은. 인정할것 같기도한데~~~~
오늘 황룡주장님께 아침식사 상납을 하며
수,목,금 경기에 대한 묵인을 얻어 냈습니다.
내일 오전은 비도 없다하니 못다한 한을 펼쳐 보였으면 합니다.
내일 경기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청룡 여러분~~ 힘 한번 보여주세요
역전 우승을 향한..
참석
참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