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art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1st Movement : Allegro
Clarinet Soloist: Sharon Kam / Czech Philharmonic Orchestra / Conducted by Manfred Honeck
Mozart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V 622,
현재 전해지는 클라리넷 레파토리 가운데 가장 유명하며, 수많은 연주자들이 녹음하고 있는 음악이 바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이다. 이 작품은 그의 친구 안톤 슈타틀러(Anton Paul Stadler, 1753~1812)를 위해 쓴 작품인데 슈타틀러는 당대 최고의 클라리네티스트로 이름이 높았다. 모차르트가 최초 작곡할 시기에는 바셋 호른을 위해 작곡한 것인데 이후 A조 클라리넷을 위해 이조한 것으로 보인다. 저음과 중음, 고음에 걸쳐 상대적으로 다른 느낌의 음색을 보여주는 클라리넷의 특성을 잘 살렸고 폭넓은 음역에 대해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작곡했음을 알 수 있다. 2악장은 영화에도 등장할 만큼 유명하며 과연 모차르트 만년의 작품답게 높은 가치를 지니는 음악이라 할 수 있다.
1악장 : 알레그로
소나타 형식으로 긴 서주부가 오케스트라 반주로 이어지다가 이어 클라리넷이 1주제를 이어 연주한다. 오케스트라와 독주악기는 서로 긴밀하게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이어지다가 발전부를 거져 마무리를 짓게 된다.
2악장 : 아다지오
매우 유명한 악장으로 잔잔한 반주 속에서 연하게 뿌려지는 느낌의 클라리넷 솔로가 인상적이다. 간결한 악장이지만 조용한 노래 속에 다양한 움직임이 들어 있는 부분으로 탁월한 조형성을 느낄 수 있는 악장이다.
3악장 : 론도
2악장과는 다른 느낌으로 발랄한 느낌으로 시작한다. 활발한 느낌의 독주가 계속 이어지며 곡의 후반부로 이어진다. 악장 후반부는 뚜렷한 카덴차는 보이지 않지만 아르페지오로 이어지는 후반부는 화려한 느낌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명곡답게 유명한 클라리네티스트라면 한번은 거쳐갔을 법한 레파토리이고 꽤 많은 녹음이 있다. 하이페리언에서 발매한 데아 킹(Thea King)이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한 음반을 우선 추천할 수 있다. 바셋 클라리넷이 들려주는 포근함과 유연함은 또 다른 넉넉함을 안겨준다. 화려하거나 긴장감 넘치는 연주는 아니지만 저녁놀이 느껴지는 운치있는 멋이 깃들어 있다. 한편 이 음반에는 모차르트의 또 다른 클라리넷 명곡인, 오중주 (K. 581) 도 함께 수록해 놓고 있는데 이 역시 추천할만한 연주이다. 한편 알프레트 프린츠(Alfred Prinz) 와 칼 뵘이 함께 한 연주도 과거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조형성을 갖추면서 매끈한 윤기가 흐르는 연주이다. 비교적 저렴하게 오리지널스로 나와 있다.
Mozart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2nd movement : Adagio
모차르트 / 클라리넷 협주곡 A 장조, K 622
모차르트가 이 세상에서 작곡한 마지막 협주곡. 첫 악보는 이미 1739년 '바셋 호른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알레그로'라는 제목으로 만들어 놓았으나 죽기 2개월 전에 다시 만들어 클라리넷이라는 악기를 소재로 만든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이 되었다. 이후부터 클라리넷은 관현악과 실내악에서 중요한 악기로 자리를 굳힐 수 있었다. 모차르트가 당시에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클라리넷으로 협주곡을 만든 것은 그의 절친한 친구였던 안톤 슈타틀러를 위해서 1791년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마지막 열정을 모아 이 곡을 만들고 세상을 떠났다. 이 협주곡은 특히 2악장의 아다지오에서 현악기 반주와 함께 흐르는 클라리넷의 선율이 깊으면서도 넓은 음역으로 클라리넷의 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어 이루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사용되어 더욱 대중적인 곡이 되었다. 비엔나 클라리넷 스타일의 전통적 계승자로 일컬어지는 알프레트 프린츠의 우아하면서도 기품있고 깊이있는 연주와 뵘의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은 인구에 회자되는 명연으로 꼽힌다.
Mozart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3rd Movement : Rondo
샤론 캄(Sharon Kam) 1971년 8월 11일 (이스라엘)
Sharon Kam (born 11 August 1971 in Israel) is a classically trained clarinetist. Notably, she won the ARD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in 1992.; in 1991 she was also nominated for the Davidoff Prize.
Kam was the pupil of Eli Eban and Chaim Taub. She is a graduate of the Juilliard School of Music, where she studied with Charles Neidich. She made her orchestral debut at the age of 16 with Israel Philharmonic and conductor Zubin Mehta, later performed with such orchestras as the Chicago Symphony Orchestra, Berlin Philharmonic, London Symphony Orchestra, and Leipzig Gewandhaus Orchestra. In 1998 she was awarded the German Echo Klassik "Instrumentalist of the Year" award for her recording of Carl Maria von Weber's clarinet concertos. She premiered at the Salzburg Festival in 2003, and returned in 2005 and 2006. She lives in Germany with her husband, the conductor Gregor B?hl.
