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댓글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님 얘기는 애초에 현실 가능성이 없습니다.
명칭을 서울로 맘대로 바꿀 수가 없는 이유가, 성남이란 명칭은 지역연고제 때문에 지역명을 붙인 것이지,
천마와 같이 구단네이밍 바꾸듯 바꿀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서울로 바꾼다는 얘기는 명칭만 바꾸는게 아니라, 서울과 연고협약이 필수 전제조건입니다.
한마디로 절대 불가능한 얘깁니다.
가능하게 하려면, 서울시와 연고협약 후 연고이전을 해야만 가능합니다. 구장은 임대로 그대로 쓴다고 해도..
첫댓글 알겠습니다 어쩌다가 일이 커졌네요 성남팬분들은 기분 나쁘셨을꺼입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리그가 조금더 흥행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그랬던거니깐 너무 안좋게는 봐주지 마세요
의도는 잘 알고 있습니다. 리그 발전을 위한 글이란 것도 잘 알구요. 파투나 국축갤에서도 많이 봐왔기 때문에..
하지만 성향이 다른 알싸에서는 민감한 문제죠.. 성남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는 그분들 몫이니..
근데... 서울일화로 바꾼다고 서울축구팬이 탄천을 찾진 않습니다. 오히려 기존 성남 팬들만 잃을 뿐이죠. 거기다 국내 축구팬들에게 공공의 적이 될 정도로 안티팬만 양성할 뿐입니다. 그냥 이름만 바꿀뿐이라고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김이박이라는 3개 성이 가장 많다고 다른 성을 가진 분들이 그냥 아빠한테 가서 나도 김,이,박 중 하나로 성을 바꿔주세요.!! 라고 이야기 해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가진 성으로 바꿀뿐이지만 아빠의 감정이 지금 성남축구팬들이 느끼는 감정일 것입니다.
앞으로 리그 흥행에 또다른 방안을 제시해주시면 되죠.저에겐 그래도 지역연고제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네요.혹시 제가 님한테 단 덧글들 때문에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원래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의도를 못 보죠. 좋게 볼수는 없네요.
이렇게 알아듣게 설명을 하면 얼마나 보기 좋은가요 글쓴이조차 바로 수긍하고 쉽게 끝낼 문제를 왜들 비꼬고 쏴대기만 하는지..
이 분이야 당사자가 아니니까요. 저 같은 사람들은 우선 기분이 팍 상하죠. 그리고 분명히 글쓴이도 기분이 판 상할 거라는 걸 예상했겠죠. 그럼 그 정도의 책임은 져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