Mozart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1st Movement : Allegro
Clarinet Soloist: Sharon Kam / Czech Philharmonic Orchestra / Conducted by Manfred Honeck
Mozart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V 622,
현재 전해지는 클라리넷 레파토리 가운데 가장 유명하며, 수많은 연주자들이 녹음하고 있는 음악이 바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이다. 이 작품은 그의 친구 안톤 슈타틀러(Anton Paul Stadler, 1753~1812)를 위해 쓴 작품인데 슈타틀러는 당대 최고의 클라리네티스트로 이름이 높았다. 모차르트가 최초 작곡할 시기에는 바셋 호른을 위해 작곡한 것인데 이후 A조 클라리넷을 위해 이조한 것으로 보인다. 저음과 중음, 고음에 걸쳐 상대적으로 다른 느낌의 음색을 보여주는 클라리넷의 특성을 잘 살렸고 폭넓은 음역에 대해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작곡했음을 알 수 있다. 2악장은 영화에도 등장할 만큼 유명하며 과연 모차르트 만년의 작품답게 높은 가치를 지니는 음악이라 할 수 있다.
1악장 : 알레그로
소나타 형식으로 긴 서주부가 오케스트라 반주로 이어지다가 이어 클라리넷이 1주제를 이어 연주한다. 오케스트라와 독주악기는 서로 긴밀하게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이어지다가 발전부를 거져 마무리를 짓게 된다.
2악장 : 아다지오
매우 유명한 악장으로 잔잔한 반주 속에서 연하게 뿌려지는 느낌의 클라리넷 솔로가 인상적이다. 간결한 악장이지만 조용한 노래 속에 다양한 움직임이 들어 있는 부분으로 탁월한 조형성을 느낄 수 있는 악장이다.
3악장 : 론도
2악장과는 다른 느낌으로 발랄한 느낌으로 시작한다. 활발한 느낌의 독주가 계속 이어지며 곡의 후반부로 이어진다. 악장 후반부는 뚜렷한 카덴차는 보이지 않지만 아르페지오로 이어지는 후반부는 화려한 느낌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명곡답게 유명한 클라리네티스트라면 한번은 거쳐갔을 법한 레파토리이고 꽤 많은 녹음이 있다. 하이페리언에서 발매한 데아 킹(Thea King)이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한 음반을 우선 추천할 수 있다. 바셋 클라리넷이 들려주는 포근함과 유연함은 또 다른 넉넉함을 안겨준다. 화려하거나 긴장감 넘치는 연주는 아니지만 저녁놀이 느껴지는 운치있는 멋이 깃들어 있다. 한편 이 음반에는 모차르트의 또 다른 클라리넷 명곡인, 오중주 (K. 581) 도 함께 수록해 놓고 있는데 이 역시 추천할만한 연주이다. 한편 알프레트 프린츠(Alfred Prinz) 와 칼 뵘이 함께 한 연주도 과거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조형성을 갖추면서 매끈한 윤기가 흐르는 연주이다. 비교적 저렴하게 오리지널스로 나와 있다.
Mozart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2nd movement : Adagio
모차르트 / 클라리넷 협주곡 A 장조, K 622
모차르트가 이 세상에서 작곡한 마지막 협주곡. 첫 악보는 이미 1739년 '바셋 호른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알레그로'라는 제목으로 만들어 놓았으나 죽기 2개월 전에 다시 만들어 클라리넷이라는 악기를 소재로 만든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이 되었다. 이후부터 클라리넷은 관현악과 실내악에서 중요한 악기로 자리를 굳힐 수 있었다. 모차르트가 당시에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클라리넷으로 협주곡을 만든 것은 그의 절친한 친구였던 안톤 슈타틀러를 위해서 1791년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마지막 열정을 모아 이 곡을 만들고 세상을 떠났다. 이 협주곡은 특히 2악장의 아다지오에서 현악기 반주와 함께 흐르는 클라리넷의 선율이 깊으면서도 넓은 음역으로 클라리넷의 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어 이루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사용되어 더욱 대중적인 곡이 되었다. 비엔나 클라리넷 스타일의 전통적 계승자로 일컬어지는 알프레트 프린츠의 우아하면서도 기품있고 깊이있는 연주와 뵘의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은 인구에 회자되는 명연으로 꼽힌다.
Mozart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3rd Movement : Rondo
샤론 캄(Sharon Kam) 1971년 8월 11일 (이스라엘)
Sharon Kam (born 11 August 1971 in Israel) is a classically trained clarinetist. Notably, she won the ARD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in 1992.; in 1991 she was also nominated for the Davidoff Prize.
Kam was the pupil of Eli Eban and Chaim Taub. She is a graduate of the Juilliard School of Music, where she studied with Charles Neidich. She made her orchestral debut at the age of 16 with Israel Philharmonic and conductor Zubin Mehta, later performed with such orchestras as the Chicago Symphony Orchestra, Berlin Philharmonic, London Symphony Orchestra, and Leipzig Gewandhaus Orchestra. In 1998 she was awarded the German Echo Klassik "Instrumentalist of the Year" award for her recording of Carl Maria von Weber's clarinet concertos. She premiered at the Salzburg Festival in 2003, and returned in 2005 and 2006. She lives in Germany with her husband, the conductor Gregor B?hl.
첫댓글 클라리넷 소리 무척 좋아합니